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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사업’ 공모 선정 국·도비 36억8천 지원받아

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0년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총사업비 80억원(국비 32억원, 도비 4억8000만원, 군비 27억2000만원, 자부담 16억원)을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고품질쌀 유통활성화는 양곡종합처리장(RPC)을 대상으로 시설 현대화와 벼 건조저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친환경 브랜드쌀 전문 가공시설(현미부 6t, 백미부 5t, 무세미부 4t, 배아미부 4t, 포장부 15t)과 건조저장시설(사일로 100t 2기)을 신축해 고창 쌀의 품질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사업은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가 8월께 준공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타품종과 일반벼의 혼입방지와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으로 브랜드화를 기대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화 시설을 갖추게 되면 최고품질의 원료곡 생산과 더불어 국내 쌀 유통의 큰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고창쌀의 제 값 받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22년까지 친환경 쌀 생산면적을 500㏊(3500톤)로 늘릴 방침으로, 친환경 고품질 쌀 브랜드화를 통해 2022년 기준 연 10억원 이상의 추가 소득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9.30 14:14

[복면가왕] 최초 남자아이돌 가왕 ‘노래요정 지니’의 규현 인터뷰 공개

지난 3개월 동안 MBC 복면가왕의 106대, 107대, 108대, 109대, 110대 가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노래요정 지니. 혜야의 무대를 마지막으로 복면을 벗은 노래요정 지니 규현이 그간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가왕 자리를 유지했던 소감을 전했다. Q. 7표 차로 아쉽게 6연승에 실패했는데, 솔직한 심정은? 솔직히 좀 시원섭섭해요. 제 목소리만으로 노래 한 곡을 부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지 않잖아요. 그런데 복면가왕을 통해 무대에서 제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게 되고 노래를 다시 할 수 있게 돼서 그동안 행복했어요. 그리고 3개월 동안, 2주에 한 번씩 노래 들으러 출근했던 시간이었는데 이제 그 스케줄이 없어져서 조금 아쉬워요. Q. 복면가왕 최초 남자 아이돌 가왕 타이틀을 얻었는데 그 소감은? 최초 남자아이돌 가왕 타이틀 영광이죠. 요즘에 실력파 아이돌 후배들이 많이 있거든요. 이제 어떤 후배 가수가 어떤 멋진 무대를 꾸밀지 기대가 되고 새로운 남자아이돌 가왕이 나오길 항상 응원할게요. Q. 노래요정 지니 가면이 화제가 많이 됐다. 지니 가면에 대한 솔직한 심정은? 판정단 분들이 매번 가면이 못생겼다고 이야기하고 눈이 무섭다고 하니까 저도 주눅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눈 색을 수정하고 싶었는데, 가왕 자리에 있을 때, 가면을 수정하면 떨어지는 징크스가 있다고 해서 수정을 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누가 뭐라고 해도 전 노래요정 지니 가면 사랑합니다. Q. 불렀던 곡들이 다 화제가 됐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가 있다면? 먼저, 불렀던 곡들을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감사해요. 그중에서도 마지막으로 가왕 무대에서 불렀던 혜야라는 곡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언젠가 어딘가에서 종현이를 위해 꼭 부르고 싶었던 곡이었거든요. 마지막 방어전 무대가 됐지만, 그 곡을 부르고 가게 돼서 정말 행복합니다. Q. 판정단 김구라 씨가 노래요정 지니 타도를 많이 외쳤는데, 그에 대해 솔직한 기분은? 구라형 마음도 이해는 해요. 예능이다 보니 웃음 코드도 필요해서 스스로 악역을 자처했다고 생각은 합니다. 그런데 노래요정 지니를 타도할 때마다 굉장히 신나 보이셨거든요. 그래서 조금은 섭섭했어요. 한 번쯤은 저에게 투표해 줄 수도 있고 좋은 말 해주실 수도 있는 건데 말이죠. Q. 노래요정 지니로 5연승을 하면서 많은 가왕 도전자분들과 대결을 했는데,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도전자는? 정말 영광스럽게도 최성수 선생님, 권인하 선생님 등등 쟁쟁한 대선배님들과 대결을 했잖아요. 선배님들과 무대를 하면서 감동을 정말 많이 받았어요. 너무 좋은 추억이고요. 모든 도전자분들의 무대가 기억에 남아요. 그중에서 굳이 뽑자면 제 노래 광화문에서를 불러주셨던 가수 앤씨아님. 그때가 제 첫 방어전 날이었어요. 무슨 노래를 부르실까 기대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굉장히 익숙한 노래가 나오는 거예요. 이 노래 뭐지? 했는데 제 노래를 부르고 있어서 너무 깜짝 놀랐어요. 제 노래를 불러 주셔서 너무 감사했죠. Q. 2년 동안 군 복무를 하면서 복면가왕이 폐지될까 봐 마음을 졸였다고. 네. 많은 분들께 제가 노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군복무가 끝나면 복면가왕에 꼭 출연을 하고 싶었어요. 나중에 군대 제대하고 복면가왕에 나가면 어떤 노래를 부를까 고민도 많이 했어요. 군 복무 2년 동안 혹시나 폐지될까봐 마음이 조마조마했죠. 무사히 장수해서 복면가왕에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어요. Q. 3개월 동안 노래요정 지니로 가왕자리에 있었는데,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노래요정 지니의 정체가 규현 씨라고 알았나. 반응은 어땠는지. 멤버들이 노래요정 지니의 정체가 저라는 걸 눈치 채고 몇 번 물어봤는데, 제가 아니라고 거짓말했었어요. 그래도 저라는 걸 알고 제가 복면가왕에서 불렀던 노래 한 소절씩 불러 달라고 하거나 노래요정 지니 무대 영상 틀어놓고 어떠냐고 물어보고 그러더라고요. 그래도 끝까지 말 안 하고 모른척했는데 이제 속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게 돼서 좋아요. Q. 앞으로의 활동계획은? 곧 10월 중순에 슈퍼주니어 9집 앨범이 나와요. 슈퍼주니어 활동도 열심히 하면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온전한 제 목소리로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노래를 많이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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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9.30 11:16

