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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식 김제시장 직위상실형에 지역사회 '술렁'

이건식 김제시장이 항소심에서 직위상실형을 선고받자 김제 공무원과 지역사회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지난 12일 항소심 선고 소식이 전해지자 김제시청 공무원들은 삼삼오오 모여 앞으로 일을 걱정하는 등 일손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 역력했으며, 시민들도 김제시의 앞날에 큰 관심을 보였다.공무원 A씨는 이 시장이 그동안 민선 456기를 거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커 항소심에서 벌금형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나와 매우 안타깝다면서 공무원 조직사회는 흔들림 없이 나가겠지만 솔직히 다음 지방선거에서 새로운 시장이 선출될 때까지 걱정스러운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다른 공무원 B씨는 만약 상고를 한다면 약 3~4개월 후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결과를 지켜보며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시민 C씨는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좋게 나와 이 시장이 민선6기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으면 좋겠지만 만에 하나 최종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올 경우에 대비, 공직사회는 한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8일 1심에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돼 시장직이 정지됐다가 지난 3월 9일 보석으로 풀려나 다시 시장직을 수행해 왔다.

  • 법원·검찰
  • 최대우
  • 2017.05.15 23:02

특혜성 사료구입 이건식 시장 항소심서 감형

특혜성 가축 면역증강제와 토지개량제를 구입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이건식 김제시장(72)이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받았다.그러나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시장직을 잃게 된다.전주지법 제1형사항소부(재판장 장찬 부장판사)는 지난 12일 업무상배임혐의로 기소된 이 시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 6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죄질이 가볍지 않지만 당심에 이르러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고 가축면역증강제 등이 전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 않으며, 김제시를 위해 1억원을 공탁하는 등 피해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김제시와 원만히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원심의 형은 부당해 보인다고 감형이유를 설명했다.이 시장은 김제시 가축면역증강제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2009년 10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후배이자 후원자인 정모 씨(62)의 회사제품 14억6300만원 상당을, 친환경 토양환경개선제 지원사업과 관련해 2013년 11월부터 2개월 간 정씨의 업체에서 생산한 토양개량제 1억4800만원 상당을 김제시가 구입하게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뒤 지난 3월 보석으로 풀려났다.재판을 마친 뒤 이 시장은 모든 것이 제 불찰이며 부덕의 소치로 김제시에 책임질 부분이 있으면 앞으로 책임지겠으며 변호사와 상의한 뒤 상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 법원·검찰
  • 백세종
  • 2017.05.15 23:02

