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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하, 웹드라마 '프레쉬맨' 주연으로 캐스팅

웹드라마계의 라이징 스타 이정하가 프레쉬맨에 캐스팅되었다. 이정하는 2018년 딩고 웹드라마 '심쿵주의'로 데뷔, 플레이리스트 제작의 웹드라마 '하지 말라면 더 하고 19'와 지난달 공개된 대학내일 웹드라마 여행담 '특별한 동네'에서 해맑은 웃음과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웹드라마계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다양한 웹드라마에 출연하며 귀엽고 풋풋한 이미지와 순수한 매력으로 수많은 러브콜을 받아 온 이정하는 2019년 두 번째 작품으로 와이낫미디어 제작의 웹드라마 '프레쉬맨'을 선택했다. 전지적 짝사랑 시점, #좋맛탱 등 인기 웹드라마를 제작한 와이낫미디어의 작품인 만큼 이정하와 프레쉬맨의 만남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웹드라마 프레쉬맨은 교내 아싸 연극동아리 프레쉬맨을 배경으로 서툴러서 서러운 대학교 1학년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다룬다. 극 중 이정하는 고등학교 내내 정답 기계였지만 대학교 입학 후 아싸가 되어버린 새내기 차도진 역을 맡았다. 특히 교내 최고 인싸 황인엽 (서교원 역)에게 인싸가 되는 방법을 전수받으면서 펼쳐지는 아슬아슬한 브로맨스 케미가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사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이정하는 다소 엉뚱해 보이는 아싸 새내기부터 사랑에 빠진 풋풋한 스무 살 청춘까지 차도진에 완벽 몰입, 안정적인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정하만이 보여줄 수 있는 귀여움과 어리숙함으로 프레쉬맨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프레쉬맨은 이번 주 토/일 네이버 V LIVE '콬TV' 채널에서 선공개 된 후, 일주일 뒤 유튜브, 페이스북 콬TV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모두 12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3.20 16:58

고창군, 전북도에 투자 인센티브 지원방안 건의

유기상 고창군수는 지난 19일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면담하고 고창 일반산업단지 기업유치를 위해 수요자 맞춤형 투자 인센티브 지원 방안 등을 건의했다. 또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협조도 요청했다. 유 군수는 이어 도 기획조정실장과 도민안전실장, 환경녹지국장 등 실국장들과 해양수산정책과, 산림녹지과, 농촌활력과, 관광총괄과, 문화유산과, 자연재난과 등 주요 부서 과장 및 담당자들을 직접 찾아가 2020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전북도 도로교통과장을 만나 국도 22호선 시설개량사업을 비롯한 무장상하 간 지방도 733호선 신설 관련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과 전라북도 도로 건설관리계획 등 상위계획 반영을 부탁하고, 김송일 행정부지사에게는 도 소관의 국가예산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지난주 세종정부청사 현지 전략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이날 오후에는 부서별 도청 일제출장을 실시하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군은 부처 예산 편성이 이뤄지는 4월까지는 2주마다 도를 비롯한 세종시 현지에서 직접 보고회 및 전략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기상 군수는 한발 앞선 선제적 대응과 부처 문턱이 닳도록 자주 방문해 관련 동향 등을 면밀히 파악 하겠으며, 긍정적인 답변을 받은 사업도 긴장을 놓지 않고 지속적으로 방문해 예산안 반영을 성공 시키겠다고 밝혔다.

