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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문 연 전주시 직장맘고충상담소 신민경 소장 "일·가정 양립할 수 있는 환경 필요"

“상담을 하다보면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발전하고 있는데 노동현실은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특히 여성노동과 모성권에 대한 문제는 관련 정책이 오히려 후퇴하는 것 같습니다. 여성이 계속 일할 수 있는 사회적 구조를 위해서는 우선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환경을 마련해야 합니다”신민경 전주시직장맘고충상담소장(50·전북여성노동자회 회장)은 법에 명시된 여성노동자의 권리가 현실에 반영되지 못한 채 여전히 글자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섬유산업이 부흥기를 맞았던 1980년대, 신 소장 또한 섬유공장에서 일을 하던 여성노동자였다. 당시 그는 ‘근로기준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현실에 의문을 가지고 노동자의 권익보호에 관심을 기울이게 됐다. 자연스럽게 지난 2001년 전북여성노동자회에서 활동하게 된 그는 2003년부터 노동자회의 ‘평등의 전화’ 상담원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3년에는 전북여성노동자회 회장을 맡는 등 10여년 넘게 여성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뛴 그의 노력은 지난달 30일 전주시 평화동에 문을 연 ‘직장맘 고충상담소’로 이어졌다.신 소장은 “여성 노동자의 가장 큰 고충은 결혼부터 임신, 출산, 육아에 이르는 과정을 일과 병행하기 어렵다는 점이다”며 “기업이 여성 노동자의 출산휴가, 또는 육아휴직을 거부하거나 ‘여자가 결혼하고 애를 낳으면 업무에 지장을 준다’는 인식 하에 고용 자체를 기피하는 등의 불이익이 만연한 상황이다”고 말했다.또 신 소장은 사회적인 인식과 구조가 직장인 여성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밖에 없는 형태라고 지적했다. 임신·출산·육아를 포함한 ‘모성권’을 오직 여성만 짊어지고 있는 게 문제라는 것이다.그는 “여성이 일을 하려면 육아에 대한 부담을 남성 뿐 아니라 사회와 국가, 기업 등이 조금씩 분담해야 하는데 오직 여성의 몫으로 남아있기 때문에 이들은 ‘일’과 ‘가정’이라는 커다란 두 짐을 홀로 짊어지게 된다”고 말했다.신 소장은 점차 여성 근로자의 권익을 보장하는 법규가 갖춰지고, 또 온라인을 통해 관련 법령이나 지원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지만 여전히 ‘법의 사각지대’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법과 현실의 괴리를 어떻게 좁혀갈 것인가에 대한 사회적인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여성 근로자들도 퇴사를 해결책으로 선택하기 보다는 육아에 도움을 받으며 자신의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제도나 지원책을 찾아보고, 또 상담소를 이용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게 필요하다”고 조언했다.한편 전주시 직장맘 고충상담소는 노무사를 통한 고용 상담과 사업장 대상 노동 교육 실시, 여성 근로자 지원 법규·제도 홍보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람들
최성은
2015.11.12 23:02

원광대 건축공학과 학생, 건설순환자원 디지털 포스터 대상

원광대 건축공학과 3학년 김영욱·김희남 학생이 (사)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에서 주관한 건설순환자원 디지털 포스터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이들이 제작한 ‘Eco-friend Concrete’는 다량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시멘트를 줄인 친환경 콘크리트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유도함으로써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아울러 원광대 건축공학과는 대상 이외에도 은상과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지도교수 최세진 교수는 학생지도 공로를 인정받아 ‘건설순환자원 인재지도자상’을 받았다.한편, 2004년에 설립된 (사)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는 국내 학계와 연구기관, 언론계 및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건설폐기물과 건설 분야에서 순환 가능한 자원의 관리 및 재활용과 관련한 기술, 정책 등 건설과 환경에 관한 조사·연구 활동을 통해 건설 산업 발전과 환경보존에 기여하고 있다.

사람들
엄철호
2015.11.12 23:02

전주시 덕진구, 서랍속 동전모아 어려운 이웃에 이불 전달

전주시 덕진구 생활복지과는 전 청원이 실시하는 ‘서랍속 잠자는 동전모으기’사업 모금액으로 저소득 소외계층이 훈훈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이불’을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모금행사는 지난 10일 희망저금통 배분을 시작으로 11월말까지 덕진구 소속 25개 실·과·동주민센터의 전 청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람들
강인석
2015.11.12 23:02

경기지역 국제라이온스협회·김제시 백구면, 우호 협약

경기지역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총재 황병윤)와 김제시 백구면(면장 박금남)은 지난 10일 지역간 상생발전을 통한 우의를 다지고자 우호협약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특히 이날 협약서 체결에는 심보균 전북도 행정부지사(김제시 백구면 출신)가 참석, 인사말을 통해“오늘 협약은 ‘협약’이라는 표현보다 ‘약속’의 의미로, 서로간에 반드시 지키자는 뜻으로서 교류를 넘어 한 가족같이 힘든일은 나누고 기쁜일은 같이 하는 이웃 같은 사이로 지내자는 의미이다”고 덕담을 건네 참석자들로 부터 박수를 받았다.

