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1-28 16:46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금융·증권
보도자료

신협, 수도권 부동산 대출 규제 강화...다주택자 대출 제한

image
사진제공=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가계대출 증가세 억제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수도권 주택대출 요건을 추가로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금융당국의 총량규제 방침에 따른 것으로, 신협은 이미 이달 6일부터 자체적인 가계대출 안정화 방안을 시행 중이었으나 실수요자 중심의 대출 운용을 위해 추가 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주택자의 수도권 주택 구입 자금에 대한 대출을 제한하고, 비수도권 신협의 대출모집인을 통한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취급도 제한된다.

또한 일일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 각 조합의 가계대출 증가 추이를 상시 점검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가계대출 규모가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총량 규제 정책에 맞춰 지속적으로 대출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후속 조치를 마련해 연말까지 가계 대출이 목표치 내에서 관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도권 부동산 #대출 규제 강화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