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마을 임시주차장 내달 3일부터 운영 중단
전주역 앞 임시주차장이 오는 20일부터 개방된다.
전주시와 국가철도공단, 코레일은 9일 전주역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주역 앞 임시주차장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전주역 공사가 시작된 지난해 8월부터 광장 내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기존 전주역 앞 주차장을 폐쇄했다. 대신 전주역 옆 옛 농심 부지와 전주역 뒤 장재마을 임시주차장을 조성·운영해 왔다. 그러나 전주역 옆 옛 농심 부지 임시주차장 운영이 종료되면서 주차장 이용 불편이 야기됐다.
이에 시와 철도공단, 코레일은 지난해 10월부터 역사 앞에 총 154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왔다. 현재는 주차 차선 도색까지 완료하는 등 공사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최준범 시 대중교통국장은 "앞으로 전주역 앞 임시주차장을 이용하게 되면 전주역 이용객의 주차와 승하차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남은 기간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주역 뒤 장재마을 임시주차장은 주차타워 조성 공사를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운영이 중지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