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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국가식품클러스터 '소극적 행보' 논란

농식품부 관계자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전북이나 익산의 사업으로 인식하고 있는 듯한 내용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해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기재부와 국토부, 환경부 등은 이미 첨단의료복합단지 특별법이나 해양산업클러스터 특별법에 담았던 특례조항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 특별법에는 안 된다는 반대의견을 내놓아 지역 차별론까지 제기되고 있다. 지난 4일 국회 조배숙 의원이 국회의원회관에서 주최한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토론자로 나선 농식품부 황규광 과장은 특별법, 열심히 (관련부처) 설득하고 있지만 쉽지 않다며 관련 부처들의 부정적 의견을 설득할 명분을 전북도와 익산시가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토론에 앞서 황 과장이 제출한 토론 자료에는 기재부가 국가식품클러스터 특별법은 타법에 우선하거나 예외 규정이 형평성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고, 환경부는 생태계보조협력금 감면 반대, 행안부는 공유재산 임대나 매각특례 반대, 국토부는 국가식품산단지정 예외조항 반대 등의 관련 부처 반대의견이 많다고 설명했다. 황 과장은 이들 관련부처의 합의와 양해가 중요해 지속적인 이해와 설득 작업에 나서겠다는 대안을 내놨다. 대통령 공약사업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이 관련 부처들의 부정적 반대의견에 주관부처인 농식품부의 소극적 추진으로 답보상태에 머물면서 동북아 식품수도의 전진기지를 만들겠다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목표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특히 황 과장은 국가사업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을 마치 전북과 익산의 사업으로 인식하는 듯한 관련 부처 설득명분을 지역에서 만들어야 한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다. 더욱이 여러 부처에서 내놓은 반대의견은 부산과 충청권에서 추진되는 첨단의료단지나 해양클러스터 육성사업에 대한 특별법에선 이미 시행되고 있어 형평성은 물론 지역 차별론까지 일고 있다. 법제처장을 지낸 김기표 선문대 교수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특별법 제정은 반드시 필요한 법이라며 각 부처의 반대의견은 첨단의료복합단지 특별법과 해양산업클러스터 특별법에서 이미 허용해 설득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농식품부의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4.08 16:56

군산 인구 감소 심각…27만명선 붕괴 직전

27만1955명. 3월 말 현재 군산시 인구다. 전달보다 274명이 줄었고, 올해에만 벌써 690명이 감소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 연말께 시민들이 생각하는 마지노선인 27만 명선마저 붕괴될 것이라는 우려가 지배적이다. 군산의 인구 감소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지난 2013년 27만 8562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상황이다. 군산 인구는 한 때 순풍에 닻을 단 배처럼 잘 나간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이 돼버린 상태다. 군산 인구는 지난 2008년 26만3845명으로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2009년 26만6922명, 2010년 27만2601명, 2011년 27만5659명, 2012년 27만8319명 등 매년 3000명 정도가 늘어났다. 당시 새만금 개발 호재와 현대중공업두산 인프라코어 등 대기업 유치 등이 맞물려 인구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경기 침체 등으로 군산시 인구가 2013년부터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고, 기대했던 30만 명은 고사하고 현재는 27만 명선도 유지하기도 힘들 것이라는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이는 군산 경제의 한 축을 담당했던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지엠 군산공장이 폐쇄되면서 근로자의 탈(脫) 군산 현상이 큰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저출산 문제와 일자리를 찾기 위한 젊은이들의 타지 전출 등도 감소 원인으로 작용했다. 그동안 군산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획예산과 내 인구정책계를 신설하고 인구정책기본조례 제정을 비롯해 군산형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 인구정책 시민토론회, 인구정책원회 구성 등 다양한 인구증가 방안을 추진했다. 그럼에도 군산시의 인구정책이 별 효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종합적인 재점검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전문가들은 적극적인 기업 유치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출산율 증가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정확한 인구 감소 원인 분석과 함께 단중장기 주요 해결 방안 도출은 물론 인구 위기대응 계획수립 등 임시방편이 아닌 미래 지향적이면서도 실용적인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산시의회 역시 이 같은 문제를 인식하고 최근 인구 감소에 따른 적극적인 정책 발굴시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중신 시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유치, 교육환경 개선, 청년 결혼문제, 맞벌이 가정 육아지원, 청년일자리 창출, 귀농귀촌지원, 공동돌봄 서비스 등 여러 가지 정책들을 단기중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워 실행해 인구 감소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군산
  • 이환규
  • 2019.04.08 16:56

