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은 5년 연속 최우수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은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성과 사업관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산시니어클럽과 부안종합사회복지관은 최상위 S등급을 받았으며, 도내 24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들은 최대 3500만 원에서 500만 원까지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10월부터 우수 기관별로 1명씩 선진지 해외 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도는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34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만 8841명의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2511억 원의 사업비로 6만 8901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김석면 도 고령친화정책과장은 "이번 성과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북형 일자리 정책 덕분"이라며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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