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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장점마을 주민 보건의료서비스 확대

익산시가 1일부터 함라면 장점마을 및 인근 4개 마을(장고재, 소룡, 입남, 왈인) 주민들에 대한 공공보건의료기관 진료비 및 수수료를 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집단 암 발생으로 장점마을 및 인근 마을 주민들의 보건의료서비스 요구도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추진됐다. 장점마을 및 인근 4개 마을(장고재, 소룡, 입남, 왈인) 주민들은 공공보건의료기관인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진료비 및 수수료가 면제된다. 그러나 약제비의 경우 의약분업 지역인 익산시보건소 및 4개 보건지소(함열, 황등, 금마, 여산)에서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아울러 익산시는 이들 주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원광대와 협업을 통해 건강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원광대는 지역 공공의료를 책임있는 자세로 나서겠다며 장점마을 주민들을 특별관리하겠다고 밝혔었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함라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4월 중 함라보건지소에 한의과 공중보건의사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양질의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익산
  • 김진만
  • 2019.02.28 16:32

익산국토청·부안군, 세계잼버리 경관쉼터 조성

세계 최장의 길이를 자랑하는 새만금 방조제와 아름다운 변산반도를 맞는 국도변(국도30호선) 입구에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개최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8373㎡ 규모의 잼버리 경관쉼터가 조성된다. 김철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지난 27일 권익현 부안군수와 잼버리 쉼터 현장에서 만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역할분담 계획을 논의했다. 익산국토청 산하 전주국토관리사무소에서는 올해 말까지 주차장, 경관데크, 안전시설 등 기반조성 공사를 추진하고, 부안군은 2020년까지 잼버리루프, 안내센터, 회의실, 화장실, 특산물 판매시설, 푸드트럭존 등 건축시설을 설치하고 쉼터를 관리하기로 했다. 앞서 전라북도는 지난해 말 새만금 세계잼버리 상징 조형물 및 LED홍보전광판을 설치를 완료했다. 새만금 세계잼버리 경관쉼터 조성이 완료되면 새만금의 세계 최장 방조제와 주변 관광지의 방문객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2023년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 붐 조성 및 새만금의 국책사업 홍보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바람모퉁이로 불리는 쉼터 부지는 새만금 세계잼버리 개최지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최적 위치로 평가된다. 이로 인해 쉼터 제공 뿐만 아니라 2023 세계잼버리 홍보 등 부안의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김철흥 익산국토청장은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국도변 유휴 도로부지를 관광자원으로 특화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복합쉼터가 조성되면 2023 세계 잼버리대회를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부안
  • 김진만
  • 2019.02.28 16:32

北美정상 2차 핵담판 결렬…한반도 정세 '시계제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차 북미정상회담이 제재 완화 문제를 둘러싼 이견으로 결렬됐다. 이로써 작년초부터 시작된 한반도 비핵화를 향한 여정이 기로에 섰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오후 정상회담이 열린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호텔에서 합의문에 서명하지 않은 채 각각 숙소로 복귀했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현 시점에서 아무런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숙소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가진 회견에서 회담 결렬 이유에 대해 제재와 관련된 것이었다며 제재가 쟁점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에서는 제재 완화를 요구했지만 저희는 그러지 못했다면서 합의문에 서명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원하는 비핵화를 우리에게 줘야지만 우리도 제재 완화를 해줄 수 있다며 시간이 해결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영변 핵시설보다 플러스알파를 원했던 것 아니냐. 나오지 않은 것 중에 우리가 발견한 게 있었다라며 사람들이 잘 모르는 부분도 있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추가로 발견한 시설이 우라늄 농축과 같은 것이냐는 물음에 그렇다면서 우리가 알고 있었던 것에 대해 북한이 놀랐던 것 같다고 덧붙여 그간강선으로 알려진 영변 이외 지역의 비공개 우라늄농축시설 존재를 미측이 거론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 기자회견에 동석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영변 핵시설외에도 굉장히 규모가 큰 핵시설이 있다면서 미사일도 빠져 있고, 핵탄두 무기 체계가 빠져 있어서 우리가 합의를 못 했다. (핵)목록 작성과 신고, 이런 것들을 합의하지 못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매우 생산적인 시간을 같이 보냈다면서 김 위원장, 북한과 계속 좋은 친구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회견에서 북한과 논의를 통해 많은 진전을 이뤘으나 끝까지 가지 못했다면서 북한과의 핵 담판이 결렬됐지만, 앞으로 몇 주 이내에 합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회담 결렬 소식을 전하면서 양측은 미래에 만날 것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실무협상 등 비핵화 논의의 불씨를 다시 살리기 위한 후속 회담이 일정한 시기에 다시 열릴지 주목된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지난해 6월 1차 회담에서 합의한 △완전한 비핵화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을 구체화해 합의문에 담기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앞서 두 정상은 전날 오후 단독회담과 만찬을 진행한 데 이어 이날도 오전 8시55분께 부터 단독회담과 확대회담을 진행했다. 오전까지만 해도 두 정상은 긍정적인 발언을 쏟아내 회담 성과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김정은 위원장은 확대회담장에서 비핵화 준비가 됐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런 의지 없다면 여기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답을 들은 트럼프 대통령은 좋은 답이다(good answer)라고 평가한 뒤 와,저것은 최고의 답일 것 같다(Wow, that might be the best answer)며 환영했다.