[미래교육플러스] '진로교육, 꿈을 디자인하다' 1부. 내 삶을 설계하는 학교

# 전 생애에 걸친 진로교육, 삶을 디자인하는 진로를 찾아서! 교육 전문가들은 학교에서 전 생애에 걸친 진로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 학교는 진로전담교사 배치, 일반 교과와 연계한 진로 수업, 진로체험학습 등의 진로교육을 진행 중이다. 학교 밖을 벗어나서도 끊임없이 계속되는 진로 결정의 순간에 학생들은 학교에서부터 쌓은 진로 선택 과정의 내공으로 자신의 삶을 설계할 줄 알아야 한다. <진로교육, 꿈을 디자인하다> 1부 내 삶을 설계하는 학교에서는 학교에서 이뤄지는 평생 진로교육에 대해 알아본다. # 나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나를 알고, 타인을 이해하며, 진로를 탐색하는 학교 진로교육 도화지에 손바닥을 대고 따라 그리는 학생들은 손바닥에는 내가 생각하는 나의 강점을, 손가락에는 친구들이 알려주는 강점을 적는다. 나를 이해하고 너를 이해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도덕 교과와 연계한 진로 수업이다. 인천공항초등학교 학생들은 도덕 교과 시간뿐만 아니라 다른 일반 교과 수업에서도 진로를 체험하고 탐색하고 있다. 한편 경북 예천여고의 학생들은 진로 선택 과목인 고전 읽기 수업을 통해서 책 속에 담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알아가고, 꿈을 설계한다고 한다. 학교의 생생한 진로교육 현장, <미래교육 플러스>에서 공개된다. # 학생들의 삶으로 스며드는 진로교육 방법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역량을 길러주며 삶으로 확장되는 진로교육으로 학교의 역할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그렇다면 학생들을 위한 진로교육은 어떻게 해야 할까? 숙명여대 교육학부 김봉환 교수는 학생들이 진로교육을 받는 사실조차 모르게 자연스러운 진로교육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자연스레 학생들의 삶으로 스며드는 진로교육의 방법은 무엇일까? 10월 1일 화요일 밤 11시 35분 EBS1TV 진로교육, 꿈을 디자인하다 1부 <내 삶을 설계하는 학교>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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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30 10:49

[건축탐구 집 ] 6회. 시크릿 가든 - 제주도 서귀포시, 어머니에게 바치는 정원…경기도 안성시, 정원을 먹고 자라는 집

제주도 서귀포시, 어머니에게 바치는 정원 첫 번째로 방문한 김성주 할아버지의 집은 제주도에서 용월 할아버지로 유명하다. 집 입구에서부터 한 종류의 다육식물이 온 집을 뒤덮고 있다. 40년 전에 할아버지가 절벽에서 한 송이 가져온 다육식물이 시작이 되어 현관부터 온 집을 뒤덮게 되었다. 매일같이 꼭두새벽부터 다육식물을 돌보는 이유는, 일찍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어머니 생각에 이 식물을 키우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운 어머니를 기억하는 정원, 그래서 할아버지에게 정원은 극락세계다. 집 자체는 88년도에 할아버지(김성주) 할머니(김경옥)가 귤밭을 더 사는 것을 포기할 정도로 중요한 금액을 가지고 지은 집이다. 같은 땅에 있던 옛날 집은 일곱 식구가 살기에 너무 좁아 당시로는 최신식의 양옥집을 지었다. 동네에서 처음으로 생긴 형태의 집이라 온 동네 사람들이 구경을 왔었다고 한다. 88년에 지은 건데도 당시 처음 집을 시공했던 목수가 얼마나 튼튼하게 했던지 지금도 너무 튼튼하다고 할머니 할아버지는 자랑스럽게 말한다. 할머니와 할아아버지는 집을 판다면 얼마에 파실 거냐는 질문에 돈을 트럭으로 가져와도 안 팔겠다고 한다. 첫 집이자 마지막 집인 이 곳에 온 가족의 인생이 가득 들어있다. 경기도 안성시, 정원을 먹고 자라는 집 정상오 건축가와 아내 김정숙 씨는 딸 정지원 양이 3살 때 아파트에서 주택으로 이사가기로 결정했다. 정상오씨는 건축가이지만 본인의 집을 짓는 것은 처음이었다. 집을 짓기로 결심하고 나서 아내에게 수차례 설계 도면을 보여줬지만 아내는 전부 거절했다. 정상오씨는 우리 가족을 가장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충분하지 않았던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 뒤로는 우리 가족을 닮은 집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집을 먼저 땅에 올리고 나서 정원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정원사에게 부탁해볼까도 했지만, 정원사가 그려주는 정원은 본인들에게 꼭 알맞은 정원은 아니었다. 시간을 오래 두고 고민을 시작했다. 그 결과 매 계절, 매년 달라지며 본인들과 닮아가는 정원을 만나게 되었다. 정원에는 굳이 풀들을 잡초라며 뽑아버리지 않고, 농약을 당연히 하나도 치지 않아 장미잎까지 뜯어 비빔밥에 넣어 먹을 수 있다. 이토록 우리를 닮아 편안한 정원에서 세 가족은 오래오래 시간을 함께 보낸다. 보고만 있어도 눈이 편안해지는, 처음 만나는 내추럴 정원과 내추럴 집에서 <건축탐구 집>의 프리젠터인 문훈 건축가와 임형남 건축가의 수다가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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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30 10:43

