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9월 소통의 날 개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지난 20일 열린 '9월 소통의 날'에서 성공적인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최와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 지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이제 한 달여 남았다. 부서별로 준비하느라 애를 많이 쓰고 있는데 저도 굉장히 큰 압박감과 부담감을 갖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이번 대회를 정말 성공적으로 잘 치러서 작년 새만금 잼버리로 인한 불명예를 깨끗하게 벗어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기업인들이 전북에 오니까 좋다. 새로운 인사이트와 미래 사업기회가 주어지는 이렇게 좋은 데를 왜 그동안 안왔을까라는 이야기가 저절로 나올 수 있도록 잘 준비해서 대회를 맞이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갑질 근절을 위한 드아트 퍼포먼스, 청렴 연극, 청렴 특강 등 청렴라이브 교육도 실시됐다.
김 지사는 "갑질이 일의 능률과 효율을 떨어뜨려 당사자뿐만 아니라 조직 전체에 얼마나 많은 페혜를 주는지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간부회의때도 수차례 지속적으로 갑질에 관한 문제를 제기하고 방지하기 위해 간부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9월 소통의 날'에는 2024년 3분기 '혁신도정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우수상에는 자연재난과와 이차전지탄소산업과 2개 부서가, 우수상에는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 주택건축과, 고령친화정책과, 보건환경연구원 4개 부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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