  • 국제
  • 연합
  • 2019.02.28 16:10

[가로채널] ‘다다익설’ 세상 어디에도 없던 신선한 설(說) '씹을 거리' 제공

SBS 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의 새 코너 다다익설(說)이 28일(목) 첫 방송 된다. 다다익설은 화제가 된 현상을 낱낱이 곱씹어 보는 전방위 토크 코너다.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핫이슈에서부터 멤버들의 생생한 실화가 곁들여져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씹을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 다다익설은 시청자 눈높이 맞춤형 MC 소유진과 허를 찌르는 샛길 유도자 김종민이 출연 소식을 밝히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수려한 입담을 소유한 마력의 역사학자 심용환, 민사고 출신에 아이비리그를 조기졸업한 정체불명의 인디가수 전범선, 10개 국어가 가능한 네덜란드 출신의 엘리트 토마스까지 그간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뉴페이스들이 총출동한다. 최근 진행된 첫 녹화에서 소유진은 무한한 지식과 경험으로 무장한 멤버들에 대한민국의 보석을 발견했다.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예측할 수 없다며 큰 기대감을 보였다. 한편, 다다익설 첫 회에서는 'SKY 캐슬 입시 코디 30억 실화냐를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입시코디 김주영 만큼이나 화려한 과거를 가지고 있는 다다익설의 멤버들은 그들이 직접 겪은 경험담을 가감 없이 풀어냈다. 이에 김종민은 드라마 속 허구인 줄 알았다며 충격에 휩싸였다는 후문. 더욱 짜릿하고 깊이 있는 내용으로 가득 채워 돌아온 SBS 가로채널은 28일 (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2.28 14:50

배우 오현중-이정하, 웹드라마 여행담 '특별한 동네'로 눈도장 쾅쾅

신인 배우 오현중과 이정하가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었다. 대학내일 웹드라마 여행담 3편, 특별한 동네가 지난 26일 저녁 대학내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었다. 여행담은 나만 발견한 보석 같은 장소에서 걷고, 먹고, 이야기를 나누며 벌어지는 소소한 이야기들을 담은 웹드라마이다. 특별한 동네는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떠난 이정하(박준열 역)가 목포의 게스트 하우스에서 오현중(황선호 역)을 만나 진짜 목포를 경험하며 여행의 재미와 여행을 떠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플레이리스트가 제작한 웹드라마 하지 말라면 더 하고 19에 출연하며 귀여우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뽐냈던 이정하는 이번 웹드라마에서도 특유의 해맑은 웃음과 맑은 눈빛으로 20살 신입생의 풋풋함을 완벽히 표현하며 웹드라마의 강자로 부상했다. 반면 오현중은 이정하와 상반되는 분위기로 시선을 끌었다. 한국종합예술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재학 중이며 4월 개봉 예정인 영화 다시, 봄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를 앞둔 오현중은 클래식한 외모와 중저음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진중한 매력이 돋보였다. 깊이 있는 눈빛과 조각 같은 이목구비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만했다. 상반된 분위기로 각자의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은 오현중과 이정하. 2019년의 첫 시작을 웹드라마 여행담으로 산뜻하게 시작한 두 신인 배우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한편, 대학내일은 1999년 매거진으로 창간한 대학생 타킷 전문 미디어다. 현재 페이스북, 유튜브, 네이버 포스트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20대 독자들과 공감 있는 콘텐츠로 소통하고 있다. 웹드라마 여행담은 대학내일 유튜브 채널(https://bit.ly/2uLFbyD)에서 만나볼 수 있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2.28 14:45

金 "비핵화 의지 없으면 오지 않았을 것"에 트럼프 "최고의 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 발언에 대해 "지금까지 여러분이 들어본 것 중에 최고의 답변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열린 김위원장과의 확대 정상회담 도중 김 위원장과 취재진의 문답에 이같이 끼어들었다고 백악관 풀기자단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비핵화 준비가 됐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김 위원장이 "그런 의지가 없다면 여기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하자마자 나왔다. 이는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대해 부정적인 미국 언론의 보도 경향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관계는 역대 어느 때보다 좋다"며 김 위원장과의 친밀한관계를 과시하기도 했다. '종전선언이 나올 것이냐'는 물음에 트럼프 대통령은 "무슨 일이 일어나든 우리는 궁극적으로 김 위원장과 그의 나라에 정말로 좋은 합의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하루에, 한 번의 만남에 우리가 그 일을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며 '속도조절론'을 재확인했다. 이어 "난 정말로 이 위대한 리더십(김 위원장)과 함께 북한이 매우 성공적인 나라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경제적으로 아주 특별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담과 관련해서는 "매우 좋은 논의를 하고 있다. 모든 것이 어디로 진행될지 지켜보자"라면서 "매우 매우 생산적인 논의를 해왔다"고 밝혔다.

