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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MC 안성기·김민씨

28일 오후 7시부터 전북대문화관에서 펼쳐진 제1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은 MC 안성기·김민씨가 있었기에 더욱 화사하고 돋보인 자리였다.

 

국민배우 안성기씨는 개막식 내내 특유의 차분하고 정감어린 목소리로 전주국제영화제의 고고성을 알렸고, 당찬 신인 김민씨는 유창한 영어실력을 자랑하며 외국 초청인사들을 위해 영어통역을 맡았다.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안성기씨는 “전주는 전쟁의 상흔이 가시지 않았던 지난 50·60년대에 영화를 꽃피웠던 곳”이라고 소개한뒤 “전주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영상문화가 살아숨쉬는 도시로 발돋움했으면 한다”고 말해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안성기씨는 국내·외 영화인들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감독보다는 배우를 호명할 때 박수소리가 커지자 “역시 배우가 대접받는다”고 말해 청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백70㎝의 큰키에 황신혜를 빼닮은 김민씨는 데뷔한지 3년째에 불과하지만 오랜 외국생활로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데다 재치·순발력이 뛰어나 차세대 히로인으로 각광받고 있는 전방위 연예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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