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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수소충전소, 예산 대폭 늘려 건립한다

완주를 중심으로 한 전북 수소전기버스 운행이 오는 11월 예정된 봉동 수소충전소 완공을 기점으로 크게 확산될 전망이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당초 30억 규모였던 완주군 봉동읍 수소충전소 예산을 58억 원으로 크게 늘려 전북도에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완주 수소충전소 예산이 크게 증가한 것은 버스와 트럭, 승용차, 지게차 등 모든 수소차 충전이 가능한 시설로 기능이 업그레이드 됐기 때문이다. 완주군은 7월에 착공하면 11월 중에는 충전소를 가동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주에서도 최근 송천동 수소충전소 건설 작업에 들어갔다. 전북 제1호 수소충전소로 기록될 완주 수소충전소 건설에 발맞춰 승용차와 지게차, 버스 등 수소전기버스 도입도 착착 진행되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3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242회 완주군의회에 수소차구입을 위한 추경 예산을 요청했다. 완주군이 이번에 의회에 요청한 수소차 구입 예산은 현대차의 수소전기승용차인 넥쏘 55대 구입비와 가온셀의 지게차 10대에 장착할 수소전지 밧데리인 파워팩 장착비 7억5000만 원 규모다. 넥쏘는 1대당 7000만 원인 차량 가격의 50%를 국비와 도비, 시군비로 지원한다. 완주군은 내년에 수소전기차 10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완주군은 내년에 전북도, 전주시와 함께 수소전기버스 17대 구입에 참여한다. 수소버스는 완주에 1대, 전주에 16대가 배치된다. 8억 원짜리 수소전기버스는 관용의 경우 전액 국도시군비로 구입한다. 민간의 경우 2억 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한편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경남 창원시는 수소전기버스 양산 1호차를 공개하는 시승행사를 갖고 수소버스 시대를 열었다. 수소전기버스는 지난해 서울시와 울산시에서 운행에 들어갔으며, 창원시는 세 번 째 수소전기버스 운행 도시로 기록됐다. 정부는 수소전기버스 대중화를 위해 전국 7개 도시 시내버스 노선에 수소버스 35대를 투입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완주 봉동에 소재한 현대차 공장에서는 이같은 기조에 맞춰 내년부터 매년 300대 이상의 수소전기버스를 생산할 계획에 있다.

  • 완주
  • 김재호
  • 2019.06.09 14:46

'대탈출2' 시즌2 대미 장식할 '스페셜' 편…긴장감 늦출 수 없는 퇴근 미션도

'대탈출2'가 이번 시즌 6개의 에피소드를 마무리 짓고 '스페셜' 편 방송을 통해 시즌 종영을 알린다. 오늘(9일, 일) 밤 10시40분에 방송되는 tvN '대탈출2'는 총 6개의 에피소드를 끝으로 이번 시즌의 종영을 알리는 스페셜 편이 방송된다. 오늘 방송에서는 탈출러들의 탈출 비하인드가 대방출 된다고 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멤버들이 직접 꼽은 명장면에서 역대급 궁금증을 일으켰던 '무간교도소'의 탈출 실패 비하인드, 역대 최강 좀비를 탄생시켰던 강호동의 '오버킹 좀비' 탄생 과정까지 평소 시청자들이 궁금했을 내용들이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 '제7의 멤버'라 불릴 정도로 본방송 때 실시간 반응을 통해 폭발적인 호응을 보내줬던 시청자들의 댓글을 통해 지난 에피소드의 하이라이트를 반추한다. 탈출러들은 그때의 긴박감을 떠올리며 당시의 심경을 전할 예정. 이어, 멤버들끼리의 애정도 테스트를 통한 각 멤버들의 활약상과 불꽃 튀는 퀴즈 대결을 통해 소환되는 탈출러들의 프로그램 애정도도 알아본다. 결과에 따른 엄청난 퇴근 미션으로 희비가 교차한다고 하는데, 각 멤버들은 어떤 퇴근 미션을 부여받았을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tvN '대탈출2'는 반전을 거듭하는 극적인 전개와 기상천외한 트릭으로 업그레이드된 초대형 밀실, 그리고 더욱 단단해진 팀워크를 통해 '프로 탈출러'로 레벨 업한 멤버들이 펼치는 밀실 어드벤처. 9일(일) 밤 10시 40분 방송을 끝으로 시즌 종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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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6.09 12:07

스마일 킹’ 심형래, 김대범에 ‘투콤보 쟁반 공격’…황현희의 '急 심폐 소생'에 이어 심형래의 19禁 급소 어택

이것이 진정한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 스마일킹 김대범이 심형래로부터 불의의 투콤보 쟁반 공격을 당한 후 무대 위에서 녹다운되고 말았다. 코미디TV 예능 블록버스터 코미디쇼 스마일 킹의 단군의 후예들은 심형래가 이끌었던 변방의 북소리를 2019년 버전으로 각색한 코미디다. 장군 김대범과 병사 황현희가 엉뚱한 병사 심형래로부터 매번 호된 수난을 당하는 모습으로 폭풍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김대범은 9일(오늘) 밤 9시에 방송되는 스마일킹 7회 단군의 후예들에서 지난 6회부터 죽도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심형래의 비밀병기 쟁반으로 예측할 수 없는 연속 공격을 당한 후 결국 녹다운된 채 쓰러지는 해프닝을 펼친다. 상상하지 못했던 타이밍에 정확히 가격하는 심형래와 예측 못 했던 리액션으로 응수하는 김대범의 찰진 호흡이 현장에 웃음 폭탄을 투척했다. 김대범의 실신 해프닝은 장군 김대범이 병사 심형래, 황현희, 김환석, 이종헌에게 부족한 집중력을 기르는 훈련을 하던 중 벌어졌다. 어디선가 날아다니던 모기가 이종헌에게 달려드는 듯한 상황이 연출되자, 심형래는 모기를 잡기 위해 나섰고, 넓은 걸로 잡아야 해라는 말과 함께 둥근 쟁반을 집어 들었다. 동시에 김대범이 심형래 뒤에 따라붙어 집중해야 해라며 포인트 노리고 정확하게라고 외치며 응원에 나섰던 것. 하지만 김대범은 이내 쟁반을 머리 뒤로까지 넘기며 힘껏 내리치려는 심형래의 쟁반에 정통으로 머리를 맞으면서, 1차 실신을 하고 말았다. 무대 위에서 김대범이 쓰러지자 황현희와 김환석, 이종헌이 달려왔고, 심폐 소생에 나섰던 상태. 이어 달려온 심형래는 김대범의 민감한 부위를 위협하는 19금 개그를 작렬, 김대범을 당황하게 했다. 더욱이 깜짝 놀란 김대범이 몸을 일으킨 가운데, 심형래가 장군님 기절하기 전에 빨리 들 것 갖고 와라며 잠시 숨을 돌리고 있는 김대범의 머리에 쟁반을 패대기치면서 김대범은 2차 실신 사태를 맞았다. 쓰러진 김대범을 보고 심형래, 황현희, 김환석, 이종헌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객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던 결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심형래, 김대범, 황현희가 매주 제대로 된 슬랩스틱 코미디의 진수를 펼쳐내면서 단군의 후예들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며 베테랑 코미디언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정말 시원한 웃음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미디TV 예능 블록버스터 코미디쇼 스마일 킹은 극장 공연에서의 날 것 같은 생생한 라이브 코미디와 방송 프로그램에서의 잘 짜인 콩트 코미디를 버무린, 꼭 한번은 참여해 보고 싶은 코미디 쇼. 침체한 공개 코미디쇼의 부활을 위해 기본에 충실한 코미디를 안방극장에 전달하고자 야심 차게 편성한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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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6.09 12:03

