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요트선수인 김호곤(보령시청)과 주순안(여수시청)이 2000 시드니 올림픽에 동반 출전하게 됐다.
김호곤과 주순안은 3일 부안 격포항 요트장에서 열린 제14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요트대회 마지막날 경기에서 각각 레이저급과 여자 미스트랄급에서 우승, 시드니행 티켓을 획득했다.
김호곤은 레이저급 경기에서 진홍철(해운대구청)을 제치며 1위를 유지했고 주순안은 신지현(거제시청)을 물리치고 정상 자리를 지켰다.
한편 남자 470급에서는 김대영-정성안(이상 여수시청)조가 우승했고 남자 미스트랄급에서는 옥덕필(거제시청)이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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