  • 고창
  • 김성규
  • 2019.03.20 16:11

부안군, 대규모 축사 건축 불허가처분 취소소송 승소

부안군은 계화면 창북리계화리 일원 대규모 축사(돈사 등) 건축 불허가처분 취소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20일 밝혔다. 부안군은 지난 2016년 7월 29일 부안군 가축사육 제한 조례를 새만금 사업지역으로 유입되는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 방지 및 그 오염원 해소를 위한 계화면 창북리계화리 전 지역을 전부제한지역으로 개정했다. 이어 이 조례에 따라 창북리와 계화리에서 신청한 축사 15건(돈사 4건계사 10건우사 1건)에 대해 건축불허가처분을 내렸다. 결국 9건에 대해 행정소송이 제기된 가운데 1심에서 부안군이 패소했다. 그러나 부안군은 새만금지역 수질오염 방지와 주거환경 보전이라는 공익적 가치를 포기할 수 없어 항소하고 3년여의 길고 긴 싸움 끝에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다. 1심에서는 개정된 조례는 상위법인 가축분뇨법의 위임 한계를 벗어나 무효임으로 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지만 2심인 광주고법은 국가사업인 새만금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점과 계화면 창북리와 계화리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이 새만금의 환경관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향권이라는 점을 들어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대법원은 상고인들의 주장은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별법 제4조에 해당해 이유 없음이 명백함으로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해 지루한 법정 공방에 마침표가 찍어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대법원 판결은 주변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돈사 등 대규모 축사가 단지화되는 것을 막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의 사업은 적극 지원하면서도 환경보전은 우리의 과제이자 의무인 만큼 철저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문정곤
  • 2019.03.20 16:11

[3·13 조합장 선거 당선인에게 듣는다] 진안 부귀농협 정종옥 “노인요양원 운영, 행복한 조합 만들 것”

저를 믿고 성원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인사드립니다. 정종옥 진안 부귀농협 조합장 당선인은 출신 지역 선거인수가 절대적 열세임에도 81%(968표)의 압도적 표심을 얻어 3선 고지에 올랐다. 진안군 부귀면과 정천면을 관할하는 부귀농협은 부귀와 정천 선거인수가 각각 1050명, 463명이다. 7대 3의 비율이다. 정천 출신인 정 후보는 부귀 출신 상대 후보를 4배 이상의 표차로 따돌리는 기염을 토했다. 정 당선인은 지난 4년 동안의 성과를 내세우며 마이산김치 매출은 35억원에서 64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125억원에서 425억원으로 늘어났다며 6억200만원의 흑자를 내 출자배당과 이용고 배당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년을 발판 삼아 부귀농협의 미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의 4년이 더 중요하다며 마이산김치는 120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500억원 이상까지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선배후배여성 등 조합원 모두가 혜택을 누리며, 즐겁고, 기쁘고, 행복한 조합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국비, 도비, 군비를 확보해 노인요양원을 운영하겠다며 평생 함께한 조합원들이 한 자리에서 생활하며 즐겁고 행복하게 여생을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9.03.20 16:11

[3·13 조합장 당선인에게 듣는다] 완주 운주농협 윤여설 “농협·농촌 발전 새 기회 창출 온 힘”

조합원 여러분의 신뢰를 바탕으로 조합장에 취임하게 됐습니다.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조합원 여러분이 저에게 주신 책무를 무겁게 받아들입니다. 저의 모든 역량과 성심을 다하여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1일 제14대 완주 운주농협장에 취임하는 윤여설 조합장(47)은 이번 313 선거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첫 조합장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투표수 978표 중 294표(30.15%)를 획득했다. 윤 조합장은 지금 우리 농업인은 개방의 파도, 실질적인 농가소득 감소, 늘어나는 농가부채의 악순환으로 주름의 골이 깊어 지고 있는 척박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농협농촌 경영을 함께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짊어지게 된 것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라는 지상 명령이라고 말했다. 조합원들을 향해 언제나 가슴을 열어 놓고,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자세를 견지하겠다는 윤 조합장은 경쟁과 어려움 속에서도 행운의 씨앗은 반드시 있다고 믿는다며 바로 1200 명 조합원의 지지와 전폭적인 응원이 절실하며,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는 결속력이 어느 때보다 소중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재호
  • 2019.03.20 16:11

[3·13 조합장 선거 당선인에게 듣는다] 임실 오수관촌농협 정철석 “조합원과 소통, 농업환경 개선에 주력”

