㈜크립톤, 이달15일까지 ‘신사업창업사관학교(장인학교트랙)’ 3개 과정(브랜딩·영화·디자인) 교육참여자 모집
글로컬·로컬 브랜드 상권 내 지역 창의 인재를 발굴, 실습·체험형 교육 지원해 지역 상권 활성화 도모
㈜크립톤(대표 양경준)은 이달 15일까지 전주 글로컬상권 내 로컬콘텐츠 기반의 창업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를 지원하는 '2024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장인학교 트랙)'의 예비창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2024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장인학교 트랙)는 글로컬·로컬 브랜드 상권 내 지역 창의 인재를 발굴해 실습·체험형 교육 과정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과정은 총 120시간이며, 각 과정당 최대 10명의 교육생을 선발한다. 교육생에게는 로컬 콘텐츠 기반 창업 교육(기본·실습 과정, 멘토링)과 실험 창업 준비금(1인당 300만 원)이 지원된다.
교육은 만 39세 이하 청년 중 콘텐츠 기반 창업에 관심이 있고 사업자 등록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교육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진공 누리집 공지사항 및 전주 글로컬 상권 창출팀 홈페이지(www.k-local.kr)에서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상권 내 미래유산을 주제로 로컬 브랜딩을 기획하고 실습하는 ‘로컬 브랜딩 랩(1기)’ △ 영상·영화 분야 창업을 위해 기획부터 시나리오 제작, 편집 및 배급까지 영화 산업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스태프 장인학교’ △전통을 재해석한 디자인을 다루는 ‘전통×디자인 장인학교’ 등 3가지다.
‘로컬 브랜딩 랩’은 ㈜프롬히어(대표 설지희)와 함께 전주 미래유산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 브랜딩 실습 및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한다. 전주 원도심의 인적·물적 자원을 토대로 크리에이터들이 발굴, 사유,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전주만의 비즈니스 모델 및 아이템을 창작할 기회를 제공한다.
로컬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전문가 특강, 창업 선배 멘토링, 워크숍 등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로컬 전문 기획자, 디자이너·마케터, 예비 창업자가 양성된다.
‘스태프 장인학교’는 영상·영화 산업 창업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 과정이다. 전주글로컬상권창출팀인 무명씨네협동조합과 도킹텍프로젝트협동조합이 함께 추진한다. 기획부터 시나리오 작성·촬영·편집·마스터링·상영까지 영상·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경험하며, 영상·영화 분야 창업에 필요한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전수하는 과정이다.
‘전통×디자인 장인학교’는 전주글로컬상권창출팀인 ㈜로즈파니와 사회적기업 마당이 전주에 있는 장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다양한 선배 디자이너의 특강 및 멘토링을 통해 전통을 재해석한 자신만의 디자인 기획과 실습을 지원한다.
㈜크립톤은 2024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컬 상권 창출팀’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전라감영을 중심으로 형성된 원도심 상권을 로컬 문화 콘텐츠의 연결과 융합을 통해 'K-라이프스타일 글로컬 테마 상권'으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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