'코빅' 이상엽, 숨겨둔 유머 감각으로 다채로운 재미 선사

tvN '코미디빅리그(이하 '코빅')'에 배우 이상엽이 출연해 풍성한 재미를 안긴다. 오늘(9일, 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되는 '코빅'에서는 이상엽이 특별 출연해 시청자들의 배꼽 저격에 나선다. '2019 쿵푸허술' 코너에서 박나래, 최성민과 호흡하며 예능감을 분출, 업그레이드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상엽은 정극 연기부터 숨겨둔 유머 감각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마음껏 발산한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드높인다. 이상엽은 영화 '기생충'의 주인공 송강호를 시작으로 유해진, 이선균, 장혁의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소화하는가 하면, 예상치 못한 개그 본능으로 맹활약을 펼쳐 환호성을 자아냈다고. 현장을 폭소의 도가니로 몰고 간 이상엽이 과연 어떤 강력한 '실시간 검색어 1위' 공약을 내걸었을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2019년 2쿼터 10라운드에 접어든 '코빅'은 이번 주부터 두 배의 승점 룰이 적용돼 더욱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현재 양세형, 양세찬, 이용진, 이진호의 '가족오락가락관' 코너가 승점 41점으로 종합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고, 그 뒤를 '국주의 거짓말'과 '뽀스 베이비'가 추격 중인 상황. 특히 지난주 '뽀스 베이비'가 코너가 생긴 이래 처음으로 1위에 오르며 상위권의 향방을 더욱 예측 불가하게 만든 바 있다. 이날 '가족오락가락관' 코너에서는 장도연이 인공지능 로봇 '장도봇'으로 변신해 양세형과 눈부신 케미를 뽐냈다고 해 이들 코너의 대결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중위권 코너들 또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승부를 선보인다. 관객들과 소통하며 신선한 웃음으로 순위권을 지키고 있는 '니쭈의 ASMR' 코너에는 넘치는 끼를 소유한 방청객의 등장이 예고돼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그뿐만 아니라 박나래가 지원사격에 나서 장도연, 허안나, 이은형과 레전드 무대를 보여줄 '갑분싸', 이진호, 이용진, 김용명의 특유 웃음 코드가 꿀재미를 선물할 '석포4리 마을회관' 등도 두 배 승점 라운드를 기회삼아 막판 뒤집기를 노린다. 과연 이번 주에는 어떤 코너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1위에 오를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웃음의 대세 tvN '코빅'은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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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6.09 12:00

