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아, 네가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 (김하원 지음)
교직에서 활동하면서 신문 등에 기고했던 수필 등을 모아 펴낸 수필집.
기독교적 신앙을 바탕으로한 이 책에서는 일반적인 신앙서와 달리 사회 전반에 관한 폭넓은 관심과 애정을 담아냈다. (열샤다이, 7천5백원)
⊙ 老마님의 시 (김순영 지음)
수필가인 김순영씨의 고희기념문집.
월간 조선문단지를 통해 문단에 데뷔한 김씨는 이번 문집에서 창작수필 82편, 한시 한문장의 현대역 13편 등 95편의 작품을 담았다. 김씨는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여성장학사로 활동했으며 전주여고 교장 등으로 역임했다.(조선문단, 1만2천원)
⊙ 상고이유사 (김태현 지음)
정읍출신으로 대법원 판사를 지낸 김태현씨가 민형사사건과 특별사건 전반에 걸쳐 상고이유서를 모아낸 책.81년 대법관에서 물러난 18년동안 변호사 업무를 보고 있는 저자가 이 기간동안에 제출한 상고이유서, 답변서 등 89건을 정리한 책.(문원 북, 2만2천원)
⊙ 조국아 너를 사랑한다 (황갑주 지음)
재미교포시인 황갑주씨의 시선집.
70∼80년대 유신독재와 광주민주화운동 등 국내의 정치상황을 맞아 조국이 민주화를 외쳤던 원로시인 황갑주씨의 이번 시선집에는 ‘나의 백두산’ ‘코리아 타운 3’등의 96편의 시가 실렸다. (신지성사, 6천원)
⊙ 초의선사와 추사 김정희 (김봉호 지음)
다성(茶聖) 초의선사와 추사 김정희의 교유에서 배어나는 향기를 바탕으로 차(茶)의 높은 정신세계를 만화로 엮은 책. 신분을 초월한 두 지성의 순수한 열정과 그들을 이어준 차를 통해 차의 정신세계를 알기쉬운 만화로 소개했다. (토인, 9천원)
⊙ 남대천, 연어를 위하여 (임정숙 지음)
월간문학과 문예중앙으로 등단, 활동중인 임정숙씨의 개인시집.
강원도 고성출신으로 연어가 오는 남대천에서 생활한 그는 이번 시집에서 진솔하고 절절한 내용으로 고향의 향수를 담아냈다.(문학아카데미,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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