오수관촌농협의 이익이 조합원에 배분될 수 있도록 튼튼하고 행복한 농협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지리산약초영농조합 대표로서 이번 조합장 선거에서 신승을 거둔 정철석(54) 오수관촌농협 조합장 당선인의 다짐이다. 정 당선인은 행복한 조합원과 든든한 임직원, 힘있는 조합장의 신명나는 3박자 농협경영을 제시했다. 특히 농산물 판매와 인력난 해소, 정책자금 확대 등 경제사업을 경영혁신의 목표로 삼았다. 또 경륜과 경험, 폭넓은 시야와 안목을 병합한 강력한 추진력과 실천력으로 소통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당선인은 농번기 영농작업반을 운영, 농가의 고충 해소와 과수 및 고추농가 인력을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농산물판매팀도 운영, 유통기반을 향상하고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농산물 판매 안정화에 주력하겠다는 방안도 제시했다. 농어민 저리 정책자금 지원과 육묘사업 확대, 영농지도사업 추진으로 농업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농산물 수수료를 낮추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고소득 작목발굴로 조합원의 미래를 책임질 것도 강조했다. 정 당선인은 조합원이 어렵게 가꾼 오수관촌농협을 반석 위에 올리겠다며소통하고 희망을 주는 조합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3.20 16:11

[3·13 조합장 선거 당선인에게 듣는다] 임실산림조합 정인준 “조합원과 함께 성공 모델 만들어 낼 것”

조합원을 주인으로 삼고 조합원과 함께 발전하는 산림조합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임실군산림조합장 재선에 성공한 정인준 당선인은 맡은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임기 중 소득증대와 조합 역량강화를 위해 산주와 임업인 만남의 날도 개최했다. 또 임산물종합판매센터 개장 등 조합원과 함께하는 임실군산림조합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도 빛을 발했다. 정 당선인은 향후 목표를 산림조합의 미래 조합원과 함께로 내걸고 조합과 분리된 임산물판매센터의 불편 해소를 위해 청사 이전도 추진한다. 아울러 저금리 상호금융대출과 산림사업 종합자금을 확대 지원, 조합원의 소득향상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특히 임실군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임산물 전문농가 육성과 전문 임업기술을 도입, 흑자조합 전환도 제시했다. 아울러 경영기반과 특화사업을 강화하고 조합원 중심경영체계 구축 및 선진 금융시스템으로 새로운 조합혁신을 제시했다. 정 당선인은 조합원의 신뢰를 통해 산림조합의 성공 모델로 일어설 것이라며 지난 4년은 조합 정상화와 혁신이라면 향후 4년은 조합원과 함께하는 희망찬 미래조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19.03.20 16:11

[3·13 조합장 선거 당선인에게 듣는다] 무진장축협 송제근 “축산농가 지원 확대, 조합 발전에 열정 쏟을 터”

지난 4년 동안 구석구석 뿌려 놓은 씨앗이 튼튼한 줄기로 자랐습니다. 이제 꽃 피우는 것만 남았습니다. 절대적인 믿음과 신뢰로 이것을 해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진장축협 제12대 조합장 선거에 단일 후보로 출마, 무투표 선출된 송제근 당선인은 무투표 당선의 영예를 안겨줘 고맙다. 조합원 여러분의 기대에 한껏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지난 4년 동안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축협 발전을 위해 열정을 불사르겠다고 말했다. 이마트 13개 점포에 장수한우를 입점시킨 바 있는 그는 2016년 농협중앙회 안심축산대상 수상, 2016년 상호금융예수금 1500억원 달성, 2017년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우수상 수상, 2018년 장수한우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2018년 진안섬유질사료공장 HACCP 획득, 2018년도 농협중앙회 축산육성대상(전국1위) 수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지난 4년을 돌아봤다. 이어 향후 4년 동안 △지사무소 독립채산제 구축을 통한 지점별 자생력 배양 △축경매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한 한우농가 경쟁력 강화 △경매시장 출장 송아지 친자확인 검사 △생산부터 출하까지 책임지는 축산전문 TF팀 운영 △마령 양돈사업장 현대화 사업 추진 △출하장려금, 운송지원금 등 농가지원 확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9.03.20 16:11