'보이스3' 라이터를 든 남자=박병은…이하나, 골든타임팀에서 이진욱 제외

'보이스3' 이하나는 이진욱에게 등을 돌렸고 라이터를 든 남자가 박병은으로 밝혀졌다. 그의 등장이 무엇을 의미하는 건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역대급으로 끌어올렸다. 지난 8일 방송된 OCN 새 토일 오리지널 '보이스3'(극본 마진원, 연출 남기훈, 제작 키이스트) 9회에서 도강우(이진욱)에게 28년 전 진실에 관해 물은 강권주(이하나). 도강우는 침묵했고 강권주의 선택은 그를 팀에서 제외하는 것이었다. "오늘부로 경찰 권한 박탈합니다. 권총하고 경찰 신분증 반납하십시오"라며 단호하게 돌아선 것. 하지만 이 역시 도강우와 골든타임팀을 위해서였다. 미호의 친오빠인 후지야마 코이치(이용우)의 범행 동기가 알려지면 기자들의 타깃은 도강우가 될 것이며, 그렇게 되면 남은 죗값 치르고 병을 치료할 기회조차 없어질 수 있기 때문. 28년 전 미호를 살해한 진범이라는 것, 당시 반사회적 인격 장애 진단을 받았다는 것에 대해 부정도 긍정도 하지 않았던 도강우. 그 역시 혼란스러웠다. 무엇보다 자신의 손으로 강권주의 목을 졸랐다는 것에 불안해졌고, 나홍수(유승목) 계장에게 "앞으로 또다시 내 머릿속에서 뭔가 튀어나오면 망설이지 말고 쏴"라고 했다. 그런데 혼자 남은 방, 거울 속 도강우는 또 다른 얼굴을 하고 있었다. "아까 강권주 목 졸랐을 때 분명히 느꼈잖아. 미호 때처럼"라던 그의 진짜 얼굴은 무엇일까. 코이치가 시신으로 발견된 현장에서 발견된 USB는 판도라의 상자와도 같았다. 전직 장관, 아시아 평화재단 이사장, 탐사보도 전문 기자 등 국민들에게 존경받는 인사들의 명단과 신체나 스너프 필름, 살인 도구 같은 구매 목록이 나왔기 때문. 하지만 강권주를 노리고 놓아둔 토끼 모양의 오르골, 너무 쉽게 드러난 VVIP 명단까지, 뭔가 이상했다. 강권주 역시 이를 직감했다. 도강우가 자신의 목을 조르던 순간, 지켜보던 누군가를 목격했던 것. 더불어 지난 방송에서 마약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던 오진식(최승윤)의 부친, 성정그룹 오필수(한기중) 회장은 "내 아들놈은 그렇게 끝났지만, 그래도 나한텐 이게 있어. 영원히 날 죽음에서 지켜줄 거야"라며 상자에서 신체 부위(손)를 꺼내 소중하게 쓰다듬는 모습이 포착됐다. 게다가 코이치를 처음 목격한 클럽 블랙홀의 사장이 오필수였지만, 발견된 VVIP 명단에는 그의 이름이 없었다. 과연 코이치와 옥션 파브르, 그리고 오회장과의 연결고리는 무엇일까. 이 가운데 또 다른 위기에 닥친 강권주. 의사는 "청력 치료에도 골든타임이 있어요"라며 절대적인 휴식을 권했다. 그렇지 않으면, 청력을 잃게 될 수도 있다는 것. 최악의 상황에 놓인 강권주 앞에 의문의 남자(박병은)가 나타났다. 자신도 이명 때문에 고생했다는 그는 강권주에게 귀가 편해지는 민간요법을 전하곤 자리를 떠났다. 그런데 방송 말미, 그가 바로 그간 무수한 미스터리를 자아냈던 라이터를 든 남자로 밝혀지며 소름을 유발했다. 한편, 화상 치료 수술을 받은 환자가 사라졌다고 보호자가 원장 황조병(김용희)을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 전화와 걸려왔다. 보호자에게 공갈 사기 전과가 있다는 점, 환자의 부친이 교도소 수감 중이고 채무가 있다는 점 등, 최근 의료사고를 가장해서 합의를 강요하는 사기 사건과 여러 정황이 비슷했다. 출동팀이 현장에서 사건을 파악하고 있는 동안, 차단선 너머에는 사람들의 수군거리는 소리로 가득 찼다. 그리고 그 뒤에 강권주 앞에 모습을 드러냈던 의문의 남자가 라이터를 닫고 사라지고 있었다. 그는 어떻게 현장에 있었을까. 그리고 강권주는 이 소리를 들었을까. 한편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0% 최고 4.7%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같은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OCN 타깃인 남녀 2549 시청률에서는 평균 3.5%, 최고 4.2%를 기록하며 지상파 포함 같은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보이스3' 제10회, 오늘(9일) 일요일 밤 10시 20분, OC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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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6.09 11:57

'저널리즘 토크쇼 J' 뉴스는 누구의 돈으로 만들어지나?

기자들의 취재와 전문가 패널들의 토크를 통해 한국 언론 보도의 현주소를 들여다보는 KBS1TV <저널리즘 토크쇼 J>. 이번 주 <뉴스는 누구의 돈으로 만들어지나?> 방송에서는 신문사들의 지국을 상대로 한 '부수 밀어내기' 갑질 실태를 고발하고 새 신문이 곧바로 폐지로 팔려나가는 현장을 추적했다. 이와 함께 신문 유통 시장의 현실과 동떨어진 한국ABC협회의 부수공사 제도의 허점과 좋은 저널리즘이 만들어질 수 있는 좋은 수익구조에 대해서도 짚어본다. 지난달 21일 한국ABC협회가 각 신문사의 2019년 발행 부수 및 유료부수 인증 결과를 발표했다. ABC협회 조사 결과 전체 매체 중 1위는 조선일보(119만 부)로 유료부수가 여전히 100만 부를 넘었고 동아일보(73만 부), 중앙일보(71만 부)가 뒤를 이었다. 일부 언론들은 ABC조사 결과를 보도하면서 신문 산업의 위기 속에도 종이신문의 영향력이 여전하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ABC 부수 공사와 달리 각종 통계 지표상에서는 종이신문의 구독자는 급격히 떠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수치가 아니더라도 주변에서 종이신문을 펼쳐 든 사람을 찾아보기 힘든 게 현실이다. 신문을 읽는 독자는 없는데 100만 부 이상 꾸준히 발행되는 신문들은 어디로 가는 것일까? <저널리즘 토크쇼 J> 취재진이 확인한 신문 유통 시장의 현실은 충격적이었다. 신문보급소에 쌓여있는 수천 부의 새 신문들은 포장도 뜯지 않은 채 곧바로 폐지 수거업자에게 넘겨지고 있었다. 취재진은 폐지 수거업자에게 넘겨진 새 신문들이 계란판 제조 공장으로 향하는 현장까지 포착했다. 한 신문보급소 지국장은 "(본사 발송 부수의) 40%가 폐지로 나가는데 다른 지국에 비해 적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지국장들은 구독자가 절반 이상 줄어들었는데도 "신문사들이 10년 전 발송 부수와 같은 부수를 내려보내 이른바 '뜬 부수'를 반강제로 떠안는 실정이다"라고 호소했다. 운영난에 시달리는 지국 입장에서는 허실 부수를 파지로 팔아서라도 운영비를 충당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는 신문사들이 '부수 밀어내기'까지 하면서 부수 유지에 열을 올리는 이유에 대해 "광고비로 버는 돈이 전체 매출의 60%에 달하는 신문사들이 광고주들로부터 광고비를 더 받기 위해 (부수 부풀리기를) 하는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정준희 교수 역시 "부수가 유지돼야 구독료가 유지돼서 하는 것이 아니라 부수가 유지돼야 광고주에게 요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ABC 협회의 부수 조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는 건 광고주들 역시 알고 있었다. 실제 기업체의 한 홍보 담당자는 "기업체 입장에서는 홍보비를 고정 비용이라고 본다. 신문 광고 비용을 줄이지 못하는 건 언론사와의 관계 때문이다. 언론사가 갑인 거고 기업 홍보는 을이다. 신문 광고는 차후에 발생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일에 대비해 일종의 보험을 들어놓는 성격이다"고 말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경언유착의 관계를 끊고 어떻게 바람직한 언론의 수익 구조를 만들어가야 할지에 대해서도 다룬다. 정준희 교수는 "언론은 애초에 출발 자체가 구독 모형이었다. 구독이라는 뿌리를 잃어버린 채 광고로 기울어버린 현재와 같은 구조 속에서는 신문사가 살아남기 어려운 상태가 됐다. 다시 구독으로 돌아가야 한다" 고 말했다.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은 "공짜로 얻을 수 있는 뉴스라는 것은 낮은 수준의 광고지다. 시민들이 좋은 언론을 소비하는 습관을 지녀야 언론이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저널리즘 토크쇼 J> 47회에는 저널리즘 전문가 정준희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 겸임교수, 팟캐스트 진행자 최욱,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KBS 신지원 기자가 출연한다. 한국 언론의 현주소를 들여다보는 신개념 미디어비평 프로그램 <저널리즘 토크쇼 J>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0분, KBS 1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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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6.09 11:49

