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예방 위한 관리 요령 전파
익산시가 대설·한파로 인한 시설하우스 피해 예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7일부터 지역 시설하우스 농가에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 요령을 전파했다.
대설·한파 대비 농작물 시설 관리 공문을 발송하고, 농업인이 사전 대응할 수 있도록 기상 특보 시 시설 관리 요령을 문자 메시지(2377건)를 통해 안내하기도 했다.
시에 따르면 폭설 시 시설원예 농가는 외부 보온 덮개와 차광막을 걷어 두거나 보강 지주를 설치해야 한다.
또 하우스 지붕과 동 간 쌓인 눈을 수시로 제거하고 필요에 따라 난방기를 가동해야 한다.
과수와 인삼 농가의 경우에는 과수원 방조망과 인삼 차광막을 걷어 붕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권영택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대설로 시설 붕괴나 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겨울철 재해 대비 행동 요령을 꼭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겨울 시설원예 분야 피해가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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