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독서는 권리며 의무다
황현택 전라북도 평생독서교육원장아동문학가 오늘도 학교를 방문한다.
요즘 본원주최로 시행하는 독후감 공모대회 학생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J시 O학교를 비롯하여 7개 학교를 방문했다. 승용차가 없는 노인독서운동가는 학교독서활성화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이것이 내 신념이며, 독서는 권리며 의무라는 실천 행사이기 때문이다.
나의 독서운동은 고등학교 입학하던 1961년 18세부터라고 본다. 가난한 소년시절 책이 없어 이웃집 한약방 할아버지께서 읽으셨던 춘향전,허생전에 심취하여 등잔불에 이마머리를 태울 정도였던 소년이 고등학교 도서관을 만난 것은 물고기가 넓은 호수에 살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었기 때문이다
그 때의 인형의 집은 내 가슴에 양성평등을, 빅 톨유고의 레, 미제라 블 쟝 발 잔은 내 인성교육의 토대가 되고 있다.
현직 퇴임 후 13년을 평생교육원장을 평생사업으로 하면서 독서교육을 하고 있는 셈이다. 작년까지 군산에 소재를 두고 2019년 G시 사회단체일부보조금으로 『집오리를 하늘로 날린 십자들 소년』이란 동화책을 출판하여 군산평생교원 본 행사 시상식을 준비하여 오고 있다.
이 본 행사 가을추수를 위하여 전라북도 소재학교 교장실을 찾아가 [제6회 전북의 자랑스러운 인물도서독후감공모대회] 응모 우수작품 단체출품요청을 하며 돌아다닌다.
이미 학교의 상위 행정기관의 명칭사용승인 허가와 우수 작품에 대한 기관장 시상 공문을 대회장 명으로 전북 소재 보통교육학교, 일부 대학교에 보낸 상황아래 100여개 주최 측 지정 학교를 방문하였다. 51개 학교방문결과는 노인 독서운동가의 충격적공교육품질저하였고 내 고장 전북의 교육적 위상의 나락이었다. 왜, 오늘의 학교 독서교육상황 여든이 다된 노인의 가슴에 서글픔을 쌓여 놓고 교육지도자와 대화조차 하기가 싫었다. 그러나 나의 독서교육 의지와 열망에 물꼬를 대주는 독서교육 우수학교도 여럿 있었기 때문에 이글을 쓰고 있다.
학교이름을 떳떳이 밝히고 응원한다.
당북초등학교는 게시공문을 출력지도계획을 세워 우수작품 수집 중이었고, 여타 조촌초, 익산마한, 전북여고, 우석고, 우석중, 서전주중, 전주서중, 양현고, 전라고, 금암초, 나포중, 임피중, 군산고 등은 우수작 출품 확약도 받았다. 그리고 이들 학교에서 보여주신 예의범절과 친절미는 본 대회장에게는 아직도 동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늙은 동심을 하늘 새로 만들어 파란하늘 뭉게구름 속으로 날려 보내고 있다.
독서교육은 필연의 학교교육과정으로 이뤄 나가야한다.
아직도 학교는 학생인권이니, 교권침해, 수유자 중심의 현대교육이란 한탄조 말을 하면서 교장 고유의 권리의무를 망각하고 있는 것이다.
대회장은 본 공모대회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초조와 긴장이 앞선다.
군산 은파호수와 군산대학교 학생회관에서 가졌던 시상식이 완주이서초등학교 대강당으로 옮겨 11월 16일 토요일 처음 치를 예정이다.
수상자들의 문학적 품격이 전 대회에 비교하여 얼마나 높아질까? 하는 마음으로 노심초사勞心焦思하고 있다. 이에 학교에서는 독후감쓰기지도를 어렵게 생각 마시고 필독도서를 한권을 고르게 정하여 준담임은 반 학생에게 그 책이 재미있고 좋은 점을 찾도록 한 뒤 원고지에 옮길 때 어느 정도 알게 된 내용을 가지고 동기 저자에 대한 고마움 같은 것을 맞춤법 띄어쓰기에 알맞게 쓴다면 출품수의 10분의 1 입상권에 든다는 희만을 가지고 나도 작가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라.
국민독서는 권리며 의무다. 책 읽는 사람 모두 만세!!
/황현택 전라북도 평생독서교육원장아동문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