[다큐프라임] 5부. 겨울에서 봄에게로

5부 <겨울에서 봄에게로>는 문명의 껍질을 벗어던지고 히말라야의 작은 왕국 라다크에서 <자아찾기>를 선택한 제이슨과 케이틀린 부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찍이 미국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장군 출신의 조상과 기업을 이끌고 있는 아버지로 인해 누구보다 풍요를 누리면서 성장해왔던 제이슨. 명문대학 출신에 10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마다하고 제이슨은 세상의 오지라 불리는 라다크를 삶의 둥지로 선택한다. 역시 대학 출신에 세계 각국을 돌며 자원봉사를 이끌었던 미모의 케이틀린과 함께였다. 이들은 왜 미국의 풍요를 버리고 라다크의 가난과 빈곤을 선택했을까. 이들은 누구보다 풍요로운 환경에 살았지만 어느 날 문득, 자신들을 감싸고 있는 것이 풍요가 아니라 문명의 장막이란 걸 깨달았다. 자본과 권력과 이념. 이를 위해 존재하는 지식. 이런 것들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자신들의 모습을 되찾고자 라다크를 선택했던 것이다. 장막이 없는 세계에선 모든 것들이 선명하게 자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사람은 물론이고 집도 이름이 있었고, 가축, 나무, 풀 한 포기조차 사사롭지 않게 자신의 위치를 지키고 있었다. 문명의 소음이 없는 곳엔 고요가 있었고, 그 고요 속엔 또 다른 수많은 생명들의 숨소리가 채워져 있음을 알게 됐다. 이처럼 자원, 속도, 권력, 자본이 인간의 행복과 비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제인슨 부부.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오지라 불리는 라다크도 변화의 흐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젊은이들은 도시로 떠나고 아이들은 영어를 배우기 위해 유학길에 오른다. 이런 현실 앞에 주저앉아 좌절의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는 제이슨 부부. 과연 이들이 진정으로 그리는 세상은 무엇이며, 이들이 만나고 싶은 진정성의 얼굴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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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9.30 10:38

[세계테마기행] 2부. 마피랭 협곡의 부족들

동반에는 소수민족의 천국이라 불릴 만큼 여러 소수민족이 산다. 이곳 포까오 시장에서는 다양한 소수민족들과 그들의 독특한 간식거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고기를 얇게 잘라 숙성시킨 베트남식 소시지, 넴추어가 이 시장의 별미다.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포까오 시장을 뒤로하고 마피랭 협곡으로 간다. 베트남의 차마고도라 불리는 해발 1,500m의 마피랭 협곡이 있다. 깎아지른 듯한 산세를 따라 험준한 길이 이어져 있다. 몽족마을이 마피랭 협곡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작은 마을을 이루고 있다. 이리저리로 퍼져있는 바위 틈 사이에서 옥수수를 키운다. 마을 사람들과 함께 옥수수를 따보고, 직접 옥수수를 갈아 만든 몽족의 전통 음식 맨맨을 먹으며 가족과 이야기를 나눈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꽌바로 하장성 북부에 위치해 있다. 아름다운 풍경과 전설이 전해져 오는 소수민족 마을이다. 이곳에는 전설의 소수민족, 자오참족이 많이 살고 있다. 자오참족만의 특별한 행사가 진행된다. 그것은 바로 성인식으로 자오참족은 남자아이가 10살이 되면 성인식을 치른다. 밝은 앞날을 기원하는 뜻으로 아이의 머리에 촛불을 밝히고 아이의 부모는 신에게 술을 바친다. 아이와 마을 사람들은 함께 춤을 추며 성인식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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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9.30 10:34

마인드유, 11월 ‘누군가의 플레이리스트 Track.17’ 소극장 콘서트 개최

감성듀오 마인드유(재희.고닥)가 소극장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마인드유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삼일간 서울 폼텍웍스홀에서 단독 콘서트 <누군가의 플레이리스트 Track.17 마인드유 소극장 장기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드릴까요?> 콘서트 제작팀 청춘 그리다의 2번째 프로젝트이자 새롭게 진행되는 장기 콘서트로, 앞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드릴까요?>를 통해 두 번의 콘서트를 선보이며 음악 팬들을 매료시킨 바 있는 마인드유는 작고 소소하면서도 소중한 소극장 콘서트로 다시 만난다. 특히 마인드유는 다양한 셋리스트와 함께 자신들이 위로받는 음악들을 노래하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관객들과 가장 위로받고 공감받았던 음악들을 서로 공유하며 포근하고도 특별한 가을을 선물한다. 3일간의 감성 가득한 콘서트를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킨 마인드유는 호소력 짙은 보컬 재희와 뛰어난 작사와 작곡 능력을 지닌 고닥의 프로듀싱 아래 매력적인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듀오다. 마인드유는 지난 2013년 어쿠루브라는 팀명으로 데뷔해 하고 싶은 말', '잡지 않았어', '그게 뭐라고'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이후 전 소속사와 상표권을 두고 난항을 겪다 마인드유로 팀을 변경하고 '좋아했나봐', '만약에(IF)', '퍼즐' 시리즈, '끝까지 니 멋대로야, 서로 맞춰주다 끝나버렸어 등을 발표하며 독보적인 감성을 자랑했고 <다시, 리마인드(RE:MIND)>, <퍼즐>, <만듀데이트 : 풀코스로 준비해드립니다> 등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국내 대표 감성듀오로 활약하고 있다. 한편, 마인드유의 <누군가의 플레이리스트 Track.17 마인드유 소극장 장기 단독 콘서트>는 오는 11월 1일 오후 8시, 2일 오후 6시, 3일 오후 6시 서울 폼텍웍스홀에서 개최되며, 공연 티켓은 멜론티켓에서 오늘(30일) 오후 7시 예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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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9.30 10:33

