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 “건강여행 떠나볼까”
완주군은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웰니스 시대에 맞춰 제1회 ‘완주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오는 4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모악산 전북도립미술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웰니스(wellness)는 웰빙(well-being)+행복(happiness)+건강(fitness)을 합친 조어로, 완주군은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건강, 행복, 힐링, 쉼을 테마로 구성했다. ‘내 삶의 쉼표를 선물하세요’를 슬로건으로 싱잉볼 및 요가, 컬러·꽃차 테라피 등 웰니스 프로그램과 어쿠스틱 음악회, 멍 때리기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또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 벚꽃건강운동회 등 현장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축제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로 이뤄진다. 구이저수지 둘레길 걷기는 사전접수를 통해 ‘술박문관 투어-단팥 발효빵 만들기-숲해설과 함께하는 둘레길 걷기’로 구성됐으며, 벚꽃건강운동회는 다섯 가지 건강 미션을 통해 황금메달을 선물한다. 축제장 인근의 카페, 식당도 축제에 참여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아쿠아틱파크 아마존 입장권 30%할인, 안덕휴양마을 숙박 20% 할인, 술테마박물관 입장료 무료 등 인근 관광지 할인과 주변 카페, 식당 등도 할인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모악산의 수려한 풍광을 배경으로 치러지는 이번 모악산 웰니스 축제를 계기로 축제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모악산의 의미처럼 엄마의 품속처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모악산 웰니스 축제는 완주 남부권의 관광 활성화와 함께 완주 1천만 관광시대를 여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