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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표밭현장] 익산

◇…농정공약 토론회 후보자 전원 참석

 

지난달 31일 익산시 농민회 주최로 열린 4·13총선 후보 초청 농정공약 토론회에 7명의 후보자 전원이 참석하여 개최됐는데 후보들마다 농민들의 표심 잡기에 주력하는 등 우호적 의견을 제시해 눈길.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주최측이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박수와 비방성 행위등을 일체 금지시켜 비교적 짜임새 있는 진행과 함께 농가부채등 산적한 농업 현안을 다각적으로 토의해 선거문화를 한층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기도.

 

◇…황세연후보, 전한나라당 당직자 전진 배치

 

무소속 황세연후보는 지난달 31일 사무요원을 비롯한 운동원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갈산동 전일상호신용금고 4층 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표몰이에 돌입.

 

이날 황후보는 한나라당 익산을지구당 공천섭전위원장을 선대위원장에 위촉한데 이어 선대본부장에 최재환씨(전한나라당 수석부위원장), 선거기획본부장에 최흥순(전 한나라당 익산을지구당 상근부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한나라당 상당수 당직자들을 전진 배치시켜 관심을 모으기도.

 

◇…민주당 이협후보 정당연설이 31일 오후 5시30분 서영훈대표를 비롯한 한화갑, 정균환, 한영애의원, 그리고 당원등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역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

 

이날 지원유세에 나선 한화갑의원은“이번 선거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지속적인 개혁을 추진할 수 없다”며 “깨끗하고 장래성이 높은 이협후보에게 몰표를 몰아달라”고 지지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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