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의 한 공장에서 천장 공사를 하던 작업자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1시 45분께 정읍시 소성면의 고춧가루 생산공장에서 천장 덕트 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4m 아래로 추락했다.
이번 사고는 작업자가 올라가 있던 구조물이 하중을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작업자 A씨(60대)가 목과 허리 등에 큰 부상을 입었으며, 또 다른 작업자 B씨(60대)도 우측 어깨와 허리 등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관리 책임자의 업무상과실치상 혐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에 대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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