전주 '첫인상' 확 달라졌다

전주에 들어오면 첫인상이 좋다.전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밝고 매력있게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동서남북에 걸쳐 추진된 각종 사업이 호평받고 있다.전주역 앞 첫 마중길이 완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낡고 불편했던 전주고속버스터미널이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시설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바뀌었고, 시외버스 간이정류소들도 개선되고 있다.전주-남원간 도로 전주 초입에는 전통연돌 조형물이 정해진 시간에 맞춰 밥짓는 연기를 피워올리며 구수한 전주의 정감을 전하고 있다.14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20일 개막하는 FIFA U-20월드컵에 맞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좋은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전주역 앞 첫 마중길 조성사업 주요 공정을 개막 전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주의 얼굴로 새롭게 들어서는 첫 마중길은 자동차만 가득했던 전주역에서 명주골(해금장)사거리까지 백제대로 약 850m 구간을 자동차를 위한 도로에서 사람을 위한 광장과 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전주시는 기존 차선과 인도폭을 줄이는 대신 도로 중앙에 사람이 머물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6차선(15~20m) 가량의 폭을 가진 보행광장을 만들고 시민참여형 명품 가로숲길도 조성했다.시는 이 첫 마중길이 대로 위를 빠르게 지나쳐가는 자동차와 매연, 거리와 상가를 오가는 사람이 없어 문을 닫은 가게 등으로 황량했던 전주역 주변의 풍경을 바꿔 전주의 첫 이미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첫인상 프로젝트는 이 곳만이 아니다.전주시는 U-20월드컵을 앞두고 고속시외버스를 이용해 군산익산 등 도내 북부권과 서울 등 타 지역을 오가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해 월드컵경기장 앞 간이정류소 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정읍고창목포 등 도내 남서부권과 전남지역을 오가는 관광객들을 위해 전북도교육청 인근에 지역예술가들이 참여해 독특한 모양으로 만든 서부 시외버스 간이정류소도 신설했다.지난해에는 건립된지 36년이 지나 시설이 낡고 이용이 불편했던 고속버스터미널이 문화공간을 갖춘 최신식 건물로 재탄생했다.또 임실과 남원, 완주~순천 고속도로 이용자들이 전주로 들어오는 국도 17호선 완주군 상관면과의 경계지역에 한옥기와와 담장으로 된 전통연돌 조형물이 설치돼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이미지를 각인시켰다.전주시는 앞으로도 전주의 첫인상 개선을 위해 주요 관문인 전주IC 진입 교차로와 쑥고개교차로 부근 교통섬에 도시 숲을 조성해 자동차를 이용해 전주로 들어오는 관광객들의 첫인상을 개선할 계획이다.서전주IC와 진안방향, 남원방향 등 전주로 들어오는 고속도로와 국도 등 주요 길목의 톨게이트를 전주IC 처럼 한옥형태로 바꾸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전주시 관계자는 도시의 첫인상은 도시 전체를 평가하는 중요한 잣대라며 관광객들이 KTX와 고속버스, 자동차 등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해 전주를 찾더라도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백세종
  • 2017.05.15 23:02

서울시립대·삼육대, 서남대 인수전 촉각

퇴출 위기에 몰린 서남대 인수 경쟁이 서울시립대와 삼육대(학교법인 삼육학원)의 2파전으로 압축된 가운데 오는 29일로 예정된 교육부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촉각이 쏠리고 있다.서남대 관계자는 14일 교육부가 서울시립대와 삼육대에서 낸 대학 정상화계획서에 대해 설립자의 교비 횡령액(330억 원) 보전방안과 서남대 구성원 의견수렴 내용 등을 보완해 17일까지 다시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면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29일 열리는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안건으로 상정하겠다는 교육부의 입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가 오는 29일 제133차 전체회의에서 서남대 정상화 추진계획안을 심의할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서울시립대 총학생회는 지난 12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와 시의회에 시립대의 서남대 인수를 지원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교육부에는 서울시립대를 서남대 인수기관으로 선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한편 서남대는 설립자의 교비 횡령과 대학구조개혁 평가 낙제점으로 부실대학 꼬리표를 달았고, 최근에는 의과대학마저 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불인증 판정을 받아 퇴출 위기에 몰려있다.서남대 임시이사회는 지난달 20일 회의를 열어 서울시립대와 삼육대를 대학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 대학
  • 김종표
  • 2017.05.15 23:02

전주 한옥마을 볼거리 더 풍성

앞으로 매주 토요일 전주한옥마을 거리 곳곳에서 전통연희 행렬이 펼쳐지고 경기전에서는 수문장 교대의식이 진행되는 등 한옥마을의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진다. 전주시는 전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보다 다양한 전통문화와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전주기접놀이 길놀이-전통연희 퍼레이드(행렬)와 경기전을 지켜라-경기장 수문장 교대의식 등 전통관광콘텐츠를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먼저 전주시는 오는 9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동안 한옥마을 일대에서 전주기접놀이 길놀이전통연희 행렬을 진행한다.이 행사는 남천교 청연루에서 진행되는 무료 깃발 만들기 체험과 전주기접놀이를 중심으로 한 연희 행렬과 거점별 연희공연, 어르신 취타대 공연 등이 남천교에서 출발해 은행로와 태조로, 경기전을 거쳐 풍남문광장까지 총 800미터 거리에서 펼쳐진다.또 전주시와 (사)전통문화마을은 9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에서 조선시대 왕궁을 수위하던 수문장의 교대의식을 참고해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으로 연출한 경기전을 지켜라-경기전 수문장 교대의식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문장 교대식 이후에는 관광객과 기념 촬영 시간도 주어진다.전주시 관계자는 주말마다 펼쳐지는 새 프로그램들은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전주한옥마을의 대표적인 거리예술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콘텐츠를 보강해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통문화도시 전주의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주
  • 백세종
  • 2017.05.15 23:02