군산예술의전당서 코미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

코미디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가 오는 5월 31일과 6월 1일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프랑스 극작가 이방 칼베락(lvan Calberac)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2017년 초연돼 유료 객석점유율 92%기록과 3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관객 반응을 이끌어 낸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 배우 이순재, 신구, 권유리, 채수빈 등 막강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까칠한 할배 앙리역에 연기의 신으로 불리우는 배우 이순재와 신구가, 방황하는 청춘 콘스탄스역에는 걸그룹 소녀시대 출신 실력파 연기자 권유리와 20대 대세배우로 떠오르는 채수빈이 출연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현노 군산시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2019년 관객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대학로 연극을 무대에 올려 수도권과의 문화격차를 줄이고 시민의 문화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켓은 8일 오후 2시 티켓링크(http://www.ticketlink.co.kr)에서 R석 4만원 S석 3만원에 티켓을 오픈하며, 5월 17일까지는 20% 조기예매 할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gunsan.go.kr/arts)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군산
  • 이환규
  • 2019.04.08 16:56

'풀 뜯어먹는 소리3' 대농원정대 "설렘 반, 걱정 반"... 두 번째 물질 도전

tvN '풀 뜯어먹는 소리3 - 대농원정대'에서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어촌 일손 돕기에 나서 이목을 사로잡는다. tvN '풀 뜯어먹는 소리3 - 대농원정대'는 농어촌을 지키고 있는 전국 청년 농부와 어부를 만나며 시골을 지킬 새로운 방법을 찾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고딩농부 한태웅은 자신과 같은 대농의 꿈을 갖고 살아가는 청년들을 만나며 대농의 꿈에 한 걸음 다가서는 것. 지난주 첫 방송에서 멤버들은 울산 바닷가에 도착, 최연소 해남 고정우와 함께 생애 첫 물질에 나서며 따뜻한 웃음을 안겼다. 오늘(8일, 월) 방송하는 2회에서 멤버들은 항구의 한 수산물 직판장에 도착, 자신만의 특기를 한껏 발휘하며 본격적인 어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 먼저 박명수와 양세찬은 특유의 재치로 손님 모으기와 서빙을 전담하고 '풀뜯소' 공식 요리사 박나래는 회 썰기에 도전한다. 또한 고딩 농부 한태웅은 꼼꼼함을 발휘할 수 있는 계산대를 맡는다. 네 사람은 지난 첫 만남부터 남다른 호흡을 보여준 바 있어 오늘 방송에서는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많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다시 한번 물질에 도전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주 멤버들은 생애 첫 물질에 나섰으나 양세찬을 제외하면 좀처럼 잠수에 성공하지 못했던 것. 박나래는 "설렘 반, 걱정 반"이라는 심정을 밝혀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거센 파도와 함께 "어제보다 더 안 들어가진다"는 다급한 외침이 들려와 이날 물질 성공 여부에 궁금증이 집중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저녁 식사 중 갑자기 시작된 노래자랑부터 한태웅과 고정우의 속 깊은 대화, 할머니를 향한 고정우의 애틋한 마음이 공개되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tvN '풀 뜯어먹는 소리3 - 대농원정대'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4.08 15:03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 손석희 스캔들 논란, 동승자 진실 추적