사람들
최대우
2015.11.12 23:02

상진신협, 소외계층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

상진신협(이사장 김동석)은 11일 관내 어려운 이웃 및 독거노인과 경로당 등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게 전해줄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상진신협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홍보위원(회장 유순복)들은 갖가지 양념을 버무려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유순복 회장은“정성껏 담은 김장김치가 어려운 가정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동석 이사장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신협으로서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우리의 이웃들이 사랑의 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사람들
강현규
2015.11.12 23:02

전북지방경찰청,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운동 촉진대회

전북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11일 오전 지방청 1층 대강당에서 김광수 전북도의회 의장,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심보균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전북지역 녹색어머니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운동 촉진대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전주송원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방송댄스와 녹색 어머니 활동사항 및 추진계획에 대한 경과보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녹색어머니 유공자표창, 결의문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김재원 청장은 격려사에서 “스쿨존을 절대적 안전지대로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사람들
백세종
2015.11.12 23:02

전주시 보건소,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1000장 전달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는 11일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가정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 5가구를 선정, 연탄 1000장을 직접 전달했다.최근 열린 전주시청 청원한마음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받은 상금으로 마련된 이번 연탄나눔 봉사에는 지난달 신규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 현재유씨를 비롯한 보건소 직원 50여명이 직접 참여,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사람들
강인석
2015.11.12 23:02

제43회 전북여성백일장, 허남숙·성민영 씨 장원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센터장 김보금)가 주최한 제43회 전북여성백일장에서 허남숙(44) 성민영(23)씨가 각각 산문과 운문부문에서 장원을 차지했다.백일장은 도내 여성들의 문학성을 일깨우고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감, 문, 전주’를 주제로 지난 3일 센터에서 열렸다. 산문부문 차상에는 이윤자·김삼복씨, 차하에는 강해정·음승주씨가 선정됐고, 운문부문 차상에는 고경희·윤형주씨, 차하 이영숙·박세순씨가 뽑혔다. 또한 오오노하루, 왕지와큉, 니시다에쯔꼬, 구제치에꼬, 김윤희씨가 결혼이민여성 특별상을 받았다.시상식은 11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사람들
김보현
2015.11.12 23:02

전주대팀, 2015 대학 창의발명대회서 대통령상 수상

전주대 학생들이 지난 10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15년 대학 창의발명대회’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전주대팀은 정보통신공학과 정수·최시용·유창열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대회에 ‘음성인식 다용도 수납함’이라는 아이디어를 출품했다. 이는 서랍을 직접 열어 내용물을 찾는 기존 수납함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휴대전화를 이용하거나 음성으로 말하면 수납함을 LED로 알려주는 아이디어다. 이 발명품이 상용화되면 기업 물류창고, 또는 도서관 등에서 장애인을 위한 장치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게 대학 측의 설명이다. 학생들을 지도한 정원기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는 우수 지도교수상으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특허청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했다. 전주대팀은 전국 127개 대학에서 4200여건의 아이디어가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람들
김종표
2015.11.12 23:02

전주시 여성자원활동센터, 이웃돕기 김장나눔 행사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선자) 자원봉사자 100여명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주시자원봉사센터 김장터에서 1,400여포기의 배추로 김장김치를 담가 한부모가정 1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5개소에 전달했다.매년 겨울철마다 어렵게 살아가는 한부모 가정을 위해 밑반찬과 김장김치 지원을 15년째 이어오고 있는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는 한가위와 설에 자체운영하고 있는 ‘사랑나눔 알뜰장’에서 모은 이익금으로 사랑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람들
강인석
2015.11.12 23:02

배우 고 장진영 씨 부친, 전북대에 장학금 5000만원 기탁

지난 2009년 위암으로 생을 마감한 전주 출신 영화배우 장진영 씨의 아버지가 전북대에 장학금을 기탁, ‘나눔의 향기’를 이어갔다.장 씨의 부친인 장길남 계암장학회 이사장(삼화화학 대표이사)은 11일 전북대를 찾아 이남호 총장에게 5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5000만원의 장학금은 음악과에 지정 기탁, 전문 음악인 양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장 이사장은 지난 2010년 3월 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사재 11억원을 털어 계암장학회를 설립, 소외계층 인재들을 돕고 있다. 고(故) 장진영 씨는 생전 지속적으로 사랑나눔을 실천해 왔고, 투병 중에도 모교인 전주 중앙여고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남모르는 선행을 해왔다.