전북개발공사, 만성지구 마지막 택지 공급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가 전주 만성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마지막 실수요자 택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오는 17일 공급한다.이번에 공급하는 택지는 지난해 공급하고 남은 점포용 단독주택용지(4필지)이다.또한 지난달 경쟁입찰로 공급, 유찰된 종교용지(2필지), 의료용지(1필지)에 대해서도 재입찰 공급하며, 이번에도 유찰 또는 미계약시 선착순 수의계약이 가능하다.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공급규모는 필지별 면적이 289.7~296.2㎡이며 공급예정가격은 필지당 1억8000만원정도로 건축제한사항은 건폐율 60%, 용적률 180%, 최고층수는 3층이하로 적용되며 용도지역은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 해당된다.종교용지 2필지 공급규모는 면적 1923.2㎡와 2565.8㎡이며 공급예정가격은 각각 1억5700만원과 15억6500만원이고 건축제한사항은 건폐율 60%, 용적률 150%, 최고층수는 3층이하로 적용되며 용도지역은 제1종 또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해당된다.의료시설용지 공급규모는 면적 3478.9㎡에 공급예정가격은 34억900만원이며, 건축제한사항은 건폐율 60%, 용적률 230%,최고층수는 7층이하로 적용되고 용도지역은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 해당된다. 특히, 점포겸용 단독택지는 일반 실수요자에게 최초로 공급하며 1층 등 저층부는 점포나 사무실을 들이고 2~4층은 주택으로 지어 직접 살거나 세를 줄 수도 있는 등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투자수요가 대거 몰릴 전망이다.공급토지는 5월 17일6월7일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http://ww w.onbid.co.kr)를 통해 신청받아 6월 8일 공급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을 제시한 입찰자로 낙찰자가 결정되며, 계약체결은 6월 1213일까지 2일간 진행된다.자세한 문의는 전북개발공사 홈페이지(www.jbdc.co.kr)에서 공급공고문을 참고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상판매사업단(063-280-7421)으로 문의하면 된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7.05.15 23:02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전주비전대, 청년인재 육성 협약

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공동위원장 진홍 정무부지사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와 전주비전대학교 Uni-Tech사업단(정석훈 단장)은 지난 12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북지역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양성 및 지역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위해 참여 기업 발굴 및 인력 양성, 전문가 상호교류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전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지역 내 인력 및 훈련 수급조사를 통하여 지역단위 인력양성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대학 및 폴리텍대학, 공공기관 등을 주요대상으로 공동훈련센터를 선정해 맞춤형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전주비전대학교 Uni-Tech사업단은 특성화고등학교와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학생들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실무형 인력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하며, 졸업 후 취업을 동시에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전주비전대학교 Uni-Tech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학관이 협력해 우리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역량중심 채용 문화가 자리잡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제일반
  • 강현규
  • 2017.05.15 23:02