파일럿 이후 첫 정규 방송으로 돌아온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JTBC 손석희 대표이사의 동승자 논란과 10년 전 故장자연 씨가 작성한 문건의 진실을 덮기 위해 조작된 가짜뉴스를 짚어본다. 올해 초, 14년 연속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1위인 손석희 대표이사의 뺑소니 사건과 동승자 의혹이 연일 화제가 됐다.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가 손석희 대표이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시작된 논란은 2년 전인 2017년 과천의 한 공터에서 일어난 접촉사고로 번졌다. 손석희 대표이사의 차량과 견인 차량의 가벼운 접촉사고였던 이 사건은 당사자의 합의로 끝났다. 그러나 최근 사고 당시 손석희 대표이사의 옆자리에 여성 동승자가 있었다는 진술이 공개되며 논란은 일파만파 커졌다. 해당 진술이 지상파 메인뉴스에 공개된 후 시청자의 관음증을 자극하는 손석희 동승자에 대한 보도가 연일 쏟아져 나왔다. 이후 손석희 대표이사와 프리랜서 기자 김웅 씨 간의 폭행 및 협박으로 시작된 이 사건은 손석희 동승자와 뺑소니 여부가 중심이 됐다.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JTBC 손석희 대표이사 접촉사고의 진실과 손석희 동승자 뉴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추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故 장자연 씨를 둘러싼 의혹을 밝히기 위해 같은 소속사 윤지오씨가 카메라 앞에 섰다. 그리고 10년간 목격한 故장자연 씨 관련 가짜뉴스의 전말을 낱낱이 공개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4.08 14:16

'문제적 남자' 서울대 '뇌섹 삼부자' 출격…특별한 공부 비결 공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는 서울대학교 삼부자가 출연해 특별한 공부 비결을 전한다. 먼저 삼부자 중 아버지는 서울대 치의학과를 졸업해 치과의사로 일하고 있으며 학창시절 당시 고입 연합고사에서 인천 1등을 차지한 바 있다고. 첫째 아들은 명문 자사고 졸업 후 서울대 의과대학에 재학 중이며, 둘째 아들은 고등학교 내신 0.5%로 졸업 후 서울대 치의학과에 입학한 인재다. 특히 삼부자의 독특한 공부 비결이 눈길을 끈다. 아버지는 두 아들의 교육 비결로 공부나 훈계보다 습관과 경험을 꼽아 의아함을 자아낸다. 또한 노력형 첫째 아들과 천재형 둘째 아들은 정반대되는 자신들만의 공부비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본격적인 문제 풀이에 앞서 '문제적 남자' 멤버들은 의대, 치대, 수의대 입학의 필수 관문인 인성면접 MMI(Mutiple Mini Interview 다중미니면접)에 도전한다. 문제로 제시된 상황에 멘붕에 빠진 멤버들을 보며 MC 전현무는 "우리는 의사가 될 자격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본격적으로 이어진 뇌풀기에서도 서울대 삼부자의 활약이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 특히 첫째 아들은 측두엽 문제가 공개되자마자 정답을 맞히며 "문제를 눈에 발라버렸다"라는 말로 '문제적 남자' 멤버들을 감탄하게 만든다. 세대 불문, 뇌섹 삼부자의 열혈 뇌풀기는 오늘(8, 월) 밤 11시에 방송하는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4.08 14:14

'ㅋㅋ페스티벌' 라인업 공개 '윤종신∙마마무∙자이언티∙노라조'

5월에 열리는 'ㅋㅋ페스티벌 - 놀고 앉아 있겠습니다(이하 ㅋㅋ페스티벌)'의 화려한 라인업이 공개됐다. 다음 달 25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ㅋㅋ페스티벌'에는 윤종신, 마마무, 자이언티, 노라조, 정인&조정치, 소란,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등이 함께한다. 어디서도 한 자리에 볼 수 없는 풍성한 라인업 공개에 온라인상에서 이미 뜨거운 반응을 보인다. ㅋㅋ페스티벌은 늘어지게 먹고 노는 것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형태의 페스티벌로,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과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기업 미스틱스토리가 공동 기획, 제작했다. 배달의민족 특유의 B급 코드, 패러디, 키치한 감성 바탕으로, 최상의 먹거리와 다채로운 뮤지션의 공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페스티벌의 공식 티켓은 9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며, 배달의민족 VIP 등급 고객은 8일 오후 2시부터 '배달의민족' 앱 내 배너를 통해 티켓을 50%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선착순 1,000매를 대상으로 하며, 1인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할인가는 22,000원. 앞서 ㅋㅋ페스티벌의 블라인드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1분 만에 매진되며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 연예
  • 디지털뉴스팀
  • 2019.04.08 12:11