[호구의 연애] 가장 호감 가는 여성 회원 ‘호구여왕’ 탄생

이번 주 MBC 신나는 로맨스 호구의 연애에서는 동호회 여행 처음으로 남성 회원들이 뽑은 가장 호감 가는 여성 회원인 호구여왕이 탄생한다. 또 '호구여왕'과 1:1 데이트를 즐긴 남성 회원은 누구일지 기대를 모은다. 각기 다른 4인 4색의 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동호회 여성 회원들 채지안, 윤선영, 김가영, 조수현 중 과연 1대 호구여왕의 영광은 누가 차지하게 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늘 방송될 호구의 연애에서 제1대 호구여왕은 자신이 선택한 남성 회원 한 명과 1:1 데이트에 나선다. 호구여왕은 데이트에 앞서 서로 예쁘게 꾸미고 데이트를 하자라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함께 헤어숍으로 향할 예정이다. 먼저 변신을 마친 남성 회원은 여성 회원을 기다리는 동안 '소개팅하는 느낌'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이어서 등장한 여성 회원을 보고 그는 첫눈에 반한 표정으로 "왜 평소에 이렇게 입지 않았냐"며 긍정적인 반응으로 분위기를 더욱 핑크빛으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 두 사람은 약속이라도 한 듯 화이트톤의 의상을 맞춰 입고 나와 데이트 내내 알콩달콩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둘만의 시간을 가진 두 사람은 숨겨왔던 진심을 수줍게 전하기도 하며 달달한 데이트를 이어나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 전망이다. 1대 호구여왕의 정체와 핑크빛 '1:1 호구여왕 데이트' 현장은 오늘 밤 9시 5분 MBC 신나는 로맨스 호구의 연애'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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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6.09 11:45

'어비스' 박보영으로 '대동단결' 꿀잼 유발 커플 셋

tvN '어비스' 박보영이 남녀를 불문한 케미 만렙 클래스로 케미 여신의 위엄을 뽐내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연출 유제원/극본 문수연/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이하, '어비스')이 신박한 소재와 허를 찌르는 상상력으로 판타지 장르의 새로운 변주를 보여주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특히 박보영이 상위 1% 여신 검사 '고세연' 역을 맡아 믿고 보는 연기력과 다채로운 케미를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한층 높이고 있다. 극 중 상대역 안효섭(차민 역)뿐만 아니라 가짜 연인 이시언(박동철 역), 닮은꼴 비주얼 선배 송상은(이미도 역)까지 배우들과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케미 만렙을 달성하고 있다. #안효섭 #티격태격 #꽁냥꽁냥 #고세연x차민 그중에서도 가장 높은 관심을 받는 건 안효섭과의 꽁냥꽁냥 케미다. 극 초반 20년 세월을 함께 해온 박보영-안효섭은 현실 여사친 남사친 그 자체로 귀여움을 자아내며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후 박보영은 달콤한 첫 키스로 사랑을 확인하고 오랫동안 친구로 여겼던 안효섭의 일거수일투족에 신경 쓰는 등 죽음 앞에서도 떨리는 설렘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두 사람에게 '구슬커플'이라는 애칭까지 생성되며 시청자들은 박보영-안효섭의 케미에 열광하는 중이다. #이시언 #가짜연인 #아슬아슬 #고세연x박동철 이시언과의 케미도 쫀쫀하다. 박보영은 '이시언 전 여친' 송상은과 똑 닮은 부활 비주얼로 그에게 접근, 자신을 죽인 살인범을 쫓기 위한 공조를 펼친 가운데 박보영은 사투리와 밀당 애교로 이시언의 마음을 쥐락펴락한 바 있다. 특히 박보영의 진짜 정체가 언제 들킬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펼쳐진 둘의 가짜 연인 케미가 시한폭탄 같은 쫄깃한 재미를 안겼다. 현재는 공조 파트너로 선보이는 독특하고 쿨한 케미가 '어비스' 속 웃음 코드로 활약하고 있다. #송상은 #찐미도짭미도 #선후배 #고세연x이미도 송상은과는 일명 '찐미도 짭미도(진짜 미도 가짜 미도)'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박보영이 살아생전, 서로에게 막말하던 선후배 관계답게 해맑게 뼈 때리는 멘트를 주고받으면서도 서로의 안위를 걱정하고 조력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현실 자매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핑퐁 게임을 하듯 주고받는 대사의 합과 리액션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tvN '어비스' 제작진은 "박보영은 상대 배우 누구와 붙어도 완벽한 케미를 보여주며 스토리 전개에 힘을 더하고 있다"며 "출연진들끼리 워낙 친하고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해 유쾌하면서 리얼한 케미가 절로 터져 나오는 것 같다. 이들이 빚어내는 각양각색 케미가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니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는 '영혼 소생 구슬' 어비스를 통해 생전과 180도 다른 '반전 비주얼'로 부활한 두 남녀가 자신을 죽인 살인자를 쫓는 반전 비주얼 판타지. 매주 월화 밤 9시 30분 방송.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6.08 10:53