  • 국제
  • 연합
  • 2019.02.28 14:42

[하노이 담판] '달라진' 김정은, 사실상 첫 기자회견…전 세계 생중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8일(현지시간) 전 세계로 생중계 중인 카메라 앞에서 사실상 첫 '기자회견'을 했다. 김 위원장은 28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호텔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둘째 날 확대회담 자리에서 백악관 공동(풀Pool) 취재진의 '질문세례'를 받았다. 김 위원장은 '비핵화 준비 됐느냐'는 로이터 소속 기자 질문에 북측 통역이 말을 마치자마자 "그런 의지가 없다면 여기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 대목에서 맞은 편에 앉아 있던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의 발언을 듣곤 "와, 아마 최고의 답변인 것 같다"(Wow, that might be the best answer)라고 흡족해했다. 김 위원장은 '비핵화를 위해 구체적인 조처를 할 결심이 섰느냐'는 물음에도 "우린 지금 그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거침없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마디라도 더 듣기 위해 질문을 이어간 취재진에게 "목소리를 크게 하지 말라, 나와 이야기 하는 게 아니다"라고 농담을 건네자, 이를 본 김 위원장은 "매우 궁금해하는 것 같다"고 웃어 보이는 여유도 보였다. 예정에 없던 질의응답이다 보니 다소 민감한 질문도 나왔다. 한 기자가 김 위원장을 향해 '트럼프 대통령과 인권 문제도 논의하고 있느냐'고묻자 김 위원장 통역 담당인 북측 신혜영 통역사가 잠시 멈칫했고, 김 위원장은 통역을 듣고도 별도의 발언은 하지 않았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모든 걸 다 논의하고 있다"며 재빨리 말을 이어갔다. 계속 '질문 세례'가 이어지자 리용호 외무상은 "기자들 내보내는 게 어떻겠냐"고 다소 불편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질의응답 말미에 취재진에게 "우리가 충분한 이야기를 좀 더 할 시간을 주셨으면 좋겠다. 우리는 1분이라도 귀중하니까"라며 웃어 보였고, 취재진을 향해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확대 회담에 앞서 단독회담에서도 공동 취재단으로 현장에 있던 워싱턴포스트(WP) 소속 데이비드 나카무라 기자가 "협상을 타결(get a deal)할 자신(confident북측 통역은 확신이라고 통역)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속단하긴 이 르다고 생각한다. 예단하진 않겠다"며 "그러나 나의 직감으로 보면 좋은 결과가 생길 거라고 믿는다"고 답했다. 김 위원장이 공개 석상에서 예정에 없던 취재진의 '돌발 질문'에 답변을 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특히 이날 현장에 있던 기자들이 모두 서방 언론이라는 점에서 김 위원장의 '적극적인 답변'은 상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싱가포르 1차 북미정상회담 당시에도 김 위원장에게 기자들이 질문을 시도했지만, 답변한 적은 없었다. 이에 대해 CNN의 윌 리플리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카무라 기자가 역사를 만들었다"며 "이번 일이 김 위원장과 인터뷰를 하는 계기를 열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풀영상] 김정은 "직감으로 좋은 결과 생길 것 같아" 트럼프 "서두를 생각 없다"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OKVLUMXEllk]

  • 국제
  • 연합
  • 2019.02.28 14:39

배우 공명, JTBC ‘멜로가 체질’ 출연 확정

배우 공명이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공명이 출연을 확정 지은 JTBC 새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극본 이병헌, 김영영, 연출 이병헌, 제작 삼화네트웍스)은 서른 살 여자 친구들의 고민, 연애, 일상을 그린 이병헌 감독표 코믹 드라마. 공명은 평범하고 온순한 황한주(한지은)의 직장 후배 추재훈 역을 연기한다. 첫 번째 직장에서 만난 여자 친구와 불편한 연애를 지속하던 중, 두 번째 직장인 드라마 제작사에서 마케팅팀장 황한주와 함께 일하게 된다. 여자 친구와 달리 따뜻하고 편안한 한주 때문에 마음에 혼돈의 소용돌이가 피어난다. 공명은 15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2019년 최고의 흥행작 영화 극한직업에서 실전 경험 전무, 열정만 충만한 마약반의 막내 형사 재훈으로 열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영화 기방도령에 캐스팅되며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다시 한번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의 작품에 캐스팅되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드라마에서 공명은 멍뭉미 넘치는 외모와 행동으로 여심을 설레게 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2019년 주목해야 할 20대 남자 배우로 떠오른 공명이 출연이 출연하는 JTBC 멜로가 체질은 올 3월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

