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동식물사랑큰잔치 시상식 개최
(사)한국청소년야생동식물보호단(총재 나혁일)은 12일 전북여성일자리센터 별관 2층에서 제13회 동식물사랑큰잔치 작품 전시 및 시상식을 가졌다.
동식물사랑큰잔치는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야생동식물과 인간이 서로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해온 문예행사다.
올 행사에는 도내 초중고 30개 학교에서 글짓기, 그리기, 포스터, 표어, 사진 등 총 1,010점이 작품이 접수돼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결정됐다.
각 부문별로 대상인 전북교육감상 수상자는 △글짓기 백승우(용상초) △그리기 정다현(상관중) △포스터 김미주(정일여중) △표어 박은자(봉서중) △사진 한경모(남원고)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금상 새만금지방환경청장상 수상자 5명과 총재상 수상자 은상 15명, 동상 30명, 입선 50명 등 총 105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지도자상에는 전북교육감 표창 5명, 전북도의회의장 표창 3명, 총재 표창 3명의 교사가 수상했다.
나혁일 총재는 동식물사랑큰잔치가 야생동식물보호, 자연사랑, 생태계보호와 보존에 대한 인식을 어렸을때부터 체질화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행사에 도움을 준 전북교육청과 NH농협은행측에 감사하다 고 전했다. 작품은 책으로 발간하여 도내 전 학교와 사회단체, 시민단체에 배부하여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