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컬링팀이 2025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되는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1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권영일 감독이 이끄는 도청 컬링팀(선수 5명)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대표 선발전에서 전승으로 태극마크를 획득했다.
선발전에서 컬링팀은 첫 경기부터 서울시청을 상대로 압도적인 실력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후 진행된 모든 경기에서도 연승을 기록하며 2차전 결승까지 무패로 통과하는 성과를 이뤘다.
2025년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내년 1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대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 대학생 스포츠 축제로, 현역 대학생 선수들과 졸업 후 2년 이내의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다.
김관영 지사는 "국가대표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전북특별자치도청 컬링팀을 응원한다"며,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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