  • 연예
  • 디지털뉴스팀
  • 2019.02.28 13:53

'NEW 인생술집' 브라운관부터 스크린까지 점령한 명품 배우들 '장현성·송영규·송창의·지일주'

tvN '인생술집'에는 브라운관부터 스크린까지 점령한 명품 배우 장현성, 송영규, 송창의, 지일주가 출연한다. 송창의는 배우 송영규와 함께 '판교의 송송커플'이라 불리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동네에서 새로 개업하는 가게에는 무조건 한 번은 가보는 송영규 덕분에 함께 어울리는 송창의까지 동네 유명인사가 되어 '송송커플'이라고 불린다는 것. 또한 송창의는 "(송영규는) 성격이 너무 좋아 동네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 지역에 출마하면 당선될 것"이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 예정이다. 송영규는 류승룡 때문에 운 적이 있다고 고백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실제 송영규는 류승룡과 고등학교 때부터 절친한 친구인데 영화 '극한직업'이 천만 관객을 돌파한 후 함께 술을 마시고 난 뒤 집에 돌아와 울었다는 것. 이어 송영규는 다음날 아내로부터 "승룡이가 너무 부럽다 하며 엉엉 울었다"는 증언을 들었다 밝혀 '인생술집'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토록 웃픈 사연부터 '극한직업'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류승룡과의 끈끈한 우정 비하인드와 함께 수원왕갈비통닭까지 현장에 직접 등장하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장현성은 과거 한 예능프로에 함께 출연했던 아들 준우, 준서의 최근 근황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긴다. 도시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에게 추억이 없는 것 같아 어린 시절이라도 자연에서 키우자는 생각이 들어 3년간 제주도로 내려갔다는 것. 듣기만 해도 힐링이 될 것 같은 장현성 가족의 제주도 라이프는 인생술집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지일주는 활동을 하며 '전쓰'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드라마 '청춘시대'에서 그는 극 중 모두의 분노를 하였던 고두영 역을 맡았던 것. 강렬한 역할에 인지도가 많이 생겼지만 '전쓰(전국적인 쓰레기)'라는 별명이 붙게 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 아닌 칭찬을 들어야 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2.28 13:52

'밥블레스유' 김숙, 1년을 기다린 봄맞이 메뉴 공개

올리브 '밥블레스유' 34회에서는 김숙이 1년을 손꼽아 기다려 온 최애 맛집을 공개한다. 이곳은 김숙이 '밥블레스유'를 통해 작년부터 꼭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던 '생딸기 우유'를 파는 카페. 직접 농사지은 생딸기를 꾸덕꾸덕한 잼처럼 만들어 우유에 섞고, 새콤달콤한 과육이 톡톡 씹히는 맛에 김숙이 먹어본 딸기 우유 중 최고라고 꼽았다는 후문이다. 이영자는 "딸기를 먹으려면 복장을 상큼하게 입어야지!"라며 파격적인 민소매 패션을 선보여 현장을 폭소케 하며, 단숨에 생딸기 우유를 들이켠다. 그 자리에서 출연진들은 그대로 에그 베네딕트, 팬케이크 등의 브런치 메뉴로 폭풍 먹 부림을 즐긴다. 브런치 타임을 즐긴 뒤, 이들은 이영자의 '먹킷리스트 1위' 디저트를 먹으러 간다. 이영자는 TV를 보다가 저건 꼭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짜장면이 불지 않는다는 '돌짜장' 식당으로 안내했다. 이어, 이영자는 "사람들이 맛집을 어떻게 찾냐고 맨날 물어봐. 나도 TV 보고 아는데."라며 폭탄선언 해 촬영장을 발칵 뒤집어놓는다. 출연진들은 뜨겁게 달궈진 돌판 위에 푸짐한 해산물과 고기가 듬뿍 올라간 이색적인 돌짜장에 감탄했으며, 이영자는 중국 음식은 뜨거울 때 먹어야 맛있다면서 돌판에서 계속 온도를 유지하며 식지 않는 짜장면을 보고 뿌듯해한다고. 매운 갈비찜까지 주문한 출연진들은 "역시 이영자 먹비게이션이 틀리지 않았다"고 감탄했으며 최화정은 '단짠(달고 짜고)'이 아닌 '맵달(맵고 달고)' 조합에 만족스러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콜센터에 근무했는데 사투리를 썼다고 컴플레인을 받은 사연, 10살 차이나는 남동생에게 뭘 사주면 동생 친구들이 이모나 고모가 사준 거 아니냐고 한다는 사연 등 생활 속 소소하게 공감을 자아낸다고. 출연진은 공감 가는 사연들에 어울리는 속 시원한 푸드테라픽은 물론, 각 지방 사람들의 독특한 언어습관을 절묘하게 묘사했으며, 형제자매에 얽힌 에피소드를 풀어내 폭소와 공감을 안길 전망이다. '밥블레스유 2019'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50분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 TV
  • 디지털뉴스팀
  • 2019.02.28 13:50

