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내년 한국방문의 해맞아 관광객유치전략 김제시는 내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적인 축제로 도약하고 있는 지평선축제와 연계한 외국관광객들을 적극 유치해 관광김제이미지를 드높이고 관광소득증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광활한 평야와 독특한 도작문화를 테마로 금년 9월29일∼10월 1일사이 두번째 개최한 지평선축제기간 외국인을 위한 쌀음식 솜씨자랑및 장기자랑경연 프로그램에 3백여명이 넘는 외국인 참여해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둠에 따라 내년 축제기간에는 더 많은 외국인들을 흡인할수 있도록 농촌체험등 색다른 경험을 할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한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이같은 전략에도 불구, 외국인을 유인할수 있는 관광상품개발과 시스템구축은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외국관광객 유치가 속빈강정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적지않아 대비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관광숙박시설의 부재·선진 국제 관광마인드 미흡·외국인을 위한 도로표지판및 화장실등의 공중이용시설 미비등 ·운수및 음식업계 서비스수준 미약등은 외국인을 수용하는데 걸림돌이 될수밖에 없다.
따라서 내년 한국방문의 해와 2천2년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외국관광객들을 끌어들일수 있는 호기를 맞아 관광소득을 높이기 위해서는 외국인 유치전략과 함께 불편해소·관광환경조성·편의시설확충등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이 절실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