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올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전북의 위상을 높인 전주고등학교 야구부를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했다.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김관영 지사는 라구한 전주고 교장과 김성희 전북야구소프트볼협회장, 김관우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주창훈 야구부 감독 및 선수 등 50여 명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전주고 야구부는 전국 명문고 야구열전 준우승, 신세계 이마트배 준우승에 이어 청룡기 우승, 한국의 고시엔으로 불리는 제52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더불어 정우주 선수와 이호민 선수는 U-18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 동메달 획득에 기여하며 전북 야구의 위상을 국제무제에서도 떨쳤다.
김관영 지사는 "전주고 야구부가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여러 대회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둬 전북자치도의 명예를 드높인 것은 물론, 우리 도민들에게 큰 자부심과 감동을 선사했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선수들 모두가 다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또 한 번의 멋진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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