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 활력 넘치는 농촌정책 인정받아
박우정 고창군수가 활력 넘치는 농업·농촌 실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7 지역농업발전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30일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됐다. 이 상은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의 문화·복지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헌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6월부터 지역본부와 시군농정지원단이 추천한 자치단체장의 농업정책 추진현황과 성과를 엄격하게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박우정 군수는 지역 특화품목인 복분자, 수박, 풍천장어, 황토멜론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는데 기여했으며, 친환경쌀생산단지조성, 친환경퇴비지원, 친환경직불제지원, 각 마을 농로포장과 비닐하우스·저장고 지원 등 각종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이 고품질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다.또한 베리굿소스산업육성사업, 복분자장어푸드테라피사업, 6차산업화지구 조성사업, 상하농원프로젝트와 (재)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 운영 등 우수한 농산물의 생산을 넘어 가공과 유통, 체험·관광을 함께 아우르는 6차 산업화를 적극 추진하면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매년 축제 기간에만 50여만 명이 다녀갈 만큼 전국 경관농업의 대표사례로 인정받고 있는 ‘고창 청보리밭축제’를 비롯해 ‘풍천장어와 함께하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 ‘해풍고추축제’, ‘고창국화축제’ 등 고창의 우수 농특산물과 관광자원을 축제와 연계해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등 관광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힘썼다. 이와 함께 귀농귀촌 프로그램 운영,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조성 등 우수한 신규 농업인 확보를 위해 노력해 전국에서 귀농귀촌인이 가장 많이 찾아와 정착하는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