익산시의회, 미륵사지 인근 군부대 이전 정부에 건의

익산시의회가 세계문화유산 중심에 위치한 군부대를 이전해달라는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청와대와 국방부를 비롯한 정부 관련 부처에 촉구했다. 익산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 사이에 위치한 군부대 이전을 촉구하며 2차례에 걸쳐 시민공청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익산시의회에서도 제7공수특전여단 이전을 촉구하는 등 군부대 이전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세계유산을 찾는 관광객과 인근 주민에게 불안감을 주는 군부대내 사격훈련도 중단해달라고 요구했다. 20일 익산시의회 박종대 의원은 세계유산 보존 및 지역발전을 위한 제7공수특전여단 이전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익산은 부여공주경주와 함께 4대 고도로 지정되었고, 금마면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은 지난 2015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는 등 역사적 가치가 재조명받고 있다. 미륵사지 일원의 세계유산에는 매년 관광객이 증가하며, 올해에는 국립익산박물관 준공과 개관도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세계문화유산 인근에 군부대가 자리잡아 군 차량 이동이나 훈련으로 관광객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 특히 박 의원은 정밀하게 관리되어야 할 세계유산 인근에서 군 헬기 이동과 집단 사격 등 진동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미 용산과 평택, 파주, 세종, 부산, 광주 등 시내권의 군부대 이전 사례가 있기 때문에 7공수특전여단의 이전도 충분히 검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전한 부지를 매각해 군부대 이전비용으로 충당하고, 그 부지에는 테마파크와 리조트 등 각종 관광시설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내놨다. 박 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문에는 군부대 사격훈련 즉시 중단과 인근 지역개발과 문화유산의 원활한 보존과 관리를 위해 군부대를 이전해 달라는 내용도 담겼다. 앞서 익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도 7공수여단 이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등 이전 여론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박 의원은 한반도 모양의 금마저수지와 수변테크시설, 미륵산 조망권을 활용한 케이블카 설치 등 새로운 관광지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부대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3.20 16:11

익산시, 벼 소식재배 통한 농업구조 개선 추진

익산시가 정명채 명예농업시장과 미래농정 자문단 및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농업구조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20일 익산시는 농업구조 개선을 위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전문가를 초청해 미래농정 자문단과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 자리에선 수도작의 경우 일반화된 방식의 농사방법을 탈피해 벼 소식재배를 통한 편리하고 안정적인 농사기술을 확산시키자는 의견을 모았다. 앞서 익산시는 논 농업구조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생산비 절감을 위한 2018년부터 벼 소식재배 시범 단지를 오산농협과 연계해 47농가가 오산 들녘(70ha)에서 추진했다. 벼 소식재배는 육묘 상자당 볍씨 300g정도를 밀파해 일반이앙기가 아닌 전용이앙기를 사용하여 포기당 3~4본씩 50주/3.3㎡를 심는 것으로, 일반이앙에 비해 적게 심고 이앙 후 왕성한 새끼치기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벼 생산비를 효과적으로 절감 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현장포럼을 주재한 정명채 명예농업시장은 익산시 농업구조 개선을 위해 미래농정 자문단과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농업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익산시 미래농정의 성공적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미래농정 자문단과 정기적으로 소통해 지속가능한 익산의 농업농촌을 완성해 나가면서 익산시가 대한민국 농정의 선도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농업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3.20 16:11

익산시, 농업보조금 공정성·투명성·형평성 제고

익산시가 민선 7기 정헌율 시장의 공약사업인 농업보조금의 발전적 확대 개편을 추진한다. 20일 익산시는 청년농업인, 영세농업인, 4차산업 스마트 농정, 소비자 지원 등 미래에 대비한 발전적 분야에 지원이 확대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농업보조금 지원의 공정성 및 보조금 관리운영의 투명성과 형평성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농업현장 포럼 및 간담회를 통한 농업단체 및 농업인들의 의견 수렴이 진행했으며 희망농정위원회나 지역농협 상생협력단, 청춘어람 등 관련 단체들과 소통하고 명예농업시장 등 전문가 의견도 수렴했다. 이를 토대로 익산시 농업보조금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농업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농업보조금 조례가 다수 농업인에게 골고루 보조금이 지원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청년농업인과 영세농업인 등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생산분야 위주의 지원에서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소비자분야 지원도 확대하며, 농민단체 등과 소통협의하여 총액제, 일몰제(연속지원 제한), 부정수급에 대한 제재에도 나설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받는 자만 받는다, 누가 얼마나 받았는지 파악이 어렵다라는 농업보조금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농업보조금에 대한 법적 근거와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공정하고 투명하며 형평성 있는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3.20 16:11