홍지윤, JTBC '나의 나라' 미모의 정보원 '화월' 역 캐스팅

신인 배우 홍지윤이 JTBC 나의 나라에 캐스팅됐다.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 극본 채승대)는 고려 말 조선 초를 배경으로 각자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액션 사극. 홍지윤은 권력층과 저자의 정보를 아우르는 사교계의 장 이화루의 기생 화월 역을 맡았다. 예쁘장한 외모를 가졌고, 기구한 팔자임에도 싱글벙글 웃는 상에 애교덩어리 캐릭터로, 자신의 웃음 뒤에 숨겨진 아픔을 잘 알아주는 희재(김설현 분)와는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절친한 사이. 홍지윤은 지난해 큰 인기를 끈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사랑스러운 푼수 오지란 역할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나의 나라에서는 핵심 정보를 쥐는 인물을 맡아 더욱 큰 존재감을 보일 예정. 그만큼 자신의 연기력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한희재 역을 맡은 김설현과는 어떤 케미스트리를 발산할지도 궁금증을 갖게 한다. 이 같은 홍지윤의 나의 나라 캐스팅 소식은 홍지윤이 2019년 주목해야 할 신인 배우임을 말해준다. 홍지윤은 2017년 tvN 크리미널마인드로 데뷔하고서 OCN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꾸준히 작품을 해오고 있기 때문. 홍지윤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에서 쿨한 매력을 가진 예술대 학생 류세현 역으로, SBS 절대그이에서 이기적인 톱스타 루비 역으로 출연해 이미 촬영을 마쳤다. 나의 나라가 올해의 세 번째 작품인 셈. 4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는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를 시작으로 절대그이, 나의 나라에 이어 하반기에도 열일할 전망인 홍지윤. 2019년 최고의 기대주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한편, 홍지윤이 출연하는 JTBC 드라마 나의 나라는 양세종, 우도환, 김설현, 장혁, 김영철 등이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에 한창이다.

  • 연예
  • 디지털뉴스팀
  • 2019.04.08 12:08

배우 이유진, JTBC '멜로가 체질' 캐스팅…천우희와 호흡 예정

대세 신인 이유진이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캐스팅되었다. 영화 극한 직업 이병헌 감독의 첫 드라마로 알려져 일찍이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른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배우 이유진이 합류한다. 멜로가 체질은 이병헌 감독이 극본과 연출을 모두 맡은 작품으로 30대 여자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이유진은 극 중에서 드라마 PD인 안재홍(손범수 역)의 조감독이자, 천우희(임진주 역)의 전 남자친구인 김환동 역을 맡는다. 지나치게 예의 바르고 논리적인 인물로 7년의 연애 끝에 헤어진 임진주와 조감독과 작가 사이로 다시 조우하게 된다. 이유진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존재감을 뽐내며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신예 배우이다. JTBC 드라마 청춘시대 2에서 자폐 성향이 있는 공대생 권호창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는 대학생 정현수로 분해 훈훈한 외모와 반전 있는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이유진이라는 배우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또한 2018년 개봉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소지섭의 아역으로 등장, 청량한 매력까지 뽐내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모두 사로잡았다. 훈훈한 외모와 따뜻하고 진중한 눈빛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이유진이기에 멜로가 체질에서는 과연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지 벌써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7월 방영 예정이다.