우도환, '나의 나라'-'신의 한 수: 귀수편' 동시 출격

우도환이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드는 장르불문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우도환은 올 하반기 안방극장과 스크린에 동시 출격한다. 지난 7월 개봉한 스크린 첫 주연 영화 사자(감독 김주환)에 이어 10월 4일 첫방송 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 극본 채승대)와 11월 개봉 예정인 영화 신의 한 수: 귀수편(감독 리건)으로 하반기 드라마, 영화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고려 말 조선 초 격변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나의 나라에서 우도환은 출생에 상관없이 모두가 평등하게 행복할 수 있는 나라를 꿈꾸며 권력의 중심에 서려는 무관 남선호로 분한다. 우도환은 데뷔 후 첫 사극인데다 강렬한 액션 연기를 예고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드라마 구해줘, 매드독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작품 속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던 우도환이기에 나의 나라에서 출생의 아픔과 뜨거운 야심을 가진 남선호를 어떻게 그려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의 한 수: 귀수편은 2014년 356만 관객을 동원한 신의 한 수의 15년 전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리지널 제작진이 선사하는 스핀오프 범죄액션 영화. 우도환은 바둑의 승패보다 사람의 목숨을 앗아가는 사석 바둑의 고수 외톨이 역을 맡았다. 냉혹한 내기 바둑판의 세계에서 주인공 귀수(권상우 분)를 쫓는 짜릿하고 긴장감 넘치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 이처럼 2019년 하반기 라인업을 꽉 채운 우도환은 2020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에도 캐스팅됐다. 히트작 메이커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작품이 알려지면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드라마. 2016년 영화 마스터의 독보적인 신스틸러로 눈도장을 찍고 2017년 드라마 구해줘, 매드독을 통해 괴물 신인으로 부상한 우도환. 드라마와 영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매력적인 배우로 인정 받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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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9.30 10:31

[조선로코-녹두전] 강태오, 스윗한 매력의 조선판 요섹남 '차율무' 변신

배우 강태오가 스윗한 매력의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오늘(30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연출 김동휘,강수연/ 극본 임예진,백소연/ 제작 (유)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프로덕션H,몬스터유니온)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포착한 강태오의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비하인드 사진 속 강태오는 노란 빛깔의 한복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끈다. 여심을 녹이는 미소와 함께 손에 국자, 젓가락을 들고 요섹남으로 변신한 강태오는 '차율무'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이어 핑크빛 한복으로 수려한 자태를 뽐내는 강태오. 이전 달달한 미소는 잠시 감춰둔 채 강렬한 눈빛을 발산, 캐릭터의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게 만들어 기대감을 높였다. 강태오가 맡은 '차율무'는 완벽한 비주얼에 피지컬까지 장착한 조선의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이자 세상 달달한 미소로 온화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두 얼굴의 남자다. 차율무는 자신이 좋아하는 동동주(김소현)를 사이에 두고 전녹두(장동윤)와 불꽃 튀는 삼각 관계를 펼치며 극의 긴장감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강태오는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쇼트', 넷플릭스 오리지널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고 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매력적인 비주얼로 매 작품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 강태오가 '조선로코-녹두전'을 통해 보여줄 또 한번의 연기 변신에 많은 관심이 모인다. 강태오를 비롯한 장동윤, 김소현이 출연하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오늘(30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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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9.30 10:30

[우아한 가(家)] 정원중-문희경-김진우, 끈끈한 MC패밀리에게 닥친 극강의 분란

상위 0.001% MC가문이 찢어진다?! 우아한 가(家) 정원중-문희경-김진우가 호화로운 생일 케이크를 앞에 두고 서로를 향해 고함을 치며 괴로워하고 있는 대환장 파티 현장이 포착됐다.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家)(극본 권민수 / 연출 한철수, 육정용 / 제작 삼화네트웍스)는 지난 9회 시청률이 MBN 5.2%(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 드라맥스 0.8%(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로 마침내 6%에 도달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지난 5회, 7회, 9회에 이어 10회마저 MBN 5.3%(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MBN 역대 최고 드라마 시청률을 네 번째 경신했고, ㈜홈초이스 조사 결과 9월 3주차 방송 VOD 순위 1위를 2주 연속 석권하고 있다. 무엇보다 우아한 가(家) 지난 회에서는 모석희(임수향)-허윤도(이장우)-한제국(배종옥)-모철희(정원중)-하영서(문희경)-모완수(이규한)-모완준(김진우) 등이 MC그룹의 지분을 두고 벌이는 수 싸움이 극에 달해 안방극장의 심박 수를 높였다. 특히 모철희-하영서는 한제국이 휘두르는 거대한 힘을 경계하기 시작했고, 모완준은 수십 년 동안 숨겨왔던 트랜스젠더 정체성을 한제국에게 들키는 역대급 사태로 아찔한 위기에 봉착했다. 이와 관련 정원중-문희경-김진우가 그동안 유지하고 있던 포커페이스를 완전히 무너뜨린 채, 서로를 향해 분통을 터트리고 있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폭증시키고 있다. 극 중 모철희(정원중)-하영서(문희경)-모완준(김진우)이 화려한 꽃으로 장식된 생일 케이크 앞에서 대치하고 있는 장면. 이윽고 모철희가 머리를 쥐어뜯을 정도로 분개하고, 하영서는 깔깔 미소를 터트리는 가운데, 모완준이 벌떡 일어나 눈물을 글썽이며 두 사람을 향해 고함을 친다. 과연 끈끈한 연대로 철옹성 재벌가를 빈틈없이 지키던 MC패밀리 사이에 갑작스러운 분란이 발발한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정원중-문희경-김진우의 사자후 분란 사태는 지난 9월 21일 경기도 파주시에서 촬영됐다. 세 사람은 약 4개월 동안 진행된 촬영으로 화기애애함이 절정에 달했던 상황. 정원중의 따뜻한 농담, 문희경의 밝은 미소, 김진우의 다정한 매너로 분위기는 최고조로 치솟았고, 세 사람은 리허설 하는 내내 서로를 살뜰히 챙긴 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하지만 정원중-문희경-김진우는 본 촬영이 시작되자 리허설 때의 온화한 분위기는 잠시 접고, 극도의 신경전을 벌이며 살벌한 기운을 부딪치는 열연을 뿜어냈다. 정원중의 가슴을 치며 괴로워하는 한숨, 문희경의 기쁨과 슬픔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웃음, 김진우의 서글픈 고함이 어우러진 끝에 카리스마 넘치는 장면이 완성됐고 결국 현장에서는 기립박수가 터져 나왔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이번 주 MC가문의 지축이 흔들리는 엄청난 사건이 닥쳐올 것이라며 과연 무소불위 재벌가를 뒤흔든 사건은 무엇일지, 그로 인해 어떤 반전이 닥쳐올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아한 가(家)는 불량하고 아름다운 재벌가 상속녀 모석희, 스펙은 없어도 심성과 배포는 최상급인 진국 변호사 허윤도, 판사의 지위를 버리고 MC기업의 킹메이커가 된 한제국이 펼치는 목숨 건 진실공방전이다. 매주 수목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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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30 10:26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 역대급 파격 변신…'제니장 스타일' 전격 분석

