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본청은 물론 읍·면·동 및 사업소까지 네트워크 구축을 마치고 전체 문서에 대해 전자결재 시행에 들어가 종이없는 사무실 실현을 앞당기게 됐다.
시에 따르면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의 간소화를 위해 지난해 6월 전자결재시스템을 도입한 이래 1년만에 읍·면·동 및 사업소까지 근거리 통신망 (LAN)구축을 완료해 이달부터 모든 행정문서의 전자결재 시행이 가능해졌다는 것.
시는 이에앞서 지난해 11월부터 본청에 대해서 전자결재 실시에 들어갔었다.
금년 1월부터 7월말까지 전자결재된 문서는 8천여건으로 전자결재가 적극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부터는 도청과도 전자문서를 유통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자무선 유통으로 부서간 신속한 정보유통으로 행정능률향상과 함께 종이없는 쾌적한 사무실 조성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자결재시행 정착을 위해서는 새로운 행정환경변화에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는 일부 공무원들의 자세변화와 공무원 1인 1PC가 실현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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