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지 뮤직박스] 힙합 유치원 부른 가수 데프콘.. 진짜 힙합 유치원을 열다
어린이를 위한 음악 예능, EBS 뭐든지 뮤직박스 시즌 2가 새로운 MC 데프콘과 함께 돌아왔다.
뭐든지 뮤직박스는 박스에서 나오는 소재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해보며 자연스럽게 음악적 개념을 익히고,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심미적 경험과 예술적 소양을 고취할 수 있도록 구성한 유아어린이 창의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다.
모바일 콘텐츠의 문법을 공중파로 끌어들이고, 스타일리시한 진행 방식 등 EBS답지 않은 색다른 시도로, 유아 어린이와 학부모 및 방송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 2019 4월 이달의 피디 상 예능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9 한국 방송대상 연예 오락 부문 최종심에 올라 MBC 구해줘 홈즈와 경합을 벌였다. 또, 국외 주요 어린이 프로그램 상 최종심에 올라, [음악] [예능] [어린이]라는 키워드를 모두 충족시키는 보기 드문 수작으로 인정받고 있다.
어린이 음악 예능의 새 장르를 개척한 '뭐든지 뮤직박스'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는 시즌 1 종영을 아쉬워하는 반응이 가득했는데, 이렇게 자이언트 펭TV와 함께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뭐든지 뮤직박스의 숨은 비결은 바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테마]를 잘 녹인 데 있다. [언박싱]으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잡았으며, 정해진 대본 없이 진행되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기에 가능한 아이의 시선에서 풀어가는 자연스러운 진행 방식으로 시청자의 취향을 저격했다.
실제로 많은 관계자들은 뭐든지 뮤직박스에서 가장 인상적인 요소로, 같이 출연하는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반응을 이야기한다. 때론 갑자기 엉뚱한 말을 하기도 하고, 어른들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아이들만의 순수한 리액션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것은 바로 뭐든지 뮤직박스가 정해진 대본 없이 진행되는 리얼 예능 프로그램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사전 정보 없이 MC와 함께 언박싱을 하고, 활동하며, 놀고, 배우게 된다. 이 속에서 나오는 아이들의 반응이 TV를 보는 아이들에게도 더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뭐든지 뮤직박스 시즌 2의 MC는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자상함이 돋보이는 데프콘이 맡았다.
데프콘튼 아이들과 스스럼없이 어울리고 때로는 친구처럼 아이들과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보이며 아이들과 함께하며 방송을 이끈다. 여기에 더해, 아이들에게 힙합을 가르쳐 줄 뿐만 아니라 클래식 음악 교육과 아기자기한 인형 놀이 등도 어색함 없이 소화하며 유아어린이 프로그램 MC 다운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다른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그의 색다른 모습도 시즌 2의 기대 요소가 될 듯하다.
뭐든지 뮤직박스 시즌 2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데프콘은 아이들과 즐겁게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 아이들의 유쾌한 생각과 해맑은 미소를 오래오래 간직하고자 하는 마음에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한 회 한 회를 밝고 명랑한 뮤직박스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출연 계기와 포부를 전했다.
'뭐든지 뮤직박스' 시즌 2는 데프콘이 새로운 MC로 오게 되면서 이전에 다루지 못했던 힙합 등의 새로운 장르는 물론, 플라멩코, 삼바 등 다양한 문화권의 춤과 음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시즌 1에서 보지 못한 다양한 악기들을 탐색하고, 아이들의 음악 발달에 빼놓을 수 없는 클래식 곡들도 더욱더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뭐든지 뮤직박스' 제작진은 지난 시즌보다 더 자연스러운 재미를 추구하려고 한다. 내용적으로도 양질의 음악적 경험을 위해 유아 음악 교육 전문 자문단과 함께 커리큘럼을 재편하였다. 시즌 1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준비했기에, 시즌 2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10/10(목) 첫 방송에서는 데프콘의 힙합 유치원을 주제로 힙합에 대해 배워보고, 아이들의 이야기를 데프콘이 직접 가사로 써서 불러주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데프콘이 직접 노래하는 힙합 유치원을 공연 박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뭐든지 음악이 되는 '뭐든지 뮤직박스' 시즌2는 10월 10일 목요일부터 매주 목, 금 오전 8시 10분 EBS 1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