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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실] '장재인·남태현 첫 데이트', 남태현 "지금은 누나가 이성으로 보여... 설렌다"

오늘(5일, 수) 방송하는 tvN '작업실'에서는 장재인과 남태현의 알콩달콩 데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장재인과 남태현의 데이트를 엿볼 수 있는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줄곧 엇갈리며 시청자들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던 두 사람이 마침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할지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것. 예고 영상 속 두 사람은 함께 차를 타고 데이트에 나서고, "지금은 누나가 이성으로 보인다"는 남태현에게 장재인은 "난 네가 설만 좋겠어" 라고 응수한다. 이에 남태현은 수줍게 웃으며 "설렌다"고 답해 차 안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달콤하게 물들인다. 이후 실내 사격장에 도착한 두 사람은 더욱 적극적으로 서로를 향한 마음을 표현한다. 남태현은 "진 사람은 다른 사람이 데이트 신청하면 거절하기"라며 내기를 제안하고 장재인은 이를 흔쾌히 받아들인다. 이날 두 사람의 첫 데이트 현장에서 본격적으로 로맨스가 싹트며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스텔라장과 이우의 애정전선에 예기치 못했던 일이 발생한다. 두 사람은 지난 화이트데이 데이트에 이어 다시 한번 데이트에 나서지만, 스텔라장의 뜻밖의 발언에 이우는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것. 그동안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안겼던 스텔라장-이우 커플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오늘(5일, 수) 방송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한편 tvN '작업실'은 열 명의 청춘 남녀 뮤지션들이 함께 생활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음악으로 교감하고 설렘을 주고받으며 성장하는 뮤지션들의 음악과 사랑, 청춘 이야기가 색다른 두근거림을 안기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6.05 15:16

정읍서 ‘구파 백정기 의사 순국 제85주기 추모제’ 열려

항일 애국투사 구파 백정기 의사 순국 제85주기 추모제가 5일 정읍시 영원면에 위치한 백정기 의사 기념관에서 열렸다. 구파 백정기의사 기념사업회(회장 유성엽)가 주관한 추모제는 유진섭 정읍시장, 유성엽 국회의원, 황선우 전북서부보훈지청장, 최낙삼 정읍시의회 의장, 장성열 정읍교육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유족, 학생,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계승발전을 다짐했다. 추념식은 1부 기념식, 2부 추모문화공연과 특강, 3부 전국 추모글짓기 대회 공모전과 지역 내 초중고생 글짓기사생 대회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원광대학교 김주용 교수가 전북인의 국외 독립운동을 주제로 백정기 의사의 독립운동사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강의에 참석한 정읍여자중학교(교장 임덕만) 40여명의 학생들은 우리나라 독립운동 역사와 백정기 의사의 독립운동사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유진섭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과 자유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백정기 의사를 비롯한 수많은 애국지사의 희생정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평화로운 삶이 가능하다며 구파 백정기 의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받들고 숭고한 독립정신과 애국충절의 정신을 바탕으로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9.06.05 15:11

군산사랑상품권 가맹점 1만호점 돌파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9개월 만에 가맹점이 1만호를 돌파했다. 이 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소상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군산시가 야심차게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해 9월 첫 발행했다. 이와 관련 시는 5일 군산사랑상품권 1만호 가맹점을 방문해 가맹점 지정서와 스티커,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1만호 가맹점 주인공은 수송동에 위치한 한 치킨집으로,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새내기 청년 창업 소상공인으로 알려졌다. 시는 상품권 발행 전인 지난해 5월 가맹점 모집에 나선 후 1년여 만에 1만호점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상품권의 할인율과 인센티브 환급 제도를 통한 상품권의 인기도 한 몫을 했지만, 무엇보다 소상인들이 어려운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자발적인 가맹점 등록 및 확보 노력 등에 동참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1만호점 가맹점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군산사랑상품권이 계속해서 시민의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사랑상품권은 지금까지 발행하던 종이류 상품권과 더불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전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군산
  • 이환규
  • 2019.06.05 15:07

순창군, 여균동 감독 초청 고교생 영상 아카데미 운영

순창군이 최근 미디어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대응하고자 우사유필름의 여균동 감독을 초청, 순창 단지영상법인(대표 김준)과 함께 오는 7~8월에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영화 만들자란 주제로 영상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여 감독은 지난 4월 세상과 편견을 향한 시원한 풍자가 돋보이는 영화 예수보다 낯선을 개봉하며 여전히 영화에 대한 식지 않은 열정을 보이고 있어, 영화제작을 희망하는 청소년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군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될 영상아카데미 참여 학생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하고 대상자는 관내 고등학생 1~3학년으로, 온라인(www.wooyoungza.com)으로만 접수 가능하며, 1차 서류 심사와 오는 15일 면접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18일에 발표한다. 최종 대상자로 선정될 20명내외의 청소년들은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0일까지 순창 중앙초등학교내 영재교육원 2층에서 영상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한국을 대표하는 여균동 감독을 비롯, 제창규 촬영감독, 박종환 조명감독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며, 전문성을 높여 영화제작에 꿈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 프로그램 마지막날인 8월 10일에는 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들이 제작한 영화 상영회도 예고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이 프로그램의 지휘봉을 잡은 여균동 감독은 그동안 `초록물고기`, `미인`, `예수보다 낯선` 등 우수한 영화제작은 물론 직접 연기자로도 활동한 관록 있는 영화인으로, 영화를 통해 순창을 홍보하고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기에 적합한 분이라며 이번 아카데미에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색다른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6.05 15:02

‘모래시계 거꾸로 식사법’을 아시나요

순창 건강장수사업소에서 개발한 모래시계 거꾸로 식사법이 100세 시대의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식사 방법으로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모래시계 거꾸로 식사법은 풍족해진 경제생활로 인해 생활습관병과 각종 성인병 환자가 늘어나 의료비 등 사회적 비용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에서 대안으로 개발한 음식을 먹는 방법이다. 당뇨나 성인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생활과 식습관 개선이 중요한 만큼 이번에 순창 건강장수사업소에서 식습관 개선으로 건강한 삶을 위해 식사법을 개발했다. 이 식사법은 음식을 먹는 순서를 가장 중시하며 처음에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와 해조류 등을 먹고 단백질이 함유된 육류와 달걀, 생선 등을 먹은 후 주식인 밥을 제일 마지막에 먹는 것으로, 기존에 식사를 하던 방식을 거꾸로 전환한 것이다. 이 같은 방법은 음식의 소화와 영양분의 흡수가 천천히 진행되어 장 건강에 도움이 되고 인슐린이 완만하게 분비되어 당질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흔히 식사 후 바로 물과 커피를 마시는데, 이는 소화를 방해하는 습관이며 역류성 식도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식사 30분 이전에 물 한 컵을 마시고 식사 후 1시간 이내에는 물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또 음식을 20번 이상 자근자근 씹고 식사시간은 30분 이상 유지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실제 사업소에서는 식당에 모래시계(30분용)를 비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노후준비 교육 등에 참여한 교육생들에게 음식 먹는 방법을 철저히 적용하면서 많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관내 각 기관과 단체, 복지시설 등 단체급식이 제공되는 곳에도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하고 바른 먹거리 문화를 정착시키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9.06.05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