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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표밭현장] 완주

◇…31일 오후 3시 완주 고산공용주차장에서 열린 민주당 정당연설회장에는 민주당 서영훈대표와 한명숙 선대위 여성위원장, 전 합참의장과 육군참모총장을 지낸 김동신 국방분과위원, 정균환의원, 정동영의원,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동안 진행.

 

서대표는 이날 연설에서“우리는 뛰어난 능력과 지도력을 갖춘 대통령을 모셨는데도 야당의 방해때문에 국정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었다”며“따라서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대통령이 원할한 국정수행을 할수 있도록 우리 집권여당 후보에게 표를 몰아 달라”고 당부.

 

이에 앞서 등장한 김후보는 “이번 기회에 반드시 과반수 안정의석을 확보해야 대통령이 남은 임기동안 제대로 일을 할수가 있다”며“저를 밀어 주는 것은 대통령을 도와 주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다시한번 지지를 해달라”고 열변.

 

김후보는 또 “4선의 의정활동을 할수 있도록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았던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결코 잊을 수가 없다”고 강조한뒤“다시한번 여러분들의 심판을 받아 5선고지에 오르면 더 큰 꿈을 갖고 정치활동을 하겠다며”고 향후 역할론을 암시하며 한표를 호소.

 

한편 이날 행사 시작전에는 개그맨 최형만, 라경훈씨와 탈랜트 김흥석씨등 민주당 연예인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7백여명이 움집한 청중들을 상대로 분위기를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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