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전시, 라이브커머스 판매, 투자유치 대회 등 진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전북지역본부가 30일 전북대 구정문 광장에서 '2024 YOUTH START-UP FESTIVA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전북청창사) 14기 입교생들의 혁신 제품을 선보이며 제품 전시, 라이브커머스 판매, 투자유치(IR) 대회, 인력채용관, 기업애로 상담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입교생들은 대중들과 직접 소통하며 제품에 대한 피드백과 졸업생 선배들의 조언을 청취했다. 전국의 벤처캐피탈(VC)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IR 대회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피칭 실력을 선보이며 실제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이준석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장은 "전북청창사는 2018년 개교 이후 301명의 졸업CEO를 배출하고 누적 565억 원 매출 달성, 84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36억 4000만 원의 누적 투자를 유치하는 등 청년창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청년창업자들이 혁신과 도전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가능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교생들은 지난 3월 전북의 주력 산업인 바이오‧헬스, 미래형 모빌리티, 친환경 에너지, 빅데이터, AI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창업자 40명이 4: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현재까지 매출액 162억 원, 고용인원 86명의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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