WATCHER(왓쳐) '30초면 충분하다' 이게 바로 '연기神' 한석규의 존재감

이제껏 본적 없는 내부 감찰 스릴러를 예고한 한석규의 캐릭터 티저 영상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보이스3'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되는 OCN 토일 오리지널 'WATCHER(왓쳐)'(연출 안길호, 극본 한상운,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이하 '왓쳐') 측은 8일, 외로운 감시자 '도치광'의 깊고 예리한 눈빛이 긴장감을 폭발시키는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왓쳐'는 비극적 사건에 얽힌 세 남녀가 경찰의 부패를 파헤치는 비리수사팀이 되어 권력의 실체를 밝혀내는 내부 감찰 스릴러다. 경찰을 잡는 경찰, '감찰'이라는 특수한 수사관을 소재로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 심리스릴러를 그린다. '비밀의 숲',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디테일한 연출력의 대가로 손꼽히는 안길호 감독과 '굿와이프'에서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녹여 호평을 받은 한상운 작가가 의기투합해 차원이 다른 내부 감찰 스릴러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무엇보다 한석규가 2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으로 선택한 작품인 만큼,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캐릭터 티저 영상 속 한석규의 묵직한 존재감이 눈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어둠에 싸인 적막한 조사실에 홀로 앉은 도치광(한석규 분). 녹음기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은 사건 너머의 진실을 좇는 도치광의 집요함을 느낄 수 있다. 고개를 돌려 무언가를 날카롭게 응시하다 발걸음을 옮기는 도치광. 유리창 밖을 의미심장하게 지켜보던 도치광의 위로 경찰 제복이 겹치듯 비친다. 감정을 쉽게 읽을 수 없는 포커페이스와 심연을 꿰뚫어 볼 듯 예리하게 빛나는 눈빛, 얼핏 스치는 차가운 미소가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감시자는 누가 감시하는가"라는 내레이션은 경찰의 일원이면서 동시에 감시자인 도치광의 활약에 기대를 더하는 대목. 과연 그가 쫓는 시선 끝에는 어떤 진실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석규는 사람의 감정을 믿지 않는 외로운 감시자, 비리수사팀장 도치광을 연기한다. 비극적인 사건을 목격한 후 경찰 내부를 조사하는 감시자로의 외로운 길을 선택한 인물. 한석규가 치밀한 연기로 빚어낼 도치광은 어떤 모습일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내부 감찰 스릴러 '왓쳐'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또한, 모두를 철저하게 의심하고 사람의 감정을 믿지 않는 도치광이 과거의 사건으로 얽힌 영군(서강준 분)과 태주(김현주 분)를 만나 비리수사팀으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나갈지도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석규의 캐릭터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으면서 '왓쳐'를 향한 기대도 뜨거워지고 있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스며든 한석규의 에너지에 압도된 시청자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호평 일색. "장르물 명가답게 OCN이 또 하나의 명작을 탄생시킬 예감이 든다", "역시 한석규라는 말이 절로~ 벌써부터 기대된다", "차원이 다른 아우라 뿜뿜, 공기마저 다르다!!" "티저만 봐도 영화 같은 몰입감은 무엇?", "클래스가 다른 심리스릴러 탄생 예감"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완성도 높은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장르물의 외연을 넓혀온 OCN이 새롭게 선보이는 내부 감찰 스릴러 'WATCHER(왓쳐)' 는 오는 7월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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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08 10:53

