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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축제 예비행사 조사특위 가동

- 소리축제 조사특위 22일 가동

 

 

도의회는 전주세계소리축제 예비행사와 관련,행사추진의 난맥상을 조사하기 위해 22일 세계소리축제 예비행사 조사특위를 본격 가동키로 했다.

 

도의회는 15일 오후 제1백67회 정례회 본회의를 갖고 ‘전주세계소리축제 예비행사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을 가결하고 오는 22일 9명의 조사특위 위원을 선임한뒤 4개월 동안 조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소리축제 예비행사 조사특위는 예비행사 추진과정에서 일고 있는 각종 의혹을 파헤칠 전망이어서 도민들의 관심이 고조되는 한편 이번 활동으로 내년도 실시계획인 본 축제에도 상당한 영향이 예상되고 있다.

 

정인철의원은 이날 발의에서 “예비행사는 원초적으로 조직위의 비민주성,절차와 과정을 무시한 폐쇄적 운영,개인의 독선과 독단적인 결정으로 실패했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본대회가 실패하지 않도록 행정사무조사를 발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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