사람들
김종표
2015.11.12 23:02

남원시 정종규 주무관, 제39회 청백봉사상 대상

행정자치부는 중앙일보사와 공동으로 11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39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을 열고, 대상 1명, 본상 11명 등 최종 수상자 12명을 선정, 발표했다.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남원시 정종규 주무관(57세)이 차지했다.이날 시상식에는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 김교준 중앙일보 부발행인, 하창우 대한변협회장 등 공적심사위원과 수상자 가족, 동료 등 250여명이 참석,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온 수상자들에 대해 격려했다.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정종규 주무관은 27년간 남원시청에서 근무하면서 취약계층 불편해소와 기초질서 지키기 실천운동, 민원업무 처리 등 주민친절과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한 공직자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특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상수도, 전기, 보일러 점검수리 등 찾아가는 현장민원 120민원봉사대를 모범적 운영, 자치단체 친절민원 서비스 제공의 모델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본상 수상자는 △민관협력 연계 사랑의 집수리 사업 추진(울산시 울주군 김외화), △지방세 세무조사 방법 개선으로 기업체 부담경감(충북 괴산군 주영서), △담양딸기 세계화를 위한 글로벌 종자개발(전남 담양군 이철규), △제주 감귤 신품종 육성,개발(제주 농업 기술원 현동희) 등 지역발전과 주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헌신하면서 귀감이 된 공무원들이 선정됐다.이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부상(대상 500만원, 본상 200만원)이 수여되며 특별승진 등 인사상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람들
위병기
2015.11.12 23:02

"중소기업 융합, 국가 경쟁력 높이자" 전북연합회 20주년 프라자＆산학협력 한마당

(사)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회장 김정곤)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한 ‘2015 전북중소기업 융합 20주년 프라자 & 산학협력 한마당’이 지난 10일 전주 엔타워웨딩홀에서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 강승구 회장과 송하진 도지사, 정원탁 전북중소기업청장, 전북연합회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중소기업융합전북연합회 창립 20주년을 맞아 개최한 이날 행사는 연합회 성과 및 핵심사업 소개, 회원사 제품 전시 및 홍보, 기업과 대학과의 현장 취업 연계, 융합교류사업 유공자 및 우수교류회 표창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또한 비즈니스 마인드 함양 및 스피치 기술 향상 등 CEO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CEO 스마트 교육도 실시했다.이날 김정곤 회장은 환영사에서 “전에 비해 현재의 경제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회원사들이 힘들고 고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리의 굳은 의지와 신념이 더욱 필요하다”며 “우리 중소기업의 성패가 결국 국가경쟁력과 미래의 번영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가 되기 때문에 모든 회원사가 힘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람들
강현규
2015.11.12 23:02

"한국에 대해 많이 배우고 좋은 엄마 되고 싶어요"