[하노이 담판] 북미 정상, 비핵화-상응조치 '운명의 담판' 돌입

북미 정상이 2차 회담 이틀째인 28일 북한 비핵화 실행조치와 미국의 상응 조치를 주고받는 '운명의 담판'에 돌입했다. 전날 일대일 단독회담과 만찬에서 이뤄진 탐색전을 토대로 이날 '단독회담확대 회담오찬'으로 이어지는 본(本) 담판에서 테이블 위에 모든 패를 올려놓고 비핵화 조치와 상응 조치 조합 간 마지막 퍼즐 맞추기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 612 싱가포르 회담 이후 261일 만에 다시 마주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통 큰 결단'을 통해 양측의 '윈윈'으로 이어지는 '빅딜'을 성사시키느냐에 따라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도 중대 분수령을 맞게 될 전망이다. 두 정상이 '톱다운 담판'의 결과물로 이날 오후 채택하게 될 '하노이 선언'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는 이유이다. 북미 정상은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간한국시간 11시)께 하노이 소피아 레전드 메트로폴 호텔에서 단독회담에 들어갔다. 이들은 이어 확대 회담과 업무 만찬 등을 이어가는 숨 가쁜 일정 속에 북한 비핵화 실행조치와 미국의 상응 조치 간 조합을 두고 최종 담판을 진행했다. 앞서 전날 김 위원장과 재회한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내일 중요한 일정이 많다. 매우 바쁜 날이 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백악관 풀 기자단도 이날 회담 일정이 시작되기 전 "'중요한 날'(Big day)이 왔다. 트럼프 대통령도 어제 '큰회담들'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며 긴장된 분위기를 전했다. 이제 '스티븐 비건-김혁철 라인'의 실무협상 등으로부터 '공'을 넘겨받은 북미 두 정상의 결단만 남은 상태이다. 한반도의 미래가 걸린 이번 '딜'의 범위와 폭이 두 정상의 손에 달린 셈이다. 당초 전날 밤 만찬 결과를 토대로 '하노이 선언'의 최종 문구 성안을 위한 '스티븐 비건'라인의 실무 회담 또는 '폼페이오-김영철 라인'의 고위 회담 채널의 심야 조율이 이뤄지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밤사이 북미 간 별도 추가 협의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8시 56분께 단독회담을 시작한 두 정상은 다소 긴장돼 보였던 전날과 달리 한결 편안해진 표정 속에 회담 성공에 대해 기대감을 표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 대해 '존경'까지 표하며 "반드시 굉장히 좋은 성공을 이룰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고, 김 위원장도 이틀째 '훌륭한 대화'를 하게 됐다며 "나의 직감으로 좋은 결과가 생길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첫 만남을 마친 뒤 올린 트위터에서도 "대단한 만남과 만찬이었다. 매우 좋은 대화"라고 적었고, 북한 조선중앙통신도 첫날 정상회담 소식을 전하면서 "포괄적이고 획기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한 진지하고 심도 있는 의견들을 나누었다"고 전했다. 이번 핵 담판이 영변 핵시설 동결 정도와 연락사무소 개소 등 초기 단계 조치를 담는 정도에 그치는 '스몰 딜'로 끝날 것이냐 아니면 영변 밖 핵시설에 대해 신고검증폐기, 포괄적 핵신고검증 관련 약속, 핵무기와 핵물질 폐기를 포함하는 '비핵화의 개념 정의', 대북제재 완화 등의 난제들을 두루 풀어내는 '빅딜'로 귀결될 것이냐는 결국 두 정상의 최종 결심에 달려 있다는 게 대체적 관측이다. 영변 핵시설 폐기와 함께 북한이 이미 약속한 동창리 엔진 시험장 및 미사일 발사대 폐기에 대한 외부 전문가가 참가하는 사찰검증, 로드맵 이행을 위한 실무그룹 구성 등에 대한 합의가 이뤄진다면 '중간 딜' 이상으로 봐야 한다는 분석도 외교가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대북 인도적 지원이나 연락사무소 개설 수준에 머물지, 아니면 종전선언(평화선언)과 함께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남북 철도도로 연결 등 남북 경협에 대한 적극적 허용이나 대북제재 체제의 부분적 변화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무엇보다 최대 난제인 제재완화 문제의 실타래가 어떻게 풀릴지가 최대 관건이 다. 이와 맞물려 한반도 평화체제와 관련해 진전된 합의가 나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과거 6자회담 틀 내에서 평화체제 논의 방식을 차용한 다자간 평화체제 협의체 구성 문제가 논의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종전선언 가능성을 묻는 기자 질문에 "지켜보자"며 여운을 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단독회담 모두발언에서 "어제 회담에서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이 나왔다"고 뭔가 진전이 이뤄졌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로이터통신은 이날 북미 양측이 북한 영변 원자로 폐기에 대한 사찰단 검증 허용 등 부분적인 비핵화 조치를 논의했다면서 북한 비핵화 조치에 대한 미국 측의 '양보' 조치에는 연락사무소 개설, 남북경협 프로젝트 허용 등이 포함될 수있으며, 양측의 논의 내용 가운데에는 종전선언 가능성도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마지막 담판에 들어가는 일성으로 속도조절론을 거듭 피력, 기대치를 낮추면서 회담 성과가 '동결'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는 말을 되풀이하며 "미사일을 실험하지 않은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핵 담판의 성과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사전에 차단하면서 거듭 장기전을 기정사실로 한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앞으로 김 위원장과 만남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추가 회담 가능성을 시사한 것도 그만큼 이번 한 번의 담판으로는 해결이 이뤄지기는 어렵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나타낸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 국제
  • 연합
  • 2019.02.28 12:08

