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2-01 15:53 (일)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전체기사

이번엔 '페이퍼컴퍼니' 정리될까

시장을 어지럽히는 페이퍼컴퍼니 퇴출을 위한 건설업체 실태조사가 내달 본격화 될 예정인 가운데 도내 건설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가 강화된 건설업관리규정에 맞춰 그 어느 해보다 고강도로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국토해양부는 지난달 말 건설협회와 전문건설협회, 설비협회 등에 공문을 내려 보내고, 건설업 등록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부실기업 적발을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건설협회 등은 이르면 이번 주 중 회의를 거쳐 실태조사 방법 등을 논의한 뒤 전국의 건설업체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점검에 들어갈 예정이다.협회는 조사를 통해 건설산업기본법(이하 건산법)상 등록기준에 미달하거나 허위·불법충족 사실이 적발된 업체의 명단을 내년 상반기 자치단체에 통보, 건산법에 규정돼 있는 영업정지 또는 등록말소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지도록 해 부실업체를 시장에서 퇴출시킨다는 계획이다.이처럼 건설업계에 대한 고강도 실태조사가 임박하면서 도내 건설업계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평소 건실하게 회사를 운영해왔지만 실태조사 기간 건설업관리규정을 맞추지 못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에서다.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페이퍼컴퍼니 등 건설시장을 어지럽히는 부실·부정 업체 퇴출을 통한 시장의 건전성 확보를 위해서 고강도 실태조사는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면서도 "건설업관리규정이 개정된 지 불과 20여일 남짓 밖에 되지 않아 자칫 실수로 규정을 맞추지 못해 피해를 보는 업체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건설협회 관계자는 "개정된 지침의 중요성을 감안해 지난 23일 회원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면서 "업체들은 남은 기간 등록기준을 반드시 충족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관련서류를 꼼꼼히 확인,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산업·기업
  • 박영민
  • 2010.11.30 23:02

전주지역 대형 유통업체 도내 생산품 매입량 증가

전주시내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도내 생산품 매입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의 고용인원도 늘었지만 고용의 질을 높이고, 도내 용역업체 사용 비율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다.전주시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이하 전주유통상생협)는 올해 3/4분기 전주시내 대형 유통업체 7곳의 도내 산품 매입 현황과 공익사업 참여현황 등 5개 항목을 분석한 결과 일부분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전주유통상생협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전주점, 농협전주농산물유통센터, 도내에 입점한 각 대형마트 본사가 올해 3/4분기에 매입한 도내 산품은 총 2987억여원이고, 3/4분기 중 전주시 대형유통업체의 총매출액은 1260억여원이다. 전주시 대형유통업체의 도내산품 매입비율은 점포 매출액 대비 평균 237% 수준으로 조사 이래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전주유통상생협은 도내산품 매입비율을 최소 300% 수준으로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다.또 전주시 대형유통업체들이 고용하고 있는 인력은 모두 4971명으로 전 분기와 비교해 대부분 업체에서 고용인력이 늘었다. 하지만 도내 인력비율은 88.1%로 전분기 96.2%에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용역업체 이용현황도 롯데백화점 전주점의 경우 4개의 용역업체 모두 외지업체를 이용하는 등 모든 대형유통업체들이 전분기에 비해 전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기 내 공익사업 참여 비율도 매출액 대비 평균 0.1% 수준에 머무는 등 극히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전주유통상생협 유대근 회장은 "협의회를 운영한 뒤 대형 유통점들의 도내 산품 매입과 도내 인력 고용 등 일부 개선되고 있다"면서도 "대형마트와 백화점이 도내 산품 매입 비율과 고용의 질을 높이고,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서비스·쇼핑
  • 임상훈
  • 2010.11.30 23:02

'쌀가루 면' 성공 가능성 보인다

쌀가루만으로 만든 면이 시장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쌀가루가 밀가루에 비해 비싼 점을 보완해 줄 가격지원 정책만 있다면 대중화에도 성공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이같은 가능성은 29일 오후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주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와 전북대쌀산학협력단이 전주시 효자동의 음식점 하서방에서 연 R10(쌀가루 혼합 면) 시식회에서 드러났다.전북쌀홍보대사와 전북대 교수,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28명이 참여한 이날 R10 시식회에서 하서방측은 모두 4가지의 면으로 만든 칼국수를 내놓았다. 기존 밀가루 면, 밀가루와 쌀가루를 1대 1로 섞어 만든 면, 쌀가루 100%로 만든 면, 그리고 쌀가루 100%에 당근즙을 혼합한 면.시식회에 참석한 이들은 맛과 영양, 그리고 음식에 담긴 의미에서 쌀가루 100% 면을 꼽았다. 또 당근즙을 혼합한 면의 경우 빛깔 역시 고와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날 하서방 관계자는 "쌀가루 면을 당장이라도 시판하고 싶지만 이 경우 기존 5000원짜리 음식의 단가가 8000원 정도로 올라갈 것 같다"며 "가격 지원 정책이 있다면 소비자들의 반응도 무척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소비자정보센터 김보금 소장은 "이중본에서 쌀가루 자장면 시식회 뒤 참여하겠다는 음식점도 많고 맛보고 싶다는 시민들도 많았다"며 "이제는 쌀가루 면의 성공 가능성보다는 대중화를 위한 가격지원 정책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경제일반
  • 임상훈
  • 2010.11.30 23:02

