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전주고·한일장신대, 배구 근영여고·우석대 동메달 확보
금메달 26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39개 총득점 8193점 기록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남자 고등학교 배구 명문인 익산 남성고가 결승에 진출했다.
또 올해 고교야구 4대 메이저 대회 중 청룡기와 봉황대기 대회를 제패한 전주고는 준결승전에 진출, 올해 3관왕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선수단은 대회 4일차인 14일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3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이날 오후 4시 30분 현재 금메달 26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39개 등 총 89개의 메달을 획득, 총득점 8193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자전거 여자 고등부 1㎞ 개인독주에 출전한 이현지(전북체고)가 1분13초821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탁구 남자 대학부 개인전 권강민(군산대)과 남자 일반부 개인전 강동수(마사회), 스쿼시 여자 일반부 개인전 문혜연(전북연맹), 씨름 남자 대학부 장사급 차승민(전주대)과 용장급 유원(전주대), 육상 여자 고등부 원반던지기 김나현(이리공고)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조정 여자 일반부 쿼드러플 군산시청과 무타페어 김영래·김채연(군산시청), 싱글스컬 정혜정(군산시청)이 동메달을 수확했으며, 체조 남자 고등부 안마 서한울(전북체고)과 레슬링 여자 일반부 자유형 57㎏급 김보경(완주군청), 유도 남자 일반부 +100㎏급 김성민(전북협회)과 여자 일반부 –48㎏급 박은이(고창군청)도 3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배구 명문 남성고가 경북 현일고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남성고는 15일 충남 천안고와 금메달을 다툰다.
이와 함께 고교야구의 최강팀으로 자리매김한 전주고는 봉황대기 결승전에서 만났던 서울 경기상업고를 8:0 7회 콜드게임 승을 거두고 준결승에 진출, 동메달을 확보했다.
한일장신대도 대구 수성대에 13:6(8회 콜드게임)으로 승리,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전북자치도 선수단은 대회 5일차인 15일 레슬링과 유도, 육상, 양궁, 수영, 복싱 등의 종목에 출전해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동메달을 확보한 축구 남자 고등부 영생고는 서울 영등포고와 결승 진출을 다투며, 배구 여자 고등부 근영여고와 여자 일반부 우석대도 준결승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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