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오는 27일까지 3일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열리는 'K-BATTERY SHOW 2024'에 참가해 청정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새만금청은 이번 전시회에 홍보관을 운영해 '새만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단지' 사업 계획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22년 7월에 지정됐으며, 청정에너지 수급을 통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전북자치도와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새만금의 투자 강점, 유틸리티, 인센티브 현황 및 청정에너지 공급 계획 등을 기업들에게 1:1 맞춤형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는 새만금국가산단이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서 발전 가능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통근버스 운영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연계해 공공임대주택을 근로자 숙소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도 알린다.
김경안 청장은 “새만금을 기업하기 좋은 곳,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새만금지역에서 입주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청정에너지 공급의 최적지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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