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암학원앞 서흥교차로 지하차도 시원하게 개통
- 반쪽기능하던 김제우회도로 제구실
- 전주∼부안간 차량 원활한 소통및 지역균형발전도모등 가능
2년여동안 부분개통으로 절름발이 기능에 머물러 민원대상이 되었던 김제우회도로가 덕암학원앞 서흥교차로(일명 신곡교차로)지하차도가 개통돼 제역할을 하게 됐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최근 서흥교차로 지하차도를 개통시켜 검산동 호남양수장 삼거리∼ 교동월촌동 방죽목사거리에 이르는 연장 2㎞ 노폭 4차선의 김제우회도로가 시원스런 모습을 드러냈다.
김제우회도로와 김제∼익산간 국도 23호선이 교차점에 놓인 서흥교차로 지하차도는 총 30억원이 투입돼 연장 5백90m 노폭 2차선으로 김제우회도로를 따라 건설되었다.
이로써 전주∼부안간 왕래 차량들이 혼잡한 시내 중심지를 피해 우회도로로 통행함으로써 원활한 교통소통과 지역균형발전도모가 가능해짐은 물론 학생들의 왕래가 많은 덕암학원의 혼잡과 사고위험도 크게 줄일수 있게 됐다.
한편 서흥교차로 지하차도는 당초 지난해 추석전에 개통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공사마무리등이 늦어지면서 개통이 계속 지연돼 적지않은 민원삼은 물론 지난 98년말 완공된 김제우회도로의 완전개통의 걸림돌로 지적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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