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설맞이 농특산물 판매장터 개설
익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익산로컬푸드 협동조합 등이 공동 참여하는 설맞이 농특산물 판매장터를 개설한다.23일 익산시청 주차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품질인증을 받은 저렴하고 풍성한 선물세트가 판매된다는게 특징이다.특히 장애인 생산품은 해썹(HACCP)과 탑마루 인증을 받은 믿을수 있는 제품으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직접 생산한 김, 떡, 육포, 양말, 제빵, 참기름 등을 비롯해 설맞이 기획 선물세트가 준비돼 있다.6개소의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은 전통 장류세트 6종, 아이스군고구마세트, 구절초즙 세트 2종, 더치커피 등을 판매하고, 익산로컬푸드 협동조합 9개 농가는 농특산물, 가공품, 기타 선물세트 등 25개 품목을 선보인다.시 관계자는 “이번 판매행사는 장애인과 농업인, 사회적 기업 등의 소득증대와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을 만들기 위한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관심과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