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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시의회, 행감 앞두고 시민 제보 받는다

이달 18~26일 행감⋯지방채 발행 등 예산 주요 쟁점
14일까지 예산 낭비 사례 등 접수⋯행감에 반영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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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시의회 제공

전주시의회 2024년 행정사무감사(이하 행감)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행감은 별도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각 부서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감사에서는 지방채 발행을 포함한 예산 문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활성화 대책, 전주시설관리공단 운영, 전주시민축구단 운영, 출연기관 통폐합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행감 일정은 다음과 같다. 첫날인 18일에는 복지환경국(전주시복지재단, 동물원 포함), 경제산업국, 광역도시기반조성실에 대한 감사가 예정돼 있다. 19일에는 기획조정실(풍남학사, 서울·세종사업소, 평생학습관 포함), 전주시정연구원, 자원순환녹지국,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전주영상위원회 등이 감사를 치른다.

이어 20일에는 도서관본부, 상하수도본부, 문화체육관광국(한옥마을사업소, 예술단운영사업소, 전주박물관 포함), 도시건설안전국이 감사를 받는다. 21일에는 공보담당관, 감사담당관, 홍보담당관, 국제협력담당관, 전주시설관리공단, 보건소, 전주문화재단, 한국전통문화전당, 대중교통본부에 대한 감사가 진행된다. 22일에는 농업기술센터,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 대상이다.

25일과 26일은 감사보고서에 대한 정리, 작성 작업이 이뤄진다.

한편 시의회는 행감을 앞두고 오는 14일까지 행정의 위법·부당 행위, 예산 낭비, 개선 사항 등에 대한 시민 제보를 받는다. 제보 내용은 검토 후 행감에 반영하거나 기타 의정 자료로 활용한다.

제보는 시의회 누리집이나 우편, 방문, 전화 등을 통해 가능하다.

남관우 시의회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행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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