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제조업 평균가동률 72.9%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전국 1408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조사 결과 10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9%로 전월대비 1.1%P 상승하며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이는 10월 중 자동차, 정보통신기기 수출이 크게 호조를 보였고, 자동차 판매가 월간 최대를 기록하는 등 내수판매 호조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기업규모별로는 소기업(69.5%70.9%), 중기업(76.6%77.0%) 모두 상승했으며,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71.0%72.0%), 혁신형 제조업(74.8%76.4%) 모두 올랐다.정상가동업체(가동률 80%이상) 비율도 46.3%를 기록하며 전월(42.9%)대비 3.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업종별로는 화학물질및화학제품(72.6%75.8%),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66.3%69.3%), 섬유제품(72.5%75.4%) 등 15개 업종이 상승한 반면, 목재 및 나무제품(74.1%70.3%),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77.9%76.9%) 등 7개 업종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