패션도 전략이다! 제니장 룩 핫. 키. 워. 드 시크릿 부티크 김선아가 J부티크 대표이자, 전략적 승부사 제니장으로 변신, 전에 없던 파격적인 제니장 룩을 선보이며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연출 박형기/ 극본 허선희/ 제작 더스토리웍스)는 재벌기업 데오가(家)의 총수 자리, 국제도시개발 게이트를 둘러싼 독한 레이디들의 파워 게임을 담은 레이디스 누아르 드라마. 매회 반전을 품은 강렬한 엔딩과 롤러코스터급 박진감 있는 전개로 인생 드라마로 손꼽히며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무엇보다 극중 J부티크 대표이자 정재계 비선 실세인 제니장으로 열연 중인 김선아의 화려한 패션을 보는 것도 시크릿 부티크의 꿀 잼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국내 최고 재벌그룹 데오가 친손녀이자, 버스 전복 사건 이후 현재의 데오그룹 회장 김여옥(장미희)에게 자신의 부모도, 신분도 도둑맞은 제니장이 매회 선보이는 여심 저격 제니장 룩을 키워드로 정리해봤다. #레드 제니장- 불타는 복수심 X 시그니처 컬러 김선아가 앞서 공개된 포스터 메이킹에서 제니장의 컬러는 레드라는 말을 남겼을 정도로 제니장에게 레드는 없어서는 안 될 컬러다. 그만큼 극중 제니장은 중요한 상황에서는 꼭 레드 컬러의 의상을 장착하고 나타나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가장 핵심인 융천시 국제도시개발사업을 처음 제안한 파티에서 레드 시폰 원피스로 강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아름다움을 발산했고, 융천시 국제도시개발사업 게이트의 살아 있는 증인이자 데오가 복수의 동지인 이현지(고민시)와의 최종 만남에서도 셔츠풍의 레드 원피스로 워맨스 폭발을 예고했다. 불타는 복수심과 굳은 의지를 보여주는 레드가 제니장의 시그니처 컬러로 주목되고 있다. #수트 제니장- 쎈 언니 포스 X 맞짱용 맞춤 장착 시크릿 부티크에서 김선아는 다양하고 컬러풀한 수트를 장착해 쎈 언니의 면모를 풍겼다. 칼 같은 성격의 제니장을 표현하기 위해 수트에서도 여성스러운 실루엣보다는 각진 카라 등으로 포스 넘치는 디자인을 선택한 것. 조폭 조양오(임철형)와의 맞대면에서는 눈에 확 띄는 형광 핑크 수트로, 동영상 협박범의 진범인 이상훈(정욱진)을 빼돌린 이현지와의 맞대면에서는 복고풍의 그린 수트로 범접불가 아우라를 내뿜었다. #드레스 제니장- 아련美 장착 X 내적 슬픔 폭발 현장 항상 강렬한 모습만 보였던 제니장에게서 가끔 숨겨진 슬픔이 드러날 때는 어김없이 드레스를 입었다. 데오가 정식 입성을 위해 위정혁(김태훈)과의 결혼을 선택하며 처연한 모습을 보였던 버진로드 위 순백의 웨딩드레스, 위정혁의 무릎에 기댈 때 아련함이 돋보였던 브라운 플라워 패턴의 시폰 드레스, 데오가 며느리 입장으로 친아버지의 위령미사제에 참여하며 슬픔을 삼킬 당시 입었던 블랙 드레스 등 제니장 슬픔의 현장엔 드레스가 있었다. #트렌치 코트 제니장- 결단력 장착 X 본격 시작 알림 시크릿 부티크 1회 첫 시작을 알린 김선아의 트렌치 코트 패션은 제니장으로의 첫 등장을 알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트렌치 코트 자태를 뽐내며 구치소에서 나온 제니장이 곧이어 융천시 국제도시개발사업의 황금알을 물어오며 휘몰아친 전개를 시작한 것. 이어 지난 4회에서 자신을 괴롭히던 위예남(박희본)과 이현지를 둘러싼 최후 협상을 벌이는 장면에서도 트렌치 코트를 입고 결단력 있는 표정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트렌치 코트의 패션 시그널은 시크릿 부티크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작진 측은 김선아는 전작이 전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제니장으로 완벽 변신, 최고의 스타일을 위해 노력하는 열정으로 촬영팀을 매번 감동시키고 있다라며 과감한 시그널을 선사할 제니장 룩을 시크릿 부티크를 통해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는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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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30 10:24

