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조달청이 올해들어 1조 6,917억 원 실적을 기록하며 연간 계획을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
전북지방조달청(청장 한창훈)은 11일 전북지역 언론사 기자들을 초청해 ‘2024년도 조달사업 실적과 하반기 조달청 업무계획 및 조달정책에 대하여 설명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전북조달청은 올해 조달사업 실적이 1조 6,917억 원으로 목표(2조 1,873억 원) 대비 77.3%(전년 동기 대비 102.8%) 수준으로 향후 연간 계획을 초과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하반기에도 발주 사업의 신속하고 정확한 집행으로 지역 경제 활력 충실한 역할을 약속했다.
또한,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역동적인 조달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전북조달청은 중소·벤처·혁신 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공공조달길잡이‘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며, 도내 전통상품 등도 추가 발굴해 전라북도의 특색 있는 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계획이다.
한창훈 전북지방조달청장은 “국내외 경기악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달청이 앞장 설 것”이라며, “적극행정과 규제혁신으로 지역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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