도교육청 '교사 인권조례'도 추진

전북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바로 코앞에 두고 김승환 교육감이 교사 인권조례 제정방침을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김 교육감은 29일 확대간부회의에서 "학생의 인권 못지않게 교사의 인권도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인권조례 제정과 함께 교사의 권한과 수업권, 인권 등을 보장할 수 있는 '교사인권조례'도 함께 추진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김 교육감의 이 같은 입장은 최근들어 학생인권이 강조되면서 교권침해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교사의 권한보장을 주장하는 교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김 교육감은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서두르지 않는다는 기본 방침"이라며 "시간이 걸려도 좋으니 학생인권과 교사의 인권을 고루 보장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조례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그는 또 "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 개최때 관심이 있는 사람은 아무런 제한 없이 모두 참석할 수 있도록 하고 수렴된 의견은 조례에 적극 반영하라"고 덧붙였다.학생인권조례 제정을 위한 공청회는 오는 3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열리며, 도 교육청은 학생 및 교사 인권조례를 내년 말까지 제정해 2012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 교육일반
  • 이성원
  • 2010.11.30 23:02

새만금에 대형 공연물 올린다

새만금에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대형 수상공연물이 올려질 전망이다. 도는 새만금을 상징할 수 있는 공연물 제작을 위해 내년에 5억원을 들여 연구용역을 실시한다.새만금 공연물은 새만금을 상징하는 문화상품으로 개발, 관광객들에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다. 대형 공연물 제작은 앞으로 개발될 문화관광레저지구의 문화관광콘텐츠를 마련하는 작업이기도 하다.공연물은 새만금의 지역성과 역사문화, 미래비전을 담는 내용으로 구상되고 있다. 문화관광부가 기획하고 있는 관광레저지구내 수상공연장과 연계한 수상공연물 형태로 검토되고 있다.도 관계자는 "새만금 개발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새만금을 상징하는 대형 공연물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중국 계림의 '인상유삼저'나 항주의 '인상서호'등이 모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지역의 경우 공연물을 관람하기 위해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으며, 공연 수익뿐 아니라 일자리창출에도 큰 효과를 보고 있다.도는 내년에 대형 수상공연물에 대한 사례조사를 토대로 공연물 제작 방침과 성격 등을 정하고, 대본제작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실제 작품을 제작해 무대에 올리기까지는 수상공연장 신축과 맞물려 5년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한편 도는 대형 수상공연물 제작에 앞서 내년부터 2014년까지 한시적으로 야외공연물을 운영할 계획이다. 새만금 33센터 주변에 임시 공연장을 만들고, 상설 공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공연장조성비와 공연기획 및 운영비 20억원을 내년도 예산에 수립했다.주말공연은 전북의 전통문화자원과 새만금이 어우러지는 창작극으로 공모하며, 주중공연은 도내 문화예술단체의 우수 공연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음달 1일 관광공사와 여행협회, 도내 문화예술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한다.도는 늦어도 내년 4월까지 야외공연장을 신축하고, 5월부터는 상설 공연할 방침이다. 여행사와 함께 공연물과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 경제일반
  • 은수정
  • 2010.11.30 23:02

교육청 공조직 의도적 배제…조직개편 논란일 듯

속보=도교육청 행복한교육공동체추진단(이하 행추단)이 업무추진 과정에서 소속 과장과 국장, 부교육감 등 공조직을 의도적으로 배제해왔다는 사실이 드러남에 따라 앞으로 도의회의 교육청 조직개편안 심사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기획혁신담당관실을 부교육감에서 교육감 직속으로 옮길 경우 공조직의 소외는 더욱 심해지고 업무추진 과정에서 많은 혼란과 갈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도의회 교육위 이상현 위원장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행추단 및 TF팀 운영 등과 관련돼 생산된 대부분의 공문들이 과장이나 국장, 부교육감의 결재란이 없이 담당과 단장, 교육감 결재만 받도록 되어 있다. 애초부터 과장이나 부교육감 등을 배제하고 업무를 추진한 것. 일부 공문의 경우에만 담당 바로 아래에 별도의 칸을 만들어 관련부서의 협조결재 등을 받기도 했다.교사의 파견에 따른 해당학교의 수업권 침해도 상당히 심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 초등학교 1학년 교실의 경우 하루 2명~5명씩의 교사들이 번갈아 수업을 하는 등 1주일동안 무려 7명의 교사가 수업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상현 위원장은 "행추단 등의 업무추진을 보면 공조직의 무력화, 감시통제의 기능, 옥상옥이라는 우려와 지적이 사실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들고 "교육 3주체와 함께 가고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겠다는 김승환 교육감의 취임사가 신뢰를 받으려면 수신제가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내부조직의 안정이 최우선이며, 모두는 각자의 맡은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이성원
  • 2010.11.30 23:02