정세운, 신곡 ‘비가 온대 그날처럼’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신곡 비가 온대 그날처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9일 오후 공식 SNS 채널 및 유튜브 채널에 정세운의 새로운 미니앨범 DAY(데이)의 수록 타이틀곡 비가 온대 그날처럼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정세운은 카페에 홀로 앉아 지나간 연인의 추억을 떠올린다. 함께 마주 앉아 커피를 마시고, 서로에게 환한 미소를 지으며 행복했던 연인과의 모습을 기억하던 그는 이내 공중전화 박스 속 차갑게 놓인 수화기를 끝으로 연인과의 모든 기억이 사라지고, 어두운 카페에서 고독하고도 애절한 분위기를 드러낸다. 여기에 더해진 정세운의 담담하지만 애틋한 목소리는 정세운표 이별 발라드를 한층 더 매력적으로 완성시키며 곡의 분위기를 더한다. 새 미니앨범 DAY의 타이틀곡 비가 온대 그날처럼은 사랑과 상실, 그리움이란 주제를 절제된 어조로 풀어낸 팝 발라드다. 특히 아련함이 가득 배어있는 피아노를 중심으로 한 미니멀한 편곡과 정세운의 절제된 보컬이 이별 후 시간이 흐른 뒤의 담담함, 그 감정의 공허함을 잘 표현된 이 곡은 153/줌바스 뮤직 그룹(153/Joombas Music Group)이 작사작곡을 맡아 곡의 아름다운 매력을 더했다. 이로써 정세운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까지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예열에 나섰다. 이번 앨범 DAY를 통해 그의 하루와 그 안에 녹아든 감정을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로 고스란히 담아낸 만큼 정세운표 감성을 기다리는 음악 팬들의 관심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한편, 정세운은 오는 10월 2일 새 미니앨범 DAY와 수록 타이틀곡 비가 온대 그날처럼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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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30 10:24

[아내의 맛] 정준호의 '두 번째 육아일기'와 '유담이 100일 파티'

딸과 함께 아빠도 성장중! TV CHOSUN 아내의 맛 정준호, 이하정 부부가 첫째 시욱이 이후 6년 만에 돌아온, 갓난아기 육아 타임을 보내는 고군분투 현장이 담긴다. 지난 24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65회에서는 정준호, 이하정의 딸 유담이 탄생 100일을 맞아 이하정과 첫째 아들 시욱이 100일 파티를 준비했다. 특히 원조 아맛팸 문정원, 장영란과 아들 준우까지 유담이를 축하해주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와 수제 쿠키와 백설기 케이크를 함께 만드는가 하면, 문정원, 장영란이 이하정에게 유담이 100일 선물을 건네다가 아이 용품 플리마켓을 추진하는 등 유담이 100일 파티를 더욱더 뜻깊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오는 10월 1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 66회에서 대한민국 딸바보 VIP 회원으로 등극한 정준호의 스윗 육아법이 담길 예정이다. 첫째 시욱이 이후 6년 만에 어느새 쉰둥이가 된 정준호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스윗남의 면모로 유담이 육아에 나서는 것. 유담이가 성장하는 만큼 육아 스킬도 업그레이드된 정준호는 큰일 본 유담이의 뒷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는가 하면, 욕조에서의 수영 놀이까지 지켜보며 유담이의 컨디션 최상으로 끌어 올렸다. 또한 정준호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아이컨택을 이어가며, 손수 유담이의 손톱, 발톱 깎기를 시전하는 등 딸바보 육아법을 아낌없이 대방출했다. 그런가 하면 정이 부부는 하루가 다르게 물오른 미모를 선보이며 리즈 갱신을 이어가고 있는 유담이의 모습을 담기 위해 100일 기념사진 촬영에 나섰다. 스튜디오에 방문한 정이 부부는 갖은 방법을 동원해 유담이의 기분을 상승시키며 예쁜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던 터. 그러나 평소 순함의 정석이었던 유담이도 낯선 스튜디오에서의 촬영에 칭얼거리기 시작했고, 이에 정이 부부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유담이는 역시 배우, 아나운서 DNA를 물려받은 유전자 답게 카메라만 보면 찡얼거림을 멈췄고, 셔터 소리가 울리면 눈물을 뚝 그치는 기적 같은 상황을 연출하며,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정이 부부의 우월 유전자를 물려받은 유담이의 100일 기념사진은 어떨지, 장래 방송인 유력 100%를 자랑하는 카메라 체질 유담이의 모습이 담길 방송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정준호는 바쁜 스케줄과 쉰둥이 아빠라는 체력적 부담에도 딸바보 아빠 담게 베테랑 유담이 케어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우리 아이의 성장을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은 늦둥이 부모의 현실이 고스란히 담길 이번 주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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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30 10:19

[공부가 머니?] MBC ‘공부가 머니?’ 정규편성 확정

MBC가 동시간대 2049 타깃 시청률 전체 1위를 차지하며 화제의 중심에 선 파일럿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를 정규 편성한다. 공부가 머니?는 현재 한국 사회의 가장 큰 이슈인 교육이 주제인 만큼 본방송 뿐 아니라 재방송 이후에도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것에 힘입어 오는 10월 18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정규편성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공부가 머니?는 공부하는 자녀들과 고민이 많은 학부모들을 위해 검증된 기관과 교육 전문가들의 솔루션을 통해 교육비는 줄이고, 자녀의 재능을 효과적으로 살릴 수 있는 1급 비밀 교육법을 제시하는 신개념 교육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파일럿 당시 배우 임호,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MC 유진이 연예인 의뢰인으로 등장, 자녀들의 잘못된 교육학습법이 공개되며 명불허전 교육 전문가 군단의 명쾌한 솔루션을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반면 의뢰인으로 등장한 가정이 연예인 가족으로 일부 특정인들에게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아쉽다는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보다 많은 학생들의 사례를 소개하고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하고자 정규 편성되었다. 정규 편성된 공부가 머니?는 아이의 성향과 적성에 맞는 교육 방식을 통해 쓸데없는 사교육에 돈 낭비를 하지 않고, 아이들이 좀 덜 고생하는 길을 찾아주고 미처 잘 알지 못했던 다양한 과목의 공교육 커리큘럼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또 교육에 고민이 있는 모든 시청자들, 사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자녀와 교육적 혜택을 받기 어려운 도서산간지역의 일반인 부모와 학생들에게도 공교육과 IT를 이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교육에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폭넓게 다룬다. 교육 관찰 예능 MBC 공부가 머니?는 오는 10월 18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정규편성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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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30 10:12

