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의 관상용 닭과 오리를 기르는 축사에서 불이 나 수천 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14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장수군 계남면 한 축사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축사 일부(150㎡)가 타고 애완견 5마리, 관상용 닭·오리 150마리가 소사해 소방서 추산 3600여 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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