[스튜디오드래곤] '아스달 연대기' 제작환경 관련 입장문 전문

스튜디오드래곤은 방송 문화를 선도해야 할 제작사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겸허히 비판을 수용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최근 제기된 '아스달 연대기'의 제작환경 문제에 대한 대응을 자제해 왔습니다. 드라마가 방송되기 전 드라마 외적인 이슈가 전면에 부각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현재 첫 방송이 나간 시점에도 일부 단체의 과장 왜곡된 주장이 계속 제기되어 일반 시청자들이 드라마를 온전히 감상하는데 방해될 것이 우려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스튜디오드래곤은 다음과 같이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이전의 공식입장에서도 반복하여 밝혔듯이 해외 촬영 및 협력업체의 제작환경에 대해 부족한 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고 이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앞으로 제작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현재 스튜디오드래곤은 시대 흐름에 발맞춰 책임의식을 갖고 제작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난해 자발적으로 제작가이드를 수립해 현장에 적용했고 비용을 들여서라도 협력사의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개선의 과정이 순탄하진 않았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제작환경이 서서히 나아지고 있고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제작현장과 자주 비교되는 영화 제작현장도 지금의 수준에 이르기까지 수년 간의 개선 논의와 각 이익집단을 대표하는 단체의 성장, 협력이 뒷받침 되었습니다. 드라마 제작현장은 지난해부터 환경개선 논의가 본격화되었고 체질 개선이 진행 중에 있지만 업계 전반적인 논의는 이제 막 시작되는 단계입니다. 그러나 지속적인 제작환경 개선 노력과 대화 의지 표명에도 불구하고 왜곡된 정보를 반복 유포하고 회사와 이제 막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에 대해 부정적인 오해를 낳도록 하는 현 상황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일부 단체의 사실 관계를 왜곡한 주장과 제작진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은 제작 스태프와 제작사 간 대립 구도를 조장하고 업계 구성원 간의 갈등을 심화시켜 대화를 통한 건전한 개선 논의의 기회를 가로막을 수 있습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개별 사업자로서 자체적인 노력과 함께 드라마제작사협회에 가입해 제작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 중입니다. 현재 드라마제작사협회, 희망연대 방송스태프지부, 지상파 3사와 언론노조가 논의 중인 4자 회담에 당사도 협회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표 단체 간 논의인 만큼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혁신적인 변화를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스달 연대기' 관련 반복 제기되는 부정확한 정보와 주장에 대해서는 별첨으로 답변 드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별 첨> - 장시간 촬영 이전의 공식입장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당사는 '아스달 연대기' 현장 스태프를 A, B팀으로 나누어 운영해 주68시간 자체 제작가이드를 준수했습니다. A팀은 지난해 9월부터 전체 37주의 제작기간 동안 평균 주 43시간, 일일 12시간을 촬영했고, B팀은 12월부터 23주 간 평균 주 35시간, 일일 12시간을 촬영했습니다. A팀의 경우 전체 250일 중 131일을 촬영했고 휴차는 119일이었습니다. B팀은 전체 162일 중 64일 촬영했고 휴차는 98일이었습니다. 장시간 촬영 문제를 제기한 미술 분장팀(4월 10일 희망연대 방송스태프지부와 한빛센터 기자회견 보도자료 근거)은 별도의 전문회사 소속 스태프로 제작사는 이 분들을 개별적으로 업무상 지휘 감독할 수 있는 사용자로서의 법률상/계약상 의무나 권한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전체 제작 과정을 총괄하는 제작사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스태프들의 전반적인 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는 하도급 계약 시 제작가이드를 준수하도록 계약서를 수정할 방침입니다. - 브루나이 해외촬영 제작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은 지역의 특수 여건 상 브루나이는 7일간 113시간의 촬영이 진행됐습니다. 이에 대비하고자 사전에 각 스태프와 협의해 추가 인력, 현장 서포터 등 인적, 물적 지원방안을 강구했지만 현지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다시 한번 고생했던 스태프들께 사과 말씀 드립니다. 철저한 준비로 더 좋은 환경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 해외촬영 시 안전사고 부상자 본인도 귀국 후에야 이상을 느껴 진료를 통해 손가락 뼈에 금이 간 것을 인지했고, 선 치료 후 치료비용은 스태프 안전보험을 통해 처리되었습니다. 사고의 원인이 과도한 촬영일정임을 주장할 근거는 아무 것도 없으며 당사자 역시 사고가 과장되는 것에 우려를 표한 상황입니다. 또한 브루나이에서 현지 코디네이터의 의견을 무시하고 촬영을 강행했다는 주장은 사실 무근이며 모든 촬영은 사전 협의된 상태로 현지 스태프와 긴밀한 협조 하에 이루어졌습니다. - 제보자 색출 주장 제작사에서 제보자를 색출했다는 주장이 있지만 사실 무근입니다. 오히려 4월 10일 희망연대 방송스태프지부와 한빛센터 기자회견 보도자료를 통해 제보자가 '미술 분장팀' 소속임이 구체적으로 밝혀졌고, 보도자료에 해당 스태프의 자필 메모까지 공개 첨부되어 제보자의 신원이 노출될 뻔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후 당사와의 면담과정에서도 희망연대 스태프지부와 한빛센터는 반복하여 미술팀 문제를 언급하였는데 이는 제보자가 구체화 될 수 있는 우려스러운 상황입니다. 본 답변을 통해 '아스달 연대기' 관련된 부정확한 정보들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기 바라며 추후라도 부족한 점이 발견된다면 겸허히 비판을 수용하고 재발 방지 및 개선에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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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6.08 10:49

'보이스3' 마지막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 셋!

OCN 토일 오리지널 '보이스3'(극본 마진원, 연출 남기훈, 제작 키이스트)가 총 16회의 절반인 8회까지 방송되며 중반부를 넘어섰다. 그 사이 '닥터 파브르' 회원들은 차례로 사망했고, 그 배후 '와이어슌'이라고 알려졌던 후지야마 코이치(이용우)까지 시신으로 발견됐다. 도강우(이진욱) 형사의 실체에 대한 미스터리는 증폭되고 있고, 급기야 강권주(이하나)를 향해 악한 본능을 깨웠다. 그리고 도강우는 "코이치가 죽었다는 건 이제 시작이라는 거야"라며 새로운 전개를 암시했다.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보이스3'. 놓치지 않고 지켜봐야 할 포인트 3가지를 정리해봤다. #. '옥션 파브르'의 진짜 배후와 목적은? '옥션 파브르'를 운영하는 서버 회사 '시크릿 넷'의 실소유주로 알려졌던 '와이어슌'. 마침내 지난 8회에서 '와이어슌'이 28년 전 도강우 부친이 살해했다고 알려진 미호의 친오빠, 후지야마 코이치로 밝혀졌다. 하지만 실체가 드러나자마자 시신으로 발견돼, 또 한 번 미스터리의 소용돌이를 예고했다. 사전 공개된 9회 예고 영상(https://tv.naver.com/v/8608276)에서 도강우는 진범이 강권주도 함께 노리고 있으며, "놈들이 원하는 거 어쩌면 우리가 상상하는 거 이상일지도 몰라"라고 했다. 과연 누가, 왜 이런 설계를 한 걸까. 머지않아 밝혀질 진범의 정체에 모든 이목이 쏠리고 있다. #. 도강우(이진욱)의 진짜 얼굴은? 진범의 정체와 함께 현재 '보이스3'의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른 도강우 형사의 실체. 그도 그럴 것이 후지야마 코이치는 과거 미호 살인 사건의 진술서에 "나는 범인을 안다"라며 도강우를 지목했고, 도강우가 반사회적 인격 장애로 치료를 받았던 기록까지 첨부했다. 이 자료를 통해 강권주는 도강우를 향한 의심을 키웠고, 현장에서 각성한 도강우에게 위협까지 당했다. 게다가 예고 영상에서는 "더 이상 시간 낭비하지 마. 네 손목에 문신 기억나면 정말 신날 텐데"라며 돌변한 도강우를 비추는 거울이 포착됐다. 과연 도강우의 진짜 얼굴은 무엇이며, 손목의 문신은 어떤 의미인 걸까. 남은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는 이유다. #3. 도강우 의심 시작한 골든타임팀의 향방은? '옥션 파브르'의 배후를 추적하기 위해 한 달간의 공조를 시작했던 골든타임팀. 고시원 폭발 사고 이후 10개월 만에 재회한 도강우는 어딘가 달라져 있었다. 이는 현장에서 함께 수사하는 출동팀 형사들이 가장 먼저 알아챘다. 지난 4회에서 구광수(송부건) 형사는 "사실은 도 팀장님 상태가 많이 안 좋아 보여서요"라며 용의자를 검거할 때마다 위험 수위를 넘나드는 도강우를 언급했다. 그리고 지난 8회에서 도강우가 미호를 살해한 진범일 수 있다는 증거가 나왔고, 각성한 도강우가 강권주의 목을 졸랐다. 도강우가 미호를 죽인 범인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목을 조르며 위협했던 사람과 계속 공조를 하기엔 어려움이 있을 터. 과연 골든타임팀의 공조는 유지될 수 있을까. '보이스3' 제9회는 오늘(8일) 토요일 밤 10시 20분에 OC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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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6.08 10:38