한동안 결혼한 것이 후회돼서 고향만 그리워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아요. 한국에 대해 배우고 싶고 아들에게도 좋은 엄마가 되고 싶어요.저의 꿈은 한국에서 미용실을 해서 성공하고 캄보디아에도 미용실을 열고 싶습니다. 내년에는 간호조무사 자격증 시험을 봅니다. 꼭 합격해서 가족 모두가 기뻐했으면 좋겠습니다.11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하림과 함께 하는 전북다문화 우리말 한마당에서는 베트남 캄보디아 일본 영국 에티오피아 등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살고 있는 다문화 엄마들이 서툰 우리말 경연잔치를 벌였다.경연대회에서는 전북지역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예선을 거쳐 출전한 14명의 결혼이주 여성들은 한국에 시집와 겪은 애환과 가족에 대한 사랑, 고향에 대한 그리움, 이루고자 하는 꿈 등을 서툴지만 진심을 담은 이야기 전하며 참석자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김문강 전북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장은 외국인 주민이 전 국민의 3.5%를 차지하는 다문화사회에서 이들의 우리말 습득은 사회에 적응하고 개개인들의 행복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우리말 한마당이 전북지역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우리말을 배우는 큰 동기를 부여했다고 밝혔다.하림그룹 이문용 사장도 우리말 한마당이 다문화 가정을 더욱 이해하고 글로벌 시대의 열린 문화를 수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림그룹은 다양한 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대회는 도내 9700여 다문화 이주여성들의 우리말 배우기를 지원하고 문화적 이질감 해소를 위해 하림그룹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 전라북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 주최, 전라북도와 김제시가 후원했다.행사에는 전북도 심보균 행정부지사, 이건식 김제시장 등 각급 기관장과 하림그룹 이문용 사장, 이종성 전북공동모금회장 등 기업 및 사회단체 관계자, 전북지역 다문화 가정 등 7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하림그룹은 지난 5월 전북지역 소외계층 및 학생들에 대한 급식지원, 다문화 결혼이민자들의 문화적 격차 해소 등에 써달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원을 기부했으며 이번 다문화 우리말 한마당 행사는 하림그룹의 기부 취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대회에서는 한국문화와 결혼 생활 이야기를 주제로 빼어난 우리말 이야기 솜씨를 보인 데라페냐 앤자넷씨(고창센터)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입상자들에게는 총 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대회 입상자들은 다음과 같다.△금상 완주센터 칼키단 △은상 익산센터 누엔티홍, 김제센터 본피어리다 △동상 군산센터 윤지연, 전주센터 쿠이나린, 부안센터 김메리 △장려상 남원센터 팜티옌, 임실센터 코우노미카, 진안센터 쩐티하인, 무주센터 요꼬다 마나미, 순창센터 가부에다 에스텔라, 정읍센터 누웬김로안, 장수센터 사와도 아사미.

사람들
최대우
2015.11.12 23:02

김제시 새마을회,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사 실시

김제시 새마을회(회장 김창수)는 11일 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사를 실시했다.이날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사에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 김창수 회장, 강인식 협의회장, 문순자 부녀회장, 류지홍 문고지부장, 각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사랑과 정성으로 3000㎏의 고추장을 담가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등 1000여세대에게 전달했다.김창수 회장은 “우리 새마을가족의 정성과 땀방울이 양념된 사랑의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위안이 됐음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사람들
최대우
2015.11.12 23:02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 정읍교도소에 책 기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지부장 김대기)는 지난 9일 정읍교도소(소장 김영식)에 수용자 교화용 양서 1600여권을 전달했다.이날 기증식에서 김대기 지부장은 “수용자의 교정교화와 올바른 사회복귀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며“기증도서가 출소 후 수용자의 사회정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앞으로도 정읍교도소와 긴밀히 협조하여 수용자 교정교화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사람들
임장훈
2015.11.12 23:02

부안군 초·중등 교장단, 나누미근농장학재단 후원 가입

부안군 관내 초·중등 교장단협의회(회장 박동석 변산초 교장) 회원 40명이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이사장 김종규 부안군수) 후원회원에 가입해 지역인재 육성에 동참했다.장학재단 측은 부안군 초·중등 교장단협의회 박동석 회장 등이 회원 40명을 대표해 군청을 찾아 김종규 이사장에게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동석 회장은 “나누미근농장학재단의 설립목적과 취지에 동참하고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교육계가 솔선수범 참여코자 후원회원에 가입하게 됐다”고 가입배경을 설명했다.

사람들
양병대
2015.11.12 23:02

전북대 '해동학술정보실' 개관…이공계 학생 학습지원

전북대가 이공계 학생들의 학습활동 지원 역할을 하게 될 ‘해동학술정보실’을 개관했다. 전북대는 11일 오전 공대 3호관에서 이남호 총장과 해동과학문화재단 김정식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동학술정보실’ 개관식을 가졌다. 이 공간은 해동과학문화재단이 우수 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해 기탁한 5억원을 들여 조성됐다. 도서관 형태로 조성된 해동학술정보실은 정보검색 및 전자자료 이용, 휴식공간으로 활용되는 해동라운지와 48석의 개인 학습실, 그룹별 학습·토론이 가능한 세미나실 및 토론실 등으로 구성됐다..

사람들
김종표
2015.11.12 23:02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 '새일 만나는 날' 취업박람회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임경진)는 지난 10일 센터 4층 강당에서 취업희망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박람회 ‘새일(job)만나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취업박람회에서는 (주)천년미소전통식품 2명, 학산요양병원 2명, JBE전북교육 2명, JS관광호텔 2명 등 총 8명이 현장면접으로 채용이 결정됐으며,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채용을 대행한 (유)현춘식품 등 50여개 업체에 이력서를 제출한 구직자들이 채용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다양한 직업훈련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인·구직자를 발굴해 취업상담 및 취업연계를 지원해오고 있다. 취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32-2352~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