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일 2025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이은진 회장(68)을 제16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6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이은진 신임 회장은 그동안 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과 세계평화여성포럼 회장을 역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16대 회장 선출 외에도 2024년도 감사 및 사업 보고, 2025년도 사업 계획 및 주요 활동 사항 협의 등이 진행됐다.
1995년 창립된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3개 단체, 2700여 명의 여성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여성의 지위 향상과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며, 각종 행사 자원봉사, 이웃돕기,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신임 회장은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회원들과 힘을 모아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여성들의 참여를 확대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남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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