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변도시 잔여 2·3·4공구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총 5750억 원 추정
새만금개발공사는 오는 24일 민간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새만금 수변도시 잔여공구 조성공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공항철도 서울역에서 열리는 사업설명회는 입찰예정인 수변도시 2·3·4공구 조성공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토목공사업, 토목건축공사업)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것으로 입찰공고 전에 공사개요, 공사추진 일정, 공사주요 내용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발주하는 3.96㎢(120만 평)에 대한 조성 공사는 면적이 대규모인 만큼 설계품질·공정관리 및 시공안전성 강화를 위해 2·3·4공구로 구분하여 발주 예정이다.
2025년에 착공해 2028년에 준공 예정인 이번 조성 공사는 지난 8월 22일 국토교통부 중앙심의건설위원회 심의 결과, 개발공사가 제출한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공사비는 2공구 약 3,350억 원, 3공구 약 1,700억 원, 4공구(하수처리시설 부지공사) 약 7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새만금개발공사 관계자는 “수변도시 사업은 통합개발계획 변경 절차가 진행 중이며, 금년 내 변경 인허가를 마칠 예정이다“며 ”변경 승인 완료된 뒤 이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수변도시 내 첫 토지 분양을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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