[찾아가는 군산이야기] 군산 초원사진관 - 추억 속으로 들어간다

초원사진관은 군산 근대문화거리가 있는 신창동 쪽에 있습니다. 신흥동 일본식 가옥을 비롯해 거리 일대가 군산의 과거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하듯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초원사진관 앞에 늘어선 인파들로 인해 깜짝 놀랍니다. 차례차례 줄을 서서 사진관 앞에서 인증 사진 남기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다들 맞은편에서 초원사진관을 담기에 여념이 없는 때, 한쪽에서 심은하가 기대어 서 있던 나무를 발견합니다. 뒤편의 초원사진관의 모습이 제법 그대로 남아있었는데 도로가 걷기 좋게 바뀌고 그 옆의 주택이 카페로 바뀌었다는 것 정도가 다른 점입니다. 뒤편의 초원사진관의 모습이 제법 그대로 남아있었는데 도로가 걷기 좋게 바뀌고 그 옆의 주택이 카페로 바뀌었다는 것 정도가 다른 점입니다. 내부에는 영화 속의 장면들과 한석규가 앉아있던 소파 등이 남아있습니다. 영화 제작기록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안쪽엔 벽면엔 영화 속 장면들이, 그리고 가운데는 작은 2인용 의지가 있어 영화 속 심은하처럼 증명사진을 찍어볼 수 있었는데 삼각대를 가지고 온 이들은 삼각대로도 촬영하고 서로 찍어주기도 하며 추억을 남깁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영화를 몇 번이나 보았지만, 또 봐도 기억에 남는 영화입니다. 1998년에 개봉해 벌써 2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언급되는 영화로 기억됩니다. 내 기억 속에 무수한 사진들처럼 사랑도 언젠가는 추억으로 그친다는 걸 난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신만은 추억이 돼질 않았습니다. 사랑을 간직한 채 떠날 수 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한석규의 대사 중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 없지만, 시계와 선풍기, 옷걸이와 투박한 액자까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합니다. 과거의 초원사진관의 모습도 남아있네요. 당시엔 개인이 운영하던 사진관이었을 줄 알았는데 영화 촬영을 위한 세트장으로 지었던 곳이라고 합니다. 군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의 여운을 남긴 채 골목 여행을 하러 떠나볼까 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세트장의 관광지화가 시작된 역사 같은 곳이 아닐까 합니다. 초원사진관 주변의 골목들엔 근대역사를 담아낸 시간여행을 콘셉트로도 하지만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이 이어집니다. 봄을 앞둔 지금, 흙의 가슴이 따뜻해지기를 기다리며 군산의 골목골목을 여행하는 시간 여행자들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군산의 유명한 볼거리이자 필수 코스인 초원사진관을 찾아가는 길! 예전에 한 번 들렸던 기억이 있는데 철길이 있었나 싶어 확인해보니 잘못 찾아왔습니다. 많은 이들이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 초원사진관을 초원사진관을 검색하고 오시는 듯, 같은 이름의 사진관이 있는 곳으로 와버린 겁니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로 검색하세요. 주소 : 전라북도 군산시 구영2길 12-1 / 전라북도 군산시 신창동 1-5 주차 : 인근 공영주차장 금액 : 관람 무료 휴관 : 매주 월요일 시간 : 겨울철(11~2월) 9시~17시, 여름철(3~10월) 9시~18시 /군산시 사이버기자단 강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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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28 11:58

[어쩌다 어른 2019] 임시정부 탄생 100주년 특집 - 설민석 근현대사 3부작 '나의 소원' 특강

<어쩌다 어른 2019>에서는 '국민 역사선생님' 설민석이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방송 최초로 선보이는 설민석의 근현대사 강연은 '나의 소원'이라는 주제로 3부작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설민석은 일본이 주권을 강제로 빼앗은 당시 대한민국을 만세의 물결로 물들게 한 결정적 사건들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일본이 우리나라를 강제 병합한 과정을 담은 '2.8 독립선언서' 초안을 국내로 밀수하는 과정부터 독립 선언서 인쇄 중 벌어진 사건까지 3.1운동이 무산될 뻔했던 위기의 순간을 생동감 있게 전달해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 설민석은 백범 김구에 대해 "이봉창, 윤봉길 의사 의거의 배후로 지목돼 도망자 신세가 되었다. 8년간 도피 생활을 하던 김구 선생은 총격을 맞고도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지기도 했다"며, 당시 김구의 억 소리 나는 현상금을 공개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오랜 시간 임시정부를 지키고 민족들을 이끌었던 김구의 소원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날 설민석의 강연에 앞서 <어쩌다 어른>의 새로운 MC, 배우 하석진은 "얼마 전 다녀온 MAMA 무대보다 더 떨린다"고 긴장감을 드러내면서도 공대생에서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된 이야기를 밝힐 예정. 설민석 강사를 패러디한 '설혁수'로 화제가 됐던 배우 권혁수와 설민석 강사의 역사적인 첫 만남도 성사돼 재미를 더한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권혁수는 '원조' 설민석 앞에서 표정부터 동작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웃음을 안긴다. 밀착형 특강쇼 <어쩌다 어른 2019>의 첫 시작을 열어줄 설민석의 '나의 소원'은 28일부터 3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10분 tvN에서 단독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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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2.28 11:08