  • 연예
  • 디지털뉴스팀
  • 2019.04.08 12:05

옹성우, 첫 단독 해외 팬미팅 투어…특급 매력으로 아시아를 매료시키다

옹성우의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옹성우는 지난 3월 16일 태국 방콕을 시작으로 말레이시아를 거쳐 마지막 종착지인 싱가포르까지, 생애 첫 해외 단독 팬미팅 투어 ONG SEONG WU 1st Fanmeeting Tour (옹성우 1st 팬미팅 투어<이터니티>)를 열고 아시아 팬들과 만났다. 흐르는 시간 속 옹성우와 팬들의 변하지 않는 영원의 순간을 의미하는 Eternity라는 팬미팅의 타이틀처럼 옹성우는 국적과 나이를 불문하고 항상 자신을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팬들에게 감동과 교감의 시간을 선물했다. 지난 6일 싱가포르의 제프@빅박스(Zepp@BIGBOX)에서 열린 옹성우의 팬미팅은 팬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옹성우는 솔직 담백한 토크를 시작으로 팬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해 궁금증을 풀어주는 것은 물론, 노래와 춤, 깜짝 이벤트, 셀프 캠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 서로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 가운데 옹성우의 솔로 무대는 팬미팅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팬들은 화려한 댄스가 돋보였던 Treasure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감미로운 발라드 무대를 선보인 옹성우를 향해 아낌없는 환호로 화답했다. 이어 서사형 인간 옹성우의 시작을 알린 프로듀스101 첫 소속사 평가에서 보여줬던 브루노 마스의 Thats what I Like가 시작되자 더욱 큰 응원을 보내는 팬들에 의해 회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옹성우를 향한 싱가포르 현지 팬들의 사랑 역시 눈길을 끌었다. 옹성우의 데뷔부터 지금까지의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랑을 담은 팬들의 메시지에 옹성우의 얼굴은 벅찬 감동으로 물들었고 회장의 팬들은 옹널평사(옹성우 널 평생 사랑해) 카드 섹션 이벤트를 준비해 옹성우에게 잊지 못할 또 한번의 순간을 선물했다. 팬미팅을 마치며 옹성우는 늘 같은 모습으로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굉장히 힘이 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다. 여러분을 만나고 이렇게 같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고, 이렇게 함께 있을 수 있어 다행이다. 감사하다라며 여러분이 어디에 계시든 보러 갈 것이고 노래, 춤, 연기 등 제가 갈 수 있는 모든 길을 나아가도록 하겠다. 그리고 그럴 수 있는 것은 여러분들이 계시기 때문인 것 같다.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라고 팬미팅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팬미팅 후에는 하이터치 및 기념 사진 촬영으로 마지막까지 마음을 담은 팬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또한 싱가포르 팬미팅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는 MTV, SONY, TOGGLE 등 현지 유력 언론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 아시아를 홀리고 있는 옹성우를 향한 높은 관심을 확인케 했다. 한편, 성황리에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마무리한 옹성우는 올 7월 방송 예정인 JTBC 열여덟의 순간에 고독이 습관인 된 소년 최준우역에 캐스팅, 본격적인 촬영을 앞두고 있다

  • 연예
  • 디지털뉴스팀
  • 2019.04.08 12:03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 X 조세호,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 만나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자기야' 콤비, 유재석과 조세호가 화제의 인물 '할담비'를 만났다. 오는 16일(화) 밤 11시 돌아오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김민석)은 이달 초 서울 종로구와 성북구 일대에서 첫 촬영을 진행, 최근 '할담비'로 세상의 주목을 받고 있는 지병수 할아버지와 만났다.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돌아올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시민들과 퀴즈를 풀며 이야기를 나누는 길거리 퀴즈쇼. 이번에는 의도하지 않은 리얼한 만남 외에도, 화제의 인물이나 궁금한 인물을 사전에 약속해 만나는 자리를 종종 준비할 계획인데, 마침 첫 촬영에서 종로구 사회복지관에 계시는 지병수 할아버지와 만남이 성사됐다. 유재석과 조세호를 매우 반가워하며 따뜻한 포옹을 나눈 지병수 할아버지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간이 테이블과 의자에 앉아 인생 이야기를 나누고, 퀴즈에 도전했다. 특히, 폭발적인 인기의 주역 '미쳤어'를 열창하며 웃음과 행복을 다시 한번 전파했다는 후문. 할아버지의 '미쳤어' 열창에 유재석과 조세호 역시 흥을 터트리며 한바탕 춤판이 벌어졌고, 할아버지가 '러비더비' 등 다른 애창곡으로 화답하며 복지관 뒷마당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4.08 11:59

