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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14개월 이하 영‧유아 위한 공연 '개똥이의 모험'

팔복예술공장서 16일부터 23일까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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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의 모험 포스터/사진=전주문화재단 제공

전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이 14개월 이하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생애 첫 예술 경험을 선보인다.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6회에 걸쳐 공연될 ‘개똥이의 모험’은 팔복예술공장에서 0~14개월의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4년째 재단과 영‧유아 공연형 예술놀이 콘텐츠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공연예술창작소 극단 데미샘(대표 최성욱)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작품이다.

작품은 이제 막 고치에서 나온 반딧불이 개똥이가 쇠똥구리, 거미, 나비와 놀며 자신만의 빛을 찾아가는 모험을 클래식 기타의 연주와 함께 시각, 청각, 촉각 등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비언어극의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팔복예술공장 B동 꿈터마루방에서 오는 16일을 시작으로 17일, 23일 3일간 총 6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0~14개월 이하 영유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팔복예술공장 누리집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회차별 12가족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편 재단은 시민의 생애 첫 예술경험 시기를 앞당기고자, 2020년부터 36개월 이하 영유아 공연형 예술놀이 영유아극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오고 있다, 실제 재단은 지난달 27일 ‘꼬물꼬물꼬꼬물’이라는 작품을 먼저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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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문화재단 #14개월 #이하 #영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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