[아소다] 정세운-김국헌-SF9 인성-AB6IX 전웅 출연

Olive 신규 프로그램 '아소다: 아이돌 소셜 다이닝'이 론칭한다. 오는 10월 17일 목요일 밤 10시 40분 첫 방송하는 Olive '아소다: 아이돌 소셜 다이닝(이하 '아소다')'은 공통 키워드를 가진 아이돌들이 모여 밥 한 끼를 함께 차려 먹으며 진솔하고 재미있는 토크를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소셜 다이닝은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끼리 만나 식사를 즐기며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한다. '아소다'는 메인 보컬, 메인 댄서, 그룹 리더 등 공통 키워드를 가지고 모인 아이돌 멤버들의 소셜 다이닝을 선보인다. 솔로거나 소속그룹은 다르지만 아이돌로 활동하며 가지고 있는 비슷한 고민들과 뜨거운 열정 등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솔직한 시간을 담는다. '아소다'의 다이닝 호스트이자 MC로는 이석훈이 나선다. 이석훈은 프로그램 안에서 마치 '집주인'과 같은 면모를 뽐내며 활약할 예정.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보컬 트레이너 선생님을 맡은 바 있는 이석훈은 가까이서 그들을 지켜본 경험이 있다. 그런 만큼 아이돌 출연진의 고민과 사연에 남다른 공감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회는 '보컬리스트' 특집으로 펼쳐진다. 남다른 보컬력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정세운, 김국헌, SF9 인성, AB6IX 전웅이 '아소다'의 오프닝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네 사람 모두 내로라하는 노래 실력으로 유명한 아이돌인 만큼 공통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솔로와 그룹 멤버가 섞여 있는 만큼, 무대에 서면서 느낀 차이점이나 솔로와 그룹의 장단점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 전망이다. '아소다' 연출을 맡은 제작진은 "하나의 키워드로 묶인 인기 아이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는지 속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진정성 가득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한편 K-POP을 선도하는 아이돌들이 이른바 'K-FOOD'를 직접 요리하며 보이는 재기발랄한 모습들도 관전 포인트"라고 전했다. '아소다'는 총 2회차 파일럿으로 방송되며 Olive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Olive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다양한 비하인드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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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30 10:10

[복면가왕] '노래요정 지니'는 규현, 종현 위한 헌정 무대 '혜야' 선보여

9월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의 세대 교체가 이루어지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5연승 가왕 '노래요정 지니'는 슈퍼주니의 규현으로, 가왕에 도전하다 복면을 벗은 이는 가수 김나희, 더 보이즈 영훈, 코요태 신지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월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은 수도권 기준 1부 4.2%, 2부 6.8%를 기록, 2부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순간 시청률은 8.2%까지 치솟았다. 노래요정 지니는 가왕 방어전에서 샤이니 故종현의 첫 솔로곡 '혜야'를 선곡하며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연예인 판정단은 정말 입을 틀어막고 노래를 들었다. 6연승 할 자격이 충분한 무대였다, 가왕이 괜히 가왕이 아닌 거 같다. 정말 폭발적인 무대였다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하지만 가왕전의 결과는 나윤권 '나였으면', 정준일 '안아줘'를 선곡하며 사랑의 아픔을 삼킨 듯한 무대를 보여준 만찢남에게 돌아갔다. 7표 차이로 아쉽게 6연승에는 실패했지만, 진심이 담긴 깊은 무대를 보여준 노래요정 지니의 정체는 14년 차 글로벌 아이돌 슈퍼주니어의 메인보컬 규현이었다. 그는 마지막 선곡인 '혜야'에 대해 정말 좋아하던 동생의 첫 솔로곡이다. 언젠가 어딘가에서 종현이를 위해 꼭 부르고 싶었던 곡이었는데 마지막에 '혜야'를 부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눈물을 보이는 등 故종현에 대한 애틋함과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 '복면가왕 최초의 남성 아이돌 가왕이라는 타이틀에 대해 실력에 걸맞지 않은 과분한 연승이었다. 언젠가는 꼭 나올 타이틀이었지만 기분이 좋다라며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뒤이어 군 복무 전부터 예능 활동을 꽤 오래 해와서 사람들이 가수 규현보다는 예능인 규현을 더 좋아해주는 거 같았다. '복면가왕'에 출연하면서 아... 사람들이 노래하는 규현이도 좋아하는구나...를 느낄 수 있어서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마지막 소감을 전하며 퇴장했다. 지니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누리꾼들의 반응도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규현이 노래를 이렇게 잘했다고? 역시 월드클래스 아이돌은 뭐가 다르긴 하네, 정말 알라딘의 지니처럼 마법 같은 무대들이었다, 마지막 무대 정말 여운이 길게 남는다. 하늘에 있는 후배도 정말 행복하게 들었을 듯이라며 가왕 지니의 마지막 가는 길에 응원의 글이 가득했다. 한편, 파워풀한 목소리와 반전 개인기를 보여준 두루마리 휴지의 정체는 트로트 여신으로 깜짝 변신한 개그우먼 김나희였다. 그녀는 트로트 가수가 되기 전부터 '복면가왕'이 나의 출연 위시리스트 1위였다.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또 직속 선배인 신봉선은 나도 정말 눈치 못 챘을 정도로 완벽한 무대였다. 개그우먼 선배로서 내가 다 뿌듯하다며 김나희의 무대를 본 소감을 전했다. 가면을 뚫고 나오는 빛나는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던 외계인의 정체는 더 보이즈 영훈이었다. 그는 외모에 가려진 보컬 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 얼굴만 잘생긴 게 아니라 노래까지 잘한다는 걸 알아줬으면 한다라고 자화자찬(?) 귀여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신봉선은 저 정도 생겼으면 본인이 잘생긴 거 알아야 한다며 진심 가득한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허스키한 목소리 목도리도마뱀의 정체는 코요태의 메인보컬 신지였다. 그녀는 사실 예전에 이곳 일산 스튜디오에서 후배 가수 무대를 도와주다가 무대 울렁증이 심하게 와서 3~4년 동안 노래를 못했다. 이후 혼자 무대에 서는 게 너무 두려웠다. 아까 3라운드 끝나고도 무대 뒤에서 펑펑 울었다며 믿어지지 않는 깜짝 고백을 했다. 뒤이어 하지만 오늘 무대를 하면서 관객분들의 박수를 듣고 정말 힘이 났다. 앞으로 가수 생활에도 정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동의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에 시청자들도 목소리 듣고 설마 했는데 역시 신지언니였네요! 앞으로도 예쁜 목소리로 좋은 노래 많이 들려주세요!, 앞으로의 솔로 활동도 너무 기대된다 등등의 메시지를 전하며 그녀를 응원했다. 노래요정 지니를 다시 램프로 돌려보내고 111대 가왕에 등극한 만찢남과 그에 맞서는 8인의 복면가수단들의 치열한 무대는 이번 주 일요일 오후 5시 MBC '복면가왕'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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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9.30 09:51

