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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간이견적 입찰제 첫 시행

속보=김제시가 관급계약공사의 공정성및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수의계약공사 간이견적입찰제로 전환한 후 첫 간이견적 입찰이 22일 오후 실시된다.

 

시는 지난달 29일 관급계약공사를 둘러싼 잡음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그동안 수의계약으로 이뤄지던 발주공사중 2천만원이상의 공사에 대해 간이견적입찰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간이견적입찰제는 김제시 관내에 주된 사무소를 둔 업체에 한해 입찰 참가자격을 부여하고 전산프로그램으로 15개의 복수예정가격 15개를 작성하여 탁구공에 번호를 매긴뒤 입찰참가자 4명이 추첨한 4개의 복수예정가격을 산술평균를 하여 결정된 예정가격의 1백분의 91% 직상금액을 써낸 업체를 낙찰자로 선정하는 제도이다.

 

이번 간이견적 입찰제가 실시되는 공사는 ▲금산기룡마을 공동작업장 보수공사(설계금액 3천9백91만8천원)▲금구면 당월 전원연립주택 진입로포장공사(〃2천4백96만8천원)▲용복지구 배수로 정비사업(〃4천3백4만2천원)▲서리와 2개소 마을내 도로포장공사(4천5백8천40만원)▲도장동 용수관로 개설공사(3천20만원)▲농업용대형관정 개발사업(3천4백만원)▲시일원 보안등설치공사(5천81만6천원)등 7건이다.

 

한편 시는 간이견적입찰을 매주 금요일 오후에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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