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제1회 벼고을 포도축제 26일 열려

김제포도의 홍보 및 전국 규모의 브랜드화등을 위한 제1회 벼고을 포도직거래축제가 벽성대학 주최로 26일 대학교정에서 국회 장성원의원과 곽인희시장·이재희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시민, 포도재배농가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롭게 열렸다.

류충렬벽성대학장은 대회사를 통해 “향토농산물 전자상거래 전북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지역에 대한 봉사·발전을 위한 일환으로 포도직거래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이를 통해 지역민 화합과 농가소득증대·지역특산물 홍보등의 효과를 거두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축제는 우도농악공연과 포도장터개설·포도품평심사등의 식전행사, 개회식 및 품평회시상의 의식행사에 이어 청소년의 장기자랑및 노래자랑, 인순이·이진관의 축하공연등이 펼쳐 축제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이자리에서는 40여 포도재배농가들이 국내 포도재배농가이 칠레산 포도의 무관세 수입을 허용하는 칠레무역자유협정을 반대하며 국내 포도재배농가들의 피해대책마련을 촉구하는 집회를 갖기도 했다.

홍동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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