7월부터 고소득자 국민연금 보험료 최고 1만6천200원 더 낸다

내달부터 고소득자는 국민연금 보험료를 최고 1만6천200원 더 내야 한다. 보험료를 더 부담한 만큼 나중에 돌려받는 연금수령액도 늘어난다. 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7월부터 국민연금 보험료를 매기는 기준인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 468만원에서 486만원으로, 하한액은 30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이 기준은 내년 6월까지 1년간 적용된다. 국민연금 보험료는 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에다 보험료율(9%)을 곱해서 부과한다. 따라서 최고 보험료는 월 42만1천200원(468만원9%)에서 월 43만7천400원(486만원9%)으로 1만6천200원이, 최저 보험료는 월 2만7천원(30만원9%)에서 월 2만7천900원(31만원9%)으로 900원이 각각 오른다. 기준소득월액 상한액 인상에 영향을 받는 가입자는 월 소득 468만원 이상의 고소득자들로 251만여명(전체 가입자의 11.4%)이다. 월 소득 468만원 미만 가입자의 보험료는 변동이 없다. 이를테면 올해 6월 현재 월 소득 500만원의 A씨는 지금까지 상한액 월 468만원을 적용받아 월 42만1천200원(468만원9%)의 보험료를 냈지만, 7월부터는 상한액이 월 486만원으로 오르면서 보험료로 월 43만7천400원(486만원9%)을 내야 한다. 보험료가 월 1만6천200원(43만7천400원-42만1천200원) 오른다. 물론 A씨가 회사에 다니는 직장 가입자라면 보험료의 절반은 자신이, 나머지 절반은 회사가 부담한다. A씨가 지역가입자라면 자신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 월 470만원을 버는 B씨의 경우는 6월까지는 A씨와 마찬가지로 상한액 월 468만원을 적용받아 월 42만1천200원(468만원9%)의 보험료를 냈지만, 7월부터는 자신의 월 소득 470만원에 보험료율(9%)을 곱한 월 42만3천원의 보험료를 내야 한다. B씨의 보험료는 월 1천800원(42만3천원-42만1천200원)이 오른다. 국민연금은 소득이 아무리 높더라도 보험료가 무한정 올라가지는 않는다. 세금이 아니라 사회보험이기 때문이다. 연금 당국은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을 설정해서 가입자가 상한액보다 더 큰 소득을 올리더라도 그 상한액만큼만 소득을 올리는 것으로 간주해 보험료를 매긴다. 가 입자의 소득이 하한액보다 낮을 때도 하한액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부과한다. 그래서아무리 소득이 높더라도 그 상한액 이상의 보험료를 내지 않는다.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은 1995년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360만원으로 묶여 있었다. 이 때문에 가입자의 실제 소득 수준이 올라가는 데도 전혀 반영하지 못해 물가 상승으로 연금의 실질 가치가 떨어지고 적정 수준의 연금급여를 보장하지 못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런 지적에 따라 연금 당국은 2010년 7월부터 해마다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3년간 평균 소득월액의 평균액(A 값)에 연동해 소득상한액을 조금씩 조정하고 있다.

  • 경제일반
  • 연합
  • 2019.06.08 10:32

2020학년도 서울 자사고·특목고 입시 사회통합전형 대상 확대

서울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외국어고국제고과학고 사회통합전형 문이 소폭 확대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고등학교 입시에 적용할 사회통합전형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자사고국제고외국어고과학고는 모집정원의 20% 이상을 사회통합전형으로 선발해야 한다. 사회통합전형은 기회균등전형과 사회다양성전형으로 나뉜다. 사회통합전형 모집정원의 60% 범위에서 우선 선발하는 기회균등전형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차상위대상자 등이 대상이며 사회다양성전형은 특수교육대상자와 다자녀가정다문화가정북한이탈주민특수직업종사자장애인 등의 자녀가 대상이다. 사회다양성전형도 소득분위가 8분위 이하여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사회다양성전형 2순위 대상자 가운데 '경찰의 자녀'와 '소방공무원의 자녀' 범위를 넓혔다. 종전에는 경찰은 '15년 이상 재직한 경사 이하', 소방공무원은 '15년 이상 재직한 지방소방장 이하'여야 자녀가 사회다양성전형 대상자였는데 2020학년도 고입부터는 각각 '경위 이하'와 '소방위 이하'로 계급이 높아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경찰과 소방공무원 근속승진 기준을 고려했을 때 15년 이상 재직하고도 경사나 지방소방장으로 남아있는 경우가 사실상 없다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경찰과 소방공무원의 자녀와 마찬가지로 사회다양성전형 2순위 대상자인 다자녀가정(자녀 셋 이상)의 자녀에 대해서는 형제자매 중 1명만 사회다양성전형에 지원할 수 있었던 제한을 폐지했다. 예를 들어 종전에는 첫째 자녀가 사회다양성전형으로 자사고 등에 합격해 다니고 있다면 둘째와 셋째 등은 이 전형에 지원하는 것이 불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둘째와 셋째에게도 기회가 주어진다. 저출산 극복을 위해 국가차원에서 노력 중인 점을 고려했다고 서울시교육청 측은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고입 사회통합전형 대상자 확대에 나선 것은 '지원자가 없어 뽑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광역단위 자사고인 하나고를 뺀 서울 자사고 23곳(2019학년도부터는 22곳) 사회통합전형 경쟁률을 보면 2017학년도 0.33대 1, 2018학년도 0.25대 1, 2019학년도 0.27대 1 등 '미달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6개 외고 사회통합전형 경쟁률도 2017학년도 0.65대 1, 2018학년도 0.61대 1, 2019학년도 0.53대 1로 자사고와 마찬가지 상황이다. 교육계에서는 자사고와 외고 학비가 일반고보다 비싸다 보니 사회통합전형이 유명무실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공립인 서울국제고 사회통합전형 비율을 2020학년도부터 '전체 모집정원의 40%'로 2019학년보다 10%포인트 늘렸다. 서울시교육청은 2022학년도까지 서울국제고 사회통합전형 비율을 50%로 늘리는 계획을 가지고 학교 측과 협의회를 구성해 논의 중이다. 서울국제고 사회통합전형 경쟁률은 2017학년도 1.63대 1, 2018학년도 0.62대 1,2019학년도 0.54대 1 등이었다.