"北 추가도발 땐 응분의 대가"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 "앞으로 북의 도발에는 반드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연평도 포격도발에 대한 대통령 담화문' 발표를 통해 "어떠한 위협과 도발에도 물러서지 않고 맞서는 용기만이 '진정한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통령은 또 "더 이상의 인내와 관용은 더 큰 도발만 키운다는 것을 우리 국민은 분명히 알게 됐다"며 "협박에 못이긴 '굴욕적 평화'는 결국 더 큰 화를 불러온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지금은 백마디 말 보다 행동으로 보일 때"라며 "저는 우리 국민과 함께 결단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정부가 해야 할 일은 확실히 하겠다"고 거듭 강력한 대응의지를 피력했다.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 군을 군대다운 군대로 만들겠다. 서해 5도는 어떠한 도발에도 철통같이 지킬 것"이라며 "우리 군을 더 강하게 만들기 위한 국방개혁은 계획대로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제 북한 스스로 군사적 모험주의와 핵을 포기하는 것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더 이상의 인내와 관용은 더 큰 도발만을 키운다는 것을 우리 국민은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이어 "대통령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무고한 우리 국민이 목숨을 잃고 삶의 터전이 파괴된데 대해 참으로 안타깝고 송구스런 마음 금할 수 없다"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이 대통령은 담화문을 발표한 뒤 서울 용산구 소재 한미연합사령부를 전격 방문, 군 지도부로 부터 한미연합훈련 현황을 보고받은 뒤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 정부·청와대
  • 강인석
  • 2010.11.30 23:02

전주한옥마을 '슬로시티' 지정

전주한옥마을이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됐다.전주시는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퍼쓰에서 이사회를 열고 전주한옥마을을 슬로시티(Slow City)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한옥마을은 이로써 도내에서는 처음이자 국내 7번째, 세계적으로 133번째 슬로시티에 가입했으며 인구 5만명 이상의 도시 중에서는 세계 최초다.국제슬로시티연맹은 전주한옥마을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 700여채와 골목길이 살아있는 국내 유일의 전통한옥촌이며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모셔진 조선왕조 발상지이자 한국음식을 대표하는 전주비빔밥 등 슬로푸드 콘텐츠와 함께 한지와 한지공예품, 판소리 등 한스타일의 본고장이라는 점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한옥마을이 '한국관광의 별' 선정에 이은 슬로시티 지정으로 전주전통문화의 국제적 위상 제고는 물론 도시관광 브랜드를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러나 현재 한옥마을이 교통정체와 주차난 등 보행권이 침해받고 있는데다 급속한 상업화가 진행되는 등 진정한 슬로시티로 가기에는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보행권 확보를 포함한 전주한옥마을 슬로시티 콘텐츠 구축에 본격 나서는 등 슬로시티 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송하진 전주시장은 "전통문화와 골목문화, 그리고 한옥마을의 정체성을 살려 세계 슬로시티 최초의 대도시 슬로시티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전주시는 조만간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인증서를 전달받은 뒤 슬로시티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슬로시티란전통보존, 지역민 중심, 생태주의 등 느림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공동체를 의미하는 슬로시티는 1999년 이탈리아에서 출범한 국제슬로시티연맹을 통해 지방의 세계화(세방화·Glocalization)를 지향하며 녹색성장 관광분야의 대표적 콘텐츠로 부각하고 있다.

  • 자치·의회
  • 김성중
  • 2010.11.30 23:02

도내 37개사 '수출의 탑' 역대 최다

올해 전북무역 수출액이 사상 최초로 100억 달러 돌파가 유력시 되는 가운데 수출의 탑 수상업체도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겹경사를 맞았다.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지부장 장상규)에 따르면 30일 한국무역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제47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전북지역 37개 업체가 수출의 탑을 수상한다.이러한 수상업체 수는 지난해에 비해 14개사가 증가한 역대 최다 기록이다.전북지역 대표 수출산업으로 급부상한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선두주자인 솔라월드코리아가 3억불탑(2009년 7월∼2010년 6월)을 수상하며 가장 높은 수출실적을 거뒀고, (주)전주페이퍼도 2억불탑을 수상하며 전북수출을 견인했다.(주)아이에스테크와 미원스페셜케미컬도 각각 7000만불탑의 영예를 안았고 아데카코리아(주)와 (주)원광전자도 각각 5000만불탑과 2000만불탑의 주인공이 됐다.특히 100만불탑을 수상한 업체가 13개사, 300만불탑이 7개사, 500만불탑이 6개사에 이르는 등 중소중견업체가 전체 수상업체의 70%를 차지한 점은 향후 전북 수출 전망이 매우 밝다는 것을 의미해 더욱 고무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무역협회 전북지부 관계자는 "올해 전북은 사상 최대의 수출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수출의 탑을 수상한 업체와 비록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수출을 위해 최선을 다한 업체 모두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다"며 "전북 수출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업무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기업
  • 강현규
  • 2010.11.30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