MC 정상훈, '공작' 황정민으로 싱크로율 200% 완벽 변신…'캐치온쇼' 재미 더 해

최신 영화 구독 서비스 캐치온의 영화 큐레이션 쇼 프로그램 '캐치온쇼'에서 MC 정상훈은 영화 '공작'의 황정민이 맡았던 흑금성으로 완벽 변신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캐치온쇼'는 기존의 영화 정보 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예능형 영화 큐레이션 쇼로 캐치온의 최신 영화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소개하고 재해석한다. 인기 영화 속 유명 캐릭터들의 시선으로 최신 영화를 분석해보거나, 예상치 못한 주제로 꾸미는 차트쇼, 시청자도 함께 풀 수 있는 영화 퀴즈 코너 등 짧지만 임팩트 있는 구성으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프레디 머큐리의 의상과 몸짓을 완벽히 재현해 화제를 일으킨 바 있는 정상훈은 이날 영화 '공작'의 황정민이 맡았던 흑금성으로 변신해 감탄을 안긴다. 정상훈은 영화의 배경인 90년대 느낌을 그대로 살린 바바리코트부터 도트 무늬 넥타이, 가느다란 타원형 금속 테 안경까지 완벽 소화하며 그야말로 200%의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것. 그뿐만 아니라 극 중 흑금성의 말투와 대사도 그대로 재현해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정상훈은 평소 같은 소속사이자 친분이 있는 황정민과 관련된 영화 '공작'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와 흥행비결, 명장면을 파헤쳐 흥미진진함을 선사한다. 이 밖에도 영화에서 가장 재미있는 부분만 압축해 보여주는 '무비착즙쇼', 이상한 영화 차트쇼 '이영차' 등 톡톡 튀는 재미가 가득한 코너들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전망이다. 무비 인싸 버라이어티 '캐치온쇼'는 격주 목요일마다 오전 11시와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편, 캐치온은 월 만 천원으로 캐치온1, 캐치온2 TV 채널과 TV VOD는 물론 PC 웹사이트, 모바일/스마트패드 APP에서도 영화를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는 최신 영화 구독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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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2.28 10:56

CJ ENM – 카카오페이지 '제 3회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공모전' 개최

CJ ENM이 카카오페이지와 함께 역량 있는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한 '제3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추미스 소설 공모전'은 영상화 가능한 소재의 장편 소설 공모전으로 2016년 9월 시작되어 매년 완성도 높은 창작물을 배출해 내고 있다. 해당 공모전은 능력 있는 작가의 발굴을 통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소비될 수 있는 콘텐츠의 탄생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치열한 시장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올해는 '추미스, 컬러를 입다' 라는 컨셉으로 단일 장르의 경계와 뻔한 스토리텔링을 넘어선 복합장르로 응모 분야를 확대했다. CJ ENM은 응모작 가운데 영화, 드라마로 기획 가능한 작품에 대한 검토를, 카카오페이지는 당선작의 온라인 및 모바일 연재 서비스를 담당한다. 총상금은 6,000만 원 규모다. 2018년 개최된 '제2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은 정해연 작가의 <내가 죽였다>는 지난 1월 30일 카카오페이지에 런칭 후 누적 평점 9.7을 기록하며 "초반부터 반전의 미를 보여주는 소설", "긴장감 넘치는 사건과 주인공들의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독자와 끊임없이 밀당하는 이야기"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 지난 2월 19일 런칭한 초연 작가의 <암흑검사>역시 "초반만 봐도 흡인력이 장난 아니다." "눈이 보이지 않는 검사라는 신박한 캐릭터로 벌써 시리즈물이 기대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카오페이지에서는 3월부터 나머지 수상작인 <반전이 없다>, <일곱번째 배심원>, <호랑낭자뎐>을 매월 한 작품씩 순차적으로 런칭 할 예정이며, CJ ENM에서는 수상작들의 영상화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제3회 공모전은 기존의 '추미스 공모전'과 동일하게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를 포함하되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 로맨틱 스릴러 등 장르 요소가 가미, 혹은 혼합된 장편 소설을 대상으로 분야를 적극적으로 확대한다. 참가자는 4월 30일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제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email protected])로 접수할 수 있다. 기존 연재 경험이 없는 아마추어 작가는 물론, 기성 작가들도 참여할 수 있다. 당선작은 6월 24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CJ ENM은 대상 작품 (1편)에 3,000만원, 금상 (2편)에 각 1,000만원, 우수상 (2편)에 각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카카오페이지와 직접 계약을 맺고 연재에 적합한 소설로 기획 개발되며, CJ ENM과 영상화 판권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자격을 갖는다. CJ ENM 영화사업본부 임명균 한국영화사업부장은 "작년 수상작들이 높은 완성도를 보여 올해는 더욱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재능 있는 작가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영상 콘텐츠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J ENM 의 IP 소싱 및 비즈니스를 맡은 시연재 마케팅담당은 "영화, 드라마, 2차 부가사업 등 다양한 미디어로 확장할 수 있는 원천 스토리를 발굴하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목표"라며 "특히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로 확장 가능한 매력적인 스토리와 캐릭터를 가진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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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2.28 10:53