  • 교육일반
  • 연합
  • 2019.06.08 10:31

[호구의 연애] 김민규·채지안, 둘만의 대화의 시간 마련…오해 풀 수 있을까?

MBC 신나는 로맨스 호구의 연애'에서는 그동안 계속해서 엇갈려왔던 김민규와 채지안이 드디어 대화의 시간을 가진다. 특히 지난주 짧게 공개된 영상에서 김민규가 저는 지안 씨를 진지하게 생각했던 거 같아요라고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해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민규가 채지안의 마음을 오해하기 시작하며 어긋난 두 사람은 이후 거제 여행에서부터 줄곧 어색한 관계로 지내왔다. 채지안은 지난주 서울 여행 내내 김민규와의 대화를 시도하며 오해를 풀고 싶어 했지만 안타깝게도 좀처럼 기회가 찾아오지 않았다. 진실게임에서 채지안은 다시 한번 용기 내어 김민규에게 "더 대화할 기회를 주실래요?"라고 말했고, 이에 서울 여행의 마지막 무렵 드디어 둘만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었다. 오는 9일 방송될 호구의 연애에서는 한강 레저를 즐긴 뒤 다 함께 모여 식사를 하던 중 채지안이 용기 내어 김민규와 지금 대화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다. 전혀 예측하지 못했던 상황에 동호회원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크게 당황했다는 후문이다. 동호회원들이 자리를 떠난 뒤 어색하게 마주 앉은 두 사람은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며 둘 사이에 고요한 정적이 흘렀다고 해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잠시 후 김민규는 채지안에게 "먼저 말씀하세요"라며 말문을 열었고, 이내 두 사람은 오해를 풀기 위해 한 마디 한 마디 조심스럽고 차분하게 대화를 이어간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을지 모두의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그들의 대화는 오는 9일 일요일 밤 9시 5분 MBC 신나는 로맨스 호구의 연애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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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6.08 10:18

[외부자들] 이동관, “양정철과 서훈, 여러 번의 만남 중 이번만 걸린 것!”

9일 일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외부자들 에서는 최근 논란이 되는 양정철 민주연구원 원장과 서훈 국정원장의 비공개 회동과 최근 양정철 원장의 광폭 행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양정철 원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의 비공개 회동이 정치권 공방으로까지 이어진 것에 대해 진성준 전 의원은 사적인 만남을 가지고 국정원 정치개입으로 몰고 가는 건 과도한 억측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동관 전 수석은 짐작건대 (양 원장이) 서훈 국정원장과 만난 건 여러 번일 것이며 이번에 한 번 걸린 것이라며 (양 원장은) 단순한 자유인도 아니고 대통령 측근을 넘어선 자리인데 최근 행보는 본인에게 독이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정옥임 전 의원 역시 서훈 국정원장과 만남은 정말 부적절하고 자신도 (부적절함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진성준 전 의원은 (정치적 의도가 있었다면) 서훈 국정원장과 노출되는 식당에 기자까지 동반해서 만났겠냐며 야당에서 지적이 나올 수 있지만, 총선 공작 주장은 억측이다라고 반박했다. 한편 양정철 연구원장이 지방자치단체장들을 연달아 만난 것에 대해서도 외부자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진성준 전 의원은 (나도) 민주정책부연구원장을 했는데 보자마자 탁월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단체야말로 시민 삶의 일선에 가 있는 곳이라 피부에 와 닿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진중권 교수 또한 내가 늘 주장한 민주당 싱크탱크 만들기와 일맥상통하다고 환호를 보내며 여의도 연구원에서도 받아들여 정책 싸움으로 가면 우리 사회를 위해서도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이동관 전 수석은 지자체장들과 만남은 공약 공동개발로써 정치적 중립성을 헤치는 정치개입 행위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정옥임 전 의원 역시 지자체는 국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곳이므로 정치적 중립성에 굉장히 예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정철 민주연구원장의 국정원장과의 비공개 회담과 최근 광폭 행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9일 일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외부자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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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6.08 10:15

'영국남자의 JMT연구소' 민우혁, 한방 통닭 매력 소개…조쉬-올리와 1인1닭 먹방

9일 방송되는 채널A 영국남자의 JMT 연구소에서는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출연해 한방 통닭의 매력을 소개한다. 이날 조쉬와 올리는 뮤지컬 <벤허> 공연을 앞둔 배우 민우혁을 찾아간다. 공연을 위해 다이어트 중인 민우혁은 두 사람에게 건강과 칼로리를 모두 고려한 한방 통닭을 소개한다. 한방 통닭을 처음 본 조쉬와 올리는 닭에 들어간 영양밥을 가리키며 닭이 직접 먹은 음식물이냐라며 엉뚱한 질문을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민우혁은 자신이 뮤지컬 배우가 된 사연을 공개한다. 10년 동안 야구선수로 활약한 그는 반복되는 부상으로 인해 운동을 포기하고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고 말한다. 이후 10년의 무명 생활이 이어지며 자신감이 없어질 때쯤, 아내의 권유로 뮤지컬 오디션을 보게 되었다는 것. 민우혁은 내게 야구 선수로서의 10년, 가수로서의 10년은 이 자리에 서기 위한 준비 기간이었던 것 같다라며 뮤지컬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채널A 일요 예능 프로그램 취향저격 선데이의 한 코너로 방송되는 영국남자의 JMT 연구소는 영국남자 조쉬와 올리가 한국 셀럽을 만나 한국 음식과 문화를 배우는 내용을 담는다. 취향저격 선데이는 매주 일요일 밤 7시 40분 방송되며 두 번째 코너인 영국남자의 JMT 연구소는 밤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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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6.08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