4차 산업혁명 기술주에 주목

코스피지수가 신정부 출범에 따른 불확실성해소와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면서 종가기준으로 2296.37포인트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44.78포인트(2.00%) 상승한 2286.02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28억원과 2772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8443억원을 순매도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LG전자, 아모레퍼시픽, 신한지주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넷마블게임즈, 삼성전자우, 엔씨소프트, 한국전력 순매도했다. 기관은 삼성전자우, 삼성전자, 현대차, 삼성SDI, 한화케미칼 순매수했고,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SK텔레콤,두산인프라코어 순매도했다.스닥시장은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로 640포인트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전주 대비 8.62포인트(1.36%) 상승한 643.73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1,501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214억원과 156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CJ E&M, 카카오, 오스템임플란트, 셀트리온, 휴젤 순매수했고, 파라다이스, 더블유게임즈, 심텍, 이에스브이, 원익홀딩스 순매도했다. 기관은 파라다이스, 셀트리온, 원익홀딩스, 더블유게임즈,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순매수했고, CJ E&M, 피에스케이, 휴젤, 인바디, 고영 순매도했다. 이번주 증시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 기대감으로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공약으로 10조원 규모 추경으로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했고, 정부도 적극적인 거시정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여 경제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만큼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대내외 환경을 고려한다면 국내 수출경기 회복과 내수경기 저점형성에 대한 공감대, 문재인정부의 정책 기대감으로 지수의 2,250포인트선 안착과 추가 상승동력을 비축하는 숨 고르기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14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일대일로 정상회담이 예정되어 있다. 새 정부의 외교의 시발점으로 중국의 사드 제재완화 및 해제에 대한 논의가 있을 지 주목되어 관심을 가지고 볼 필요가 있어보이고, 19일에는 이란 대통령선거가 열린다. 하산 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지만 강경파가 당선되면 중동정세가 흔들려 유가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추이를 지켜 볼 필요가 있어보인다. 미국과 유럽은 큰 이벤트가 없는 상황이지만 그간 글로벌 증시가 상승랠리를 이어왔다는 점에서 조정은 항시 나올 수 있는 상황이고, 연준의 6월 금리인상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분위기여서 1분기 실적시즌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지수상승 모멘텀이 약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적과 밸류에이션에 근거한 업종 및 종목별 옥석 가리기에 집중할 시점로 보여진다. 유통, 화장품, 바이오 업종처럼 1분기 실적 모멘텀을 보유한 내수업종으로 대응하면서 중소형주의 중장기 저점형성이 어느정도 진행됨에 따라 추후 상승을 기대하면서 신정부 정책수혜와 글로벌 트렌드 변화의 동반수혜가 기대되는 4차 산업혁명 중소형 기술주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KB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 금융·증권
  • 기고
  • 2017.05.15 23:02

익산식품클러스터 용지 24필지 공개 입찰

LH(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완희)는 익산시 왕궁면 일원에 조성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용지 24필지(준주거 14필지 1만7000㎡, 근린생활시설 9필지 6000㎡, 주유소 1필지 1000㎡)를 15일 공고를 통해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식품 전문 국가산단으로 LH 전북본부는 지난 4월 주거 배후단지에 있는 단독택지 총 32필지를 매각한 바 있다이번에 공급되는 용지는 입주 업체 종사자의 생활편의를 위해 분양하는 것으로 준주거 14필지의 경우 면적은 10931381㎡, 공급가격은 3.3㎡당 156만7000원183만8000원이며, 근린생활시설 9필지 면적은 595710㎡, 공급가격은 3.3㎡당 134만2000원144만1000원이며, 주유소 1필지는 면적이 1250㎡, 공급가격은 3.3㎡당 119만7000원이다.건축시 준주거용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350%, 최고층수는 7층 이하, 근린생활시설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200%, 최고층수는 4층 이하, 주유소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150%, 최고층수는 3층 이하가 적용된다.신청자격은 일반 실수요자인 경우 신청 가능하며, 1인 2필지 이상도 신청 가능하다.입찰신청서 제출 및 입찰보증금 납부는 5월 2930일, 개찰은 5월 30일 오후 5시 진행되고, 낙찰자 발표는 같은 날 오후 6시 이후, 계약은 6월 89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체결한다.신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https://apply.lh.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입찰보증금은 납부기간 내에 입찰금액의 5%이상이 납부되어야 한다.기타 공급대상 토지의 세부내역과 분양관련 사항 등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인터넷 홈페이지(www.lh.or.kr)를 조회하거나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 판매부(063-230-6106, 6103)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건설·부동산
  • 강현규
  • 2017.05.15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