‘빅이슈’ 주진모, 국내 최대 일간지의 ‘엘리트 사진기자’의 훈훈美 포착

이 남자, 변신의 끝은?! SBS 빅이슈 주진모가 알코올중독 노숙자에서 180도 변신한 엘리트 사진기자 포스를 선보였다. 황후의 품격 후속으로 오는 3월 6일 첫 방송 되는 빅이슈(극본 장혁린/ 연출 이동훈/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한 장의 사진으로 나락에 떨어진 전직 사진기자와 그를 파파라치로 끌어들이는 악명높은 편집장이 펼치는 은밀하고 치열한 파파라치 전쟁기를 담는다. 매회 비밀스럽고 매혹적인 연예계의 뒷판, 그 짜릿하고 위험한 세계에서 벌어질 치열한 빅이슈 쟁탈기가 펼쳐지며 안방극장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주진모는 빅이슈에서 한때 국내 최대 일간지 엘리트 사진기자였지만, 잘못된 사진 한 장으로 알코올중독 노숙자가 되었다가 지수현(한예슬)을 만나 물불을 가리지 않는 파파라치가 되는 한석주 역을 맡았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섬세한 감정 연기로 쿨한 복수극, 불순한 석세스 스토리가 선사하는 쾌감과 더불어 집으로 돌아갈 자격이 없다고 느끼는 심리적 노숙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와 관련 주진모가 앞서 공개된 일명 꽃 거지 노숙자의 모습과 상반되는 엘리트 사진기자의 모습으로 등장,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나라일보 사원증을 목에 건 한석주가 사진부 팀장 한석주라는 팻말이 놓여 있는 책상에 자리를 잡은 후 가져온 상자에서 짐을 꺼내고 있는 장면. 이어 한석주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활짝 웃고 있는 남자에게는 뿌듯한 미소를, 반면 금방이라도 달려들 듯 노려보고 있는 여자에게는 일순간 굳어진 얼굴로 복잡한 심경을 드러내는,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면서 장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주진모의 엘리트 사진기자 포스는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본사에서 촬영됐다. 주진모는 한석주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면모와 동시에 상황 변화에 따른 감정 변화를 표현해야 하는 상태. 촬영 전부터 대본에 집중하며 준비해온 대사와 감정을 다시 확인한 주진모는 촬영 중간, 짬이 나는 짧은 순간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 열정적인 모습으로 현장의 사기를 끌어 올렸다. 특히 주진모는 함께 연기하는 카메오 배우들과의 리허설을 통해 감정을 잡아갔던 터. 눈빛부터 표정, 대사 톤까지 상대 배우들과 호흡을 가다듬는 베테랑 연기자다운 모습을 보인 주진모는 이후 촬영에 돌입하자 일순간에 변하는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여 지켜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제작진 측은 현장에서 주진모는 대사 하나, 눈빛 하나까지 모든 장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모습에 배우, 스태프 모두가 더욱 촬영에 몰입하고 있다며 앞서 공개된 노숙자부터 엘리트 기자의 모습까지 극과 극 매력을 선보일 주진모의 연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빅이슈는 신의 선물-14일 등을 연출한 이동훈 감독과 용팔이 등을 집필한 장혁린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이전에 본 적 없던 신선한 케이퍼(범죄물) 무비 스타일의 장르물을 선보일 전망이다. 황후의 품격 후속으로 오는 3월 6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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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2.28 10:35

홍지윤, 봄을 부르는 꽃미모 '아나드론' 3월호 화보 공개

배우 홍지윤이 봄을 부르는 꽃미모를 과시했다. 28일 오전 홍지윤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담긴 국내 최초 드론 전문 월간지 아나드론(ANA DRONE) 3월 호 화보가 선공개 됐다. 2017년 tvN 크리미널마인드로 데뷔한 홍지윤은 2018년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통통 튀는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그리고 2019년 상반기 전 세계 190개국에 공개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에 출연해 관심을 끈다. 쿨한 매력을 가진 예술대 학생 류세현으로 등장해 지수, 정채연, 진영 등과 함께 청춘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 데뷔 후 첫 화보 촬영에 행복한 선물을 받는 기분이라는 소감을 남긴 홍지윤은 Burning Blossom: 문득, 벚꽃 엔딩 촬영 콘셉트에 맞춰 사랑스럽고 화사한 매력을 발산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홍지윤의 또렷한 이목구비가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딘가를 아득히 바라보는 사슴 같은 눈망울이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또렷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해 당당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담아냈다. 홍지윤은 자연스러운 웨이브 헤어 스타일과 레이스가 가미된 인디핑크 컬러의 시스루 원피스를 청순하게 소화하며 살랑거리는 봄꽃 감성을 표현했다. 핑크 러플 원피스와 버건디 레더 글로브, 하이탑 스니커즈를 믹스 매치한 스타일로 홍지윤만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보이기도. 이날 홍지윤은 인터뷰를 통해 연기자가 된 계기부터 크리미널마인드,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출연작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며 누군가에게 따뜻함과 위로를 줄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처럼 봄꽃과 어울리는 홍지윤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드론 전문 월간지 아나드론(ANA DRONE) 3월 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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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뉴스팀
  • 2019.02.28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