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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자”

전북자치도체육회 ‘제105회 전국체전 선수단 결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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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북자치도체육회관에서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전북자치도 선수단 결단식이 열려 임원과 선수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세림 기자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이 필승을 다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는 24일 전북자치도체육회관 1층 야외광장에서 ‘제105회 전국체전 전북 선수단 결단식’을 가졌다. 

이날 결단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문승우 도의장, 서거석 교육감, 도의회 이명연·김희수 부의장, 박정규 문화안전소방위원회 위원장, 언론사 대표, 전북자치도체육회 임원과 고문, 시군체육회장, 종목단체장, 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인 난타 공연으로 막을 연 결단식은 출전 선수단 소개, 단기수여, 선수 및 지도자 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전북 체육 필승’을 염원했다.

또 전북 체육이 한국 체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북의 자랑스러운 아들과 딸들이 전북 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출전하는 만큼 최선을 다해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전국체전 개회식에 참석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우 도의장은 “전북 선수단 여러분들이 흘린 땀의 가치와 전북의 힘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하며 전북도민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했다.

서거석 교육감도 “힘찬 도전정신과 꺾이지 않는 용기로 그동안 갈도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펼쳐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전북 선수단장인 정강선 전북자치도체육회장은 “자랑스러운 우리 선수들은 그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며 무수히 많은 땀과 눈물을 흘렸다”며 “정정당당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기를 바라며 전북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올해 전국체전은 다음달 11일부터 일주일간 주개최지인 김해시를 비롯한 경상남도 일원에서 펼쳐지며, 전북에서는 49개 종목에 총 1675명(선수 1202명, 임원 473명)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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