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기준 금융자산 5000억 달성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이 상호금융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4년 상호금융 금융자산 달성탑’을 수상했다.
상호금융 금융자산 달성탑은 총예수금과 상호금융대출금 평가액이 5000억원을 넘을 경우 수여하는 상으로, 군산원협은 2024년 기준 해당 금액을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원협은 세계적인 보호주의 확산,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지역 불안정, 중국 경기침체 불안 등 지구촌 경제위기 속에서도 금융자산을 꾸준히 성장시켜왔다.
특히, 연체율 1% 미만(0.76%)으로 자산건전성 최우수, 금융기관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는 등 경영 우수 클린뱅크 인증을 받아 안전하면서도 튼튼한 농협으로 성장 중이다.
여기에 군산원협은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조합원을 넘어 은행 이용 고객들인 준조합원에게도 배당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지역 대부분의 농협이 조합원에게만 결산이익 배당을 실시하는 것과 달리, 군산원협은 관내 최초로 준조합원까지 이용고 배당을 확대함으로써 대다수인 군산시민과 기업 만족도 향상은 물론 지역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고계곤 조합장은 “이번에 금융자산 달성탑을 수상하기까지 성원해준 조합원 및 임직원, 군산시민, 지역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조합원 권익증진 및 지역 상생을 통해 군산원협과 지역농협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원협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군산짬뽕라면에 이어 찰보리 칼국수를 개발해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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