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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궁도협회 ‘하석 김연길 고문 공적비 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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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전주 천양정에서 열린 '하석 김연길 고문 공적비 제막식' 참석자들이 공적비 제막식을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궁도협회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궁도협회(회장 박수연)는 지난 28일 (재)전주 천양정에서 ‘하석 김연길 고문 공적비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은 전북자치도궁도협회 주최, 전북자치도궁도협회·전주 천양정 주관, 전북자치도궁도협회 각 시·군 궁도협회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개식선언 및 국민의례, 약력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인사말, 축사, 비문낭독, 꽃다발 증정, 제막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하석 김연길 고문 공적비 추진위원장인 박수연 회장은 기념사에서 “하석 김연길 고문님의 궁도 사랑과 희생정신을 후대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분들이 뜻을 모아 공적비를 건립하게 됐다”면서 “다시 한 번 김연길 고문님의 깊은 사랑과 고귀한 희생에 존경에 감사드드린다”고 말했다.

하석 김연길 고문은 1980년 집궁, 45년간 전북 궁도계와 대한궁도협회에서 다수의 직책을 맡아 활동하며 궁도 발전에 헌신했다. 그는 전북체육회 이사, 전주시 궁도협회장, 전주 천양정 사장 및 사범 등을 역임했다.

김 고문은 현역 선수시절 제35회 백제문화제 전국대회에서 15시 15중으로 1위에 올랐고, 제16회 전주대사습놀이 전국대회에서 장원, 제23회 전국궁도선수권대회 1위 등 전국체전을 비롯해 다수의 전국 대회에서 우승하며 전북 궁도의 위상을 높였고, 궁도 후배 양성을 위한 헌신적인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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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전주 천양정에서 열린 '하석 김연길 고문 공적비 제막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궁도협회 제공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하석 김연길 고문 공적비 추진위원장인 박수연 회장과 부위원장인 이중수 전주 천양정 사장, 이종석 전북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지원 전주시체육회장, 나혁일 전 전북자치도체육회 사무처장, 김광중 전북자치도체육회 정우회장, 김덕중 충북궁도협회장, 박형수 전남궁도협회장, 선계일 전 광주광역시궁도협회장, 장성운 한국중고궁도연맹 회장, 도내 시군 협회장, 전북자치도궁도협회 임원, 천양정 임원 및 사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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