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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시·군의회의장協,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 촉구

익산에서 제288차 월례회 및 정기총회 열고 건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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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남관우)가 9일 익산에서 열린 제288차 월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을 촉구하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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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익산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288차 월례회 및 정기총회에서 참석자들이 지역 발전을 다짐하며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익산시의회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남관우)가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을 촉구하고 나섰다.

협의회는 9일 익산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에서 열린 제288차 월례회 및 정기총회에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개정을 촉구하는 ‘전북권 광역전철망(셔틀) 구축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는 철도 연계 교통 체계 구축 및 도내 주요 도시 간 인적·물적 교류 확대를 통해 광역생활권·경제권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이날 회의에는 남관우 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의회 의장과 정헌율 익산시장 등이 참석했으며, 상호 간 정보 교류와 지방자치 발전 및 지방의회 운영 활성화 기여 방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협의회는 전북권 광역전철망 구축 건의안 외에도 정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전북 일원에 추진 중인 송전선로 건설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송전선로 설치 반대 결의안’과 지역 발전의 촉진제가 될 수 있는 올림픽 유치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 의사 표명 및 올림픽 후보 도시로 전북특별자치도 승인을 촉구하는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특별자치도 유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은 “을사년 첫 월례회를 익산에서 개최하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협의회가 긴밀한 협력과 활발한 정보 교류를 통해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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