'노포래퍼' "이번엔 대구다!" 대구 노포 접수하러 떠난 '노포래퍼'

올리브 '노포래퍼(연출 석정호PD)'는 새로운 것의 아이콘 '래퍼'와 오래된 것의 아이콘 '노포(오래된 가게)'의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세상 핫한 래퍼들이 오랜 전통을 지닌 노포를 방문해 세월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리스펙트(존중, 존경)'하는 시간을 담으며 감성과 웃음을 모두 선사하는 '뉴트로' 예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8일(월) 저녁 8시 50분 방송되는 3회에서는 대구를 방문한 문세윤, 매드클라운, 딘딘, 행주, 킬라그램, 지구인의 노포 접수기가 펼쳐진다. 대구 시내 중심가에 자리 잡은 오랜 역사의 교동시장을 시작으로 60년 넘게 운영 중인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추어탕집, 미로 같은 골목 안에 숨겨져 있는 육개장 전문 노포 등을 방문하며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육개장의 고장 대구에서 70년 자리를 지켜온 육개장 전문 노포는 간판부터 세월의 흔적이 잔뜩 묻어나 향수를 자극한다. 노포가 위치한 깊숙한 골목을 찾아 들어가던 멤버들은 마치 시간 속에 빨려 들어가듯 세월 잊은 노포의 매력에에 푹 빠졌다는 후문. 3대를 이어 음식점을 운영 중인 사장님의 솔직한 이야기는 물론, 가정집을 변형해 운영 중인 노포의 면면이 편안함과 따뜻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한 멤버들이 육개장 전문 노포와 어울리는 곡을 추천하는 시간을 갖던 중 행주가 BTS의 '피땀눈물'을 선곡했다고 전해져 그 사연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이어 대구에서 가장 오래된 추어탕집을 방문한 멤버들은 추억의 교과서를 이용한 '올드게임'을 진행, 게스트 지구인에게 뜻밖의 시련을 선사한다. 과연 지구인은 위기를 극복하고 추어탕을 맛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다른 지방과는 차별화된 대구만의 추어탕 맛에 킬라그램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역대급 맛 표현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사장님과 함께하는 '전국노포자랑' 시간에는 오랜 세월동안 쌓인 사장님과 노포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격 공개된다. 이날 노포의 매력을 랩으로 설명해 주는 '노포랩해설사'로는 리듬파워의 두 멤버, 행주와 지구인이 활약한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온 두 사람이 과연 어떤 노포 랩 해설을 뽐낼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편 리스펙트 오래가게 '노포래퍼'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50분 올리브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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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08 11:57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 출연한 고창석 “평범한 보통 사람들의 영웅적 선택을 함께 봐주시길”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특별방송 MBC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는 머나먼 타국에서 대한독립을 외치다 타지에서 외롭게 잠든 수많은 영웅의 이야기를 방송한다. 내일(8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될 2편 : 잊혀진 땅, 잊혀진 이름에 대세 배우 고창석이 함께했다. 러시아에서의 항일 투쟁기를 찾아 나선 그에게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에 참여한 소감과 촬영 중 에피소드를 들었다. Q. 이번 촬영에서 만난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후손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들었다. A. 뮤지컬 페치카를 통해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을 알게 되었다. 이 뮤지컬 공연 영상 자료를 준비해 후손께 보여드렸다. 공연을 통해 이미 알고 있던 분이지만, 실제 후손분들을 만나게 되니 최재형 선생에 대해 더욱 깊이 알고 느끼게 된 것 같았다. Q. 최근 출연 영화에서 독립운동단체 애국단 단원으로 활약했다. 영화 개봉시기와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 촬영 시점이 비슷해서 감회가 남달랐을 것 같다. A.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에서 애국단장 역할을 맡았었다. 개인적으로 이동휘 선생의 자료를 많이 참고했었다. 또한 이동휘 선생뿐 아니라, 최재형, 최봉설 선생 역시 영화나 공연의 모티브가 되거나 직접적인 주인공이셨던 분들이었다. 이번 촬영을 통해 그분들의 흔적을 찾아가 직접 볼 수 있었으니, 저로서는 더욱 감회가 뜻깊을 수밖에 없었다. Q. 고창석씨가 생각하는 집으로 2화 감상 포인트는? A. 많은 독립운동가가 자신의 독립운동을 후손들에게 비밀로 했다.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목숨은 물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던졌다. 위대한 영웅의 당연한 선택이 아니라, 평범한 보통 사람들의 영웅적 선택이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많은 분들께서 보실 때 이 부분을 함께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 한편 오는 10일(수)부터 상암동 MBC 1층 로비에서는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 특별 사진전이 열린다. 방송에 미처 다 담지 못한 해외 독립 운동 유적지와 독립 운동가 후손들의 모습 등 100여 점이 전시되어 감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별 사진전 예고 영상이 이미 공개( https://tv.naver.com/v/5958922 )되었으며, 오프닝 행사는 10일 오후 4시 11분(임시정부수립일 4월11일 기념)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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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08 11:50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 러시아에서의 항일운동, 그 잊혀진 역사 속으로