[스트레이트] ‘검찰 개혁’ 촛불 커지는 이유…삼성의 ‘경찰 활용법’ 백서

2011년 현대기아차 하청 부품업체인 유성기업에서 파업이 벌어졌을 때 현대차가 개입해 노조 파괴 공작을 벌였다는 정황이 곳곳에서 발견됐다. 고용노동청의 압수수색에서는 현대차가 유성기업의 노사관계에 직접 개입했다는 이메일도 발견됐다. 하지만 검찰은 이런 결정적인 증거에도 불구하고 불법 혐의가 없다며 현대차 관련자들을 기소하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자 검찰의 태도는 180도 달라졌다. 검찰은 공소시효 만료가 임박한 시점에 이들을 부랴부랴 기소했고, 4년 전 확보했던 이메일을 결정적인 증거로 제출했다. 1심에서 현대차 임직원 3명은 모두 징역형을 받았다. 명백한 증거를 손에 쥐고도 기소 여부를 마음 내키는 대로 결정하는 검찰의 모습이다. 모든 범죄의 기소 여부를 독점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검찰. 수사를 지휘하고 종결하는 권한도, 심지어 직접 수사권도 쥐고 있다. 과거 검찰은 수시로 정권의 입맛에 맞춰 비판 세력을 향해 칼을 휘둘렀다. 미네르바 사건, MBC PD수첩의 광우병 보도 등 무죄를 충분히 예상할 수 있음에도 검찰은 무리한 기소를 강행했다. 반면 정권에 부담이 될 만한 사건에 대해서는 애써 눈을 감았다. 검찰의 특권 의식은 조직 곳곳에 배어 있다. 차관급 대우를 받는 40여명의 검사장은 운전기사와 주유비까지 포함된 고급 차량을 제공 받는다. 다른 부처에서는 고작 두세 명 정도의 장차관에게만 주어지는 혜택이다. 스트레이트는 왜 지금 검찰 개혁이 절실한지, 바람직한 검찰의 개혁 방향은 어떤 것인지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에버랜드 직원인 조장희 씨는 휴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에버랜드에 입장했다. 그런데 조 씨 가족을 멀리서 지켜보는 수상한 눈들이 있었다. 이들은 조 씨 가족이 주차장에 도착하고 게이트를 통과한 시각은 물론 무슨 놀이기구를 타고, 무슨 음식을 먹었는지 분 단위로 기록하는 보고서를 만들었다. 이 보고서는 에버랜드를 거쳐 삼성 미래전략실까지 보고됐다. 조씨가 에버랜드에 노동조합을 만들면서부터 조씨와 조합원들의 일상은 감시되고 기록된 것. 삼성은 법무컨설턴트라는 직책으로 전직 경찰들을 대거 채용했다. 스트레이트가 이들의 명단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정보경찰부터 강력팀장, 지능수사팀장, 형사수사과장 등의 직책을 역임한 뒤 퇴임한 경찰들이었다. 삼성은 무슨 이유로 이들 전직 경찰들을 고용한 걸까? 당사자들은 악성 고객에 대응하는 것이 자신들의 업무라고 말한다. 하지만 삼성 내부 직원들의 증언은 다르다. 이들은 조합원들의 집회나 피켓팅 등 조합의 활동이 있을 때마다 모습을 드러냈다고 한다. 스트레이트가 입수한 삼성 내부 문건을 보면, 삼성이 노조원들을 상대하기 위해 이들을 고용했다는 정황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의 경찰 활용은 전직 경찰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삼성의 노조 탄압에 항의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염호석씨의 유족을 회유하고 돈으로 매수했던 것은 현직 정보 경찰이었다. 정보 경찰들이 삼성 사측을 대신해 노사 협상장에 나타나는 이른바 블라인드 교섭 사례도 드물지 않았다. 이들은 엘리트 경찰 출신인 삼성 미래전략실 강경훈 부사장이 총괄해 관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늘 밤 10시 5분 방송되는 MBC 스트레이트는 삼성이 어떻게 전현직 경찰을 이용해 노조원들을 불법 사찰하고 공작해 왔는지 집중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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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9.30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