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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훈련 열기 뜨거워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서울과 강원에서 열리는 제81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앞두고 출전 선수들의 훈련 열기가 뜨겁다.

 

‘눈과 얼음의 축제’ 동계체전에서 전북은 서울 경기 강원에 이어 매년 4위를 유지하는 강팀으로 예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라이벌 대구와 치열한 순위다툼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겨울 맹추위가 무색하게 동계체전 대비 훈련중인 전북선수단은 5개종목 1백87명으로 초등부 72명, 중등부 51명, 고등부 42명, 대학부 1명, 일반부 21명.

 

종목별로 빙상 55명(숏트랙 26명·피겨 29명), 스키 52명(알파인 11명·크로스컨트리 41명), 바이아드론 42명, 아이스하키 30명, 컬링 8명등이다.

 

이중 스키(알파인) 선수는 무주에서 마지막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으며, 스키(크로스컨트리)·바이아드론 선수는 지난달 10일부터 강원 도립 노르딕경기장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동계체전 개막까지 예정으로 적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빙상 선수는 매일 아침 6시∼8시30분, 저녁 8시∼11시 두차례씩 전주빙상장에서 기량을 가다듬고 있고 아이스하키는 초등부(전주중산초등학교)와 중등부(전주서신중) 팀이 중상위권 진입을 위해 전주빙상장 지하링크에서 맹훈련중이다.

 

올해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컬링은 매일 저녁 8시∼11시 전주빙상장 지하에서 훈련하고 오는 13∼14일 춘천에서 전지훈련으로 정상권에 도전한다.

 

특히 지난해 전북이 획득한 금메달 6개중 5개를 배출한 바이아드론의 경우 올해도 작년이상의 금메달을 따낸다는 전략이다.

 

김대열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겨울스포츠 메카 전북의 위상에 걸맞게 동계체전에서 지역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임원과 선수가 혼연일체로 맹훈련중”이라면서 “이번 동계체전기간동안 2010년 동계올림픽 전북유치를 위해 최선의 활동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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