첫 방송에서 유럽에서의 독립운동사를 전하며 주목받은 MBC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 오늘(8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되는 2편 잊혀진 땅, 잊혀진 이름에서는 상태페테르부르크, 블라디보스토크, 카자흐스탄에 이르는 긴 여정 속 발견한 항일운동의 흔적을 전한다. 구한말부터 시작된 러시아에서의 항일투쟁은 광복의 밑거름이 되었지만, 그 역사와 아픔을 제대로 알고 있는 이는 드물다. 그래서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 사절단이 나섰다. 단장 역할을 하는 배우 손현주와 아나운서 허일후를 중심으로 배우 고창석과 한보름, 피겨선수 최다빈, 작가 정상규가 불가능해만 보이는 영웅들의 활동과 그들을 기억하고 있는 후손들의 모습을 찾아 나선다. 정상규는 독도수비대 후손으로 독립운동가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책을 썼다.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가 찾은 곳은 블라디보스토크 최대 한인 집단거주지였던 신한촌. 현재 이곳은 후손들이 세운 기념비만 덩그러니 남아있을 뿐 다른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상해 임시정부의 전신 대한국민의회가 세워졌던 우수리스크 지역의 건물 역시 현판만 덩그러니 남겨져 있었다. 일행은 그나마 기념비와 현판이 남아있음에 감사해야 한다는 사실을 거듭되는 여정 속에서 깨닫는다. 활발한 항일 투쟁이 이어졌던 만큼, 기억해야 할 선조들도 연이어 소개될 예정이다. 상태페테르부르크에서는 러시아 초대 대사 이범진과 그의 아들 헤이그 특사 이위종을,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러시아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을 만날 수 있다. 이어 카자흐스탄에서는 상해 임시정부 국무총리를 역임한 이동휘의 후손을 만나 그를 추억한다. 러시아에서의 여정은 3부에도 이어져 미국에서의 항일운동과 함께 소개된다. 한편 오는 10일(수)부터 상암동 MBC 1층 로비에서는 백 년만의 귀향, 집으로 특별 사진전이 열린다. 방송에 미처 다 담지 못한 해외 독립 운동 유적지와 독립 운동가 후손들의 모습 등 100여 점이 전시되어 감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전시 오프닝 행사는 10일 오후 4시 11분(임시정부수립일 4월11일 기념)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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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08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