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꺾고 23일 숙적 일본과 격돌
전북특별자치도청 여자 컬링팀이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대한민국 대표로 동계U대회에 출전한 전북도청 팀은 22일 준결승에서 노르웨이 뵈른스타 팀을 맞아 6-4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에 도전한다.
전북도청 팀은 노르웨이와 연장엔드까지 혈전을 벌인 가운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마지막 엔드 1점과 연장엔드 2점 스틸을 따내며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 상대는 캐나다를 6-5로 제압한 숙적 일본과 맞붙어 금메달의 주인공을 가린다. 결승전은 23일 오후 6시 진행되며, FISU-TV를 통해 중계될 예정입니다.
권영일 감독이 이끄는 전북도청 팀은 최근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대한민국 차세대 주자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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