무주군, 전북 바이애슬론 선수단 격려 행사

무주군이 전국동계체전에 참가했던 전북 바이애슬론 선수단을 격려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20일 무주종합수련원에서 진행된 격려행사에는 전북바이애슬론연맹 황인홍 회장(무주군수)을 비롯한 임원들과 대의원들, 유송열 군의회 의장과 내빈, 바이애슬론 지도자들과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동계체전 개인경기와 스프린트, 계주, 크로스컨트리 프리종목 4관왕을 비롯해 역대 전북 선수단 최초로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최윤아 선수(무주고 2)에게 트로피가 전달됐다. 또 33명의 입상 선수들과 무주군청팀 김호엽 감독을 비롯한 10명의 바이애슬론 종목 지도자들과 백승주 감독(구천초 스키종목)에 대한 격려도 이어졌다. 황인홍 회장은 이 선수들이 전북을 알리고 대한민국을 빛낼 아들 , 딸임을 항상 기억해 달라며 지도자 여러분께서는 우리 선수들의 실력이 날로 나아질 수 있도록, 그리고 연맹과 군에서는 우리 선수들의 훈련 여건 개선과 뒷받침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제100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참가했던 무주군청 바이애슬론 팀을 비롯한 도체육회 소속 선수단, 그리고 무주와 무풍, 안성, 설천, 부남면 지역 초중고등학교 선수 등 33명이 48개의 메달을 목에 걸면서 전북이 21년 연속 종합 4위(금 21, 은 21, 동21)를 차지하고 바이애슬론 종목은 10년 연속 종합 1위를 달성(금15, 은 14, 동 11)하는데 주역이 됐다.

  • 무주
  • 김효종
  • 2019.03.20 16:11

무주군,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하는 ‘무주 대청결운동’ 발대식

무주군이 관내 기관사회단체와 함께 하는 무주 대청결운동 발대식을 20일 개최했다. 황인홍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유관 기관 및 기업, 사회단체 관계자들, 무주읍 이장단과 주민 등 500여 명의 참석자들은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것 △쓰레기를 분리 배출할 것 △물을 오염시키는 행위를 하지 말 것 등 환경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실천해야 할 내용들을 서약서에 담아 공유했다. 황인홍 군수는 환경을 지키는 일은 누구 하나, 어느 한 단체의 일이 아닌 우리 군 전체, 군민 전체가 공감하고 실천해야 하는 일이라며 오늘이 계기가 돼 깨끗한 무주 만들기가 가능해지길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각 단체 별로 도로와 하천, 공원, 유원지, 지역명소, 등산로, 등을 담당 구역으로 정한 무주군은 앞으로 2개월에 1번은 전 군민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국토 대청결 운동을 실시키로 했다. 이외 폐기물의 무단 투기와 불법소각이 토양과 수질, 대기에 미치는 악영향 등을 홍보하고 농경지 등 사각지역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며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간다는 방침이다.

  • 무주
  • 김효종
  • 2019.03.20 16:11

고창군, 귀농귀촌학교·귀농 창업교육 실시

전국에서 고창으로 모여 든 예비 농부들이 본격적인 영농기술 배우기에 나섰다. 지난 19일 정토진 부군수와 귀농귀촌 예비농부 2개 과정 교육생 100여 명이 모여 통합교육을 진행했다. 고창군의 귀농 예비 교육은 크게 2개 과정으로 나뉜다. 먼저,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귀농귀촌학교는 고창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귀농귀촌 새내기를 대상으로 오는 11월초까지 총 23차 100시간(이론 30시간, 실습 40시간, 소양교육 30시간)으로 진행된다. 입학생들이 농촌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소득작물(복분자, 고추, 베리류 등)과 신지식인 강의 등으로 꾸며진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귀농창업교육은 11월말까지 총 144시간(이론 72시간, 심화 40시간, 견학 32시간)으로 이뤄진다.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열 달간 가족과 함께 숙소(아파트형, 단독주택형)에서 지내면서 현장실습교육과 작물재배기술교육, 지역사회역사문화교육 등을 받는다.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지난해 28세대 중 22세대(40명)를 성공적으로 고창에 정착시켰다. 정토진 부군수는 고창군은 쾌적한 자연 환경과 브랜드화 된 친환경 농산물이 있어 귀농귀촌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며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분들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전폭적인 행정적 지원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생활에 이해의 폭을 넓히고 꿈꿔왔던 새로운 인생을 성공적으로